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제48회 겨울수양회, 신앙은 먹고 즐기는 것입니다.
[대덕] 제48회 겨울수양회, 신앙은 먹고 즐기는 것입니다.
  • 정춘실
  • 승인 2018.12.28 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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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먹고 즐기는 것입니다.

이른 새벽, 체조와 함께 둘째 날이 시작되었다.

둘째 날 새벽 체조시간

새벽 말씀시간 박경득 목사는 하나님이 교회 안에 우리를 위해서 준비한 모든 것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마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새벽시간 말씀
새벽시간 말씀 박경득 목사

오전 A시간 장한수 목사는 간경화 말기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지만 교회 안에 하나님의 마음을 받으면서 병에서 나은 간증을 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 살 때 어려움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오전 A시간 말씀 장한수목사
오전 A시간 말씀 장한수 목사

이어진 오전 B시간 김진성 목사는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분명한 믿음의 세계를 가르쳐 주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세우고 하나님 아닌 다른 생각은 버리고 부인해버리면 신앙이 쉬울 것"이라고 전했다.

오전 B시간 김진성목사
오전 B시간 김진성 목사

“어려움이 올 때 이건 어려움이 아니고 축복이야 하고 이름을 지어봤는데 정말 축복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는 어려움, 문제를 어려움이 아니고 축복이야, 은혜야 하고 이름을 지으면 이름 짓는 대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복음반과 재복음반, 해외 마인드학과 교수교육, 마하나임 바이블트레이닝센터 출석수업 및 동문모임, 전도훈련반, 마인드 강연, 그룹별 교제 등 한층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수양관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하나님과 연결되도록 이끌어주었다.

오후 그룹교제시간
오후 그룹교제시간

“구원을 받고 난 후 하나님께서 병에서 낫게 하시고 걱정 없이 살게 되면서 복음의 일을 하는 부분에 떠나버린 근본을 모르고 살았는데 허리를 아프게 하시면서 내가 내 삶을 잘해보려고 하는 모습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름 지은 그대로 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나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가 가시로 받아들이면 가시이고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는 말씀을 그대로 받으면 낫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경산 안왕상 형제

둘째 날 저녁에는 기쁜소식 목포교회에서 준비한 상황극 ‘해방’을 선보여 이미 일년 전 해방된 소식을 듣고 주민들이 비로소 일본에서 벗어났음을 기뻐하는 상황을 통해 이미 죄에서 벗어난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기쁜소식 목포교회 상황극 '해방'
기쁜소식 목포교회 상황극 '해방'

이어 새소리음악학교 소프라노 솔로 이채은의 Ah non giunge과 소프라노 듀엣 이채은, 허정현의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감동케 했고, 기쁜소식 수성교회 합창단의 특송 캐럴메들리와 Oh holy night이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였다.

새소리음악학교 소프라노듀엣 무대
새소리음악학교 소프라노듀엣 무대
기쁜소식 수성교회 합창

첫째 날에 이어 박희진 목사는 사무엘하 9장 므비보셋을 향한 다윗의 마음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아들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겼습니다. 그리고 송아지를 잡아 먹고 즐기자고 하셨습니다. 둘째 아들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녁말씀 박희진목사
저녁말씀 박희진목사

신앙은 바로 먹고 즐기는 것입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을 아들로 받아 먹고 즐기는 삶을 살게 했습니다. 아버지 집으로 돌아온 둘째 아들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듯,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아들의 모든 권한을 주었듯 하나님은 죄악된 우리에게 거룩함과 온전함을 주셨고, 당신의 아들로 받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이루셨던 모든 의를 주시기 위해 오늘도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의 생각이 틀린 것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은혜 입으시길 바랍니다.”

경청하는 청중들
경청하는 청중들
2부 개인상담시간
2부 개인상담시간

대덕에서 깊어가는 겨울과 함께 참석자들의 마음도 말씀 속에 깊이 젖어들고 있다. 하루하루 진행되는 수양회 속에 말씀을 듣고 교류하는 사이 날로 밝아지는 참석자들과 새로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일어나 소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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