[목포] 크리스마스 칸타타,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크리스마스선물
[목포] 크리스마스 칸타타,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크리스마스선물
  • 김연숙
  • 승인 2018.12.04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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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18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전국 대도시를 투어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목포 시민들에게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1막에서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선보였고, 2막에서는 오 헨리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가족뮤지컬을, 3막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아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h'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신 아기 예수
가족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中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中

이날 박옥수 목사는 척수염에 걸려 평생 걷지 못한다고 진단 받은 최수현이라는 여학생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척수염에서 벗어나 건강해졌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면 우리 속의 근심, 슬픔, 두려움이 물러나고 행복, 기쁨, 감사가 넘쳐나게 된다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스마스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목사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2막은 가족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현수, 통합뉴스)

통합뉴스 김현수 편집국장
통합뉴스 김현수 편집국장

“처음 시작하는 장면부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너무 실감나게 연출이 되어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 유명한 합창단의 공연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멋지고 놀라웠습니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민기, 남악)

송민기씨

“초등학교 2학년인 조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카가 두 시간 공연을 잘 볼 수 있을까? 하고 염려했는데 막상 공연을 보면서 너무 신나하고 좋아하더라고요. 3막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들을 때는 너무 멋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내년에는 엄마, 아빠와 꼭 같이 와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주미정, 산정동)

매년 목포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자랑하는 칸타타 목포공연은 올해 기업과 개인의 후원으로 소방관 가족, 지역아동센터,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이 관람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모든 공연이 마친 후 행사장 입구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1권의 책'으로 선정된 박옥수 목사 마인드 저서 <마음밭에 서서>를 모든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시민들 마음의 길잡이가 되어줄 마인드 저서 증정 이벤트는 또 다른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 일정은 11월 17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공연으로 시작해 인천, 광주, 대구, 등을 지나왔으며 이후 창원,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거쳐 21~23일 서울 여의도 KBS홀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문의 : 1899-2199 (www.graciascantata.com) 
예 매 처  : 인터파크 티켓 (www.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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