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신앙은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것
[대덕] 신앙은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것
  • 박지현
  • 승인 2019.01.05 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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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겨울캠프 2차 셋째 날 소식
대덕 수양관의 아침 전경

  2차 겨울캠프의 셋째 날, 아침부터 환자 안수식이 있었다. 병에서 낫고자 하는 많은 참석자들이 안수기도를 받으러 모여들었다.

환자 안수식에서 안수를 받는 참석자의 모습

 이날 복음반에서는 죄사함의 복음이 전해졌다. 인생의 풀리지 않은 문제에 고통하던 많은 참석자들이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복된 시간이었다. 복음 1반의 김종호 목사는 어떻게 죄사함이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말씀을 풀어 전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허물과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찔리고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 죄에 대한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닌 자기의 피 곧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가 기록된 하늘의 성막 제단 뿔에 발려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 이제 그 보혈이 우리의 마음 판에도 뿌려졌습니다. 내가 할 일은 예수님의 공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즉 믿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의로 여기십니다."

복음 1반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종호 목사
실버복음반의 풍경
재복음반 풍경
복음을 달게 듣는 참석자들의 모습

 또한 오후에는 성도들이 그룹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간증하고 신앙생활을 하며 생긴 의문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그룹교제 모습
굿뉴스코 동문모임에서 간증하는 모습

 마지막 저녁시간, 즐거운 찬송공부 이후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노란 손수건' 연극이 공연되었다. 이후 송정구역의 찬양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매시간 찬송공부를 진행했던 사회자와 코러스
저녁모임시간, 찬송공부를 즐기는 참석자들의 모습
광주 성도들이 준비한 연극 '노란 손수건'의 한 장면
송정구역이 준비한 특송 장면

 임민철 목사는 요한복음 5장의 38년 병자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항상 먼저 연못으로 들어가는 것을 바라던 38년된 병자에게 예수님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항상 뭔가를 해서 복을 받는 것을 기대하지만 하나님은 아무것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 죄를 깨끗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시면, '그래요? 제가 깨끗하네요.' 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말씀을 전한 저녁 주강사 임민철 목사
요한복음 5장 말씀을 전한 저녁 주강사 임민철 목사
저녁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2,500명의 참석자들

 많은 참석자들이 말씀과 교제를 통해 은혜를 입었다.

"저는 하나님을 알기 전 고집불통이었는데 이번 캠프 때 성경말씀을 들으며 고집은 사단이 주는 생각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하나씩 배워갈 때마다 놀랍게도 내 생각이 바뀌고 주변도 바뀌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임민철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믿으라,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알라' 하는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내 어려움을 아시고 돕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전주, 박선미)

캠프를 통해 얻은 은혜를 간증하는 이하나 목사

"캠프 기간은 너무나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말씀 전하는 목사님들은 내 마음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CLF 훈련을 받으며 25년 동안 목회했어도 모르는 게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목사님은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셨는데 이젠 참된 복음과 교회, 그리고 종과 연결되어 저를 새롭게 하는 것을 느낍니다. 고국에 돌아가면 어둠에 헤매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 싶어요." (쿡 아일랜드, 이하나 목사)

 세상에서는 잠깐 후 사라질 행복을 위해 대가를 요구하지만, 영원한 참된 행복을 선사해주는 복음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이 말씀 그대로를 받으면 된다. 참석자들에게 놀라운 은혜의 말씀을 선사해주는 겨울캠프는 3차(1/9~1/12), 4차(1/16~19)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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