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 7일 이틀간 김기성 목사가 탄자니아 다르살렘에 방문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한 번 CLF 목회자 모임과 동시에 마인드 강연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년 후반기 부터 올해 초까지 매달 CLF 목회자 모임 및 외부 목회자 교회를 방문해 여러 차례 말씀을 전한 반면 마인드 교육은 부진했었다. 하지만 김기성 목사의 방문을 통해 경찰청 본부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 설명회 및 경찰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도 동시에 이루는 하나님이 준비한 금상첨화의 시간이 되었다.

- 와포교단 청년 마인드 교육의 시작

우리 선교회와 와포교단과의 교류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와포교단의 과마냐 비숍이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250명 가량의 교회 청년들을 모아 마인드 강연의 기회를 주었다. 평소 교단 청년들의 영적 지도와 더불어 마인드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과마냐 비숍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청년들 마음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기에 성경 집회 외에도 매번 마인드 교육의 기회를 우리에게 주었다. 이날 김기성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형편과 환경에 갇혀 자기 생각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한 나라와 교회를 발전할 수 없게 만들기에 우리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을 믿고 인도를 받아 힘있게 살아가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로 많은 청년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과마냐 비숍도 처음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자리에 앉아 진지하게 마인드 교육을 경청한 후 짧은 소감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연신 표현하며 즐거워했다.

- 마하나임 CLF 목회자 일일 집회

현재 매달 50명 가량의 목회자들과 함께 CLF 마하나임 수업을 통해 복음의 말씀을 정확하게 배워나가고 있다. 김기성 목사의 방문 일정에 맞춰 짧지만 하루 일정으로 CLF 마하나임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탄자니아 목회자들에게 전해진 메시지는 강렬했으며 목회자 마음에 정확한 믿음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사역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목회자들. 마음과 몸의 병으로 고통하던 목회자 등 여러 목회자들이 이날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따르는 정확한 믿음을 가지고 확신하며 감사해했다.

- 와포교단 지역교회 비숍과의 개인 면담

CLF마하나임 모임을 마치자마자 와포미션 지역교회 부회장급 비숍과 김기성 목사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눈 뒤 개인면담을 가졌다. 교단의 총회장 비숍 과마냐와 같이 우리 선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고 교류하고 싶어 하는 비숍으로 김기성 목사를 본인 교회에 1주일 정도 강사로 초청해 성경집회 및 청년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을 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부탁했고, 다음을 기약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면담을 나누며 성경적인 복음의 중요성과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경찰청 중앙본부 간부 마인드 교육 시작

CLF 마하나임 목회자 모임을 가진 같은 날 오전에는 처음으로 탄자니아 경찰청 본부에서 경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전혀 기대하거나 생각지 못했던 경찰청 마인드 교육 설명회였지만, 김기성 목사의 방문으로 시작된 마인드 교육이었다. 이날 김기성 목사를 대신해 케냐 교회에서 온 김요한 선교사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한 시간 가량 충분하게 강연했으며 부경찰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단발성 마인드 교육이 아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로 교류해 나아가기를 바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구체적으로 경찰청 본부 마인드 교육을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 경찰 대학 마인드 강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경찰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작년에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시작으로 마인드 교육이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김요한 선교사를 초청해 경찰대학교에서 두 번째로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작년과 달리 더 많은 경찰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모여 마인드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했다. 올해는 경찰청 본부와 경찰대학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마인드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나아가 탄자니아 교도소까지도 마인드 교육이 활발하게 열리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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