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19.04.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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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2019년 3월호
교도소 편지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할렐루야! 
월간 <기쁜소식> 잡지와 주간 <기쁜소식> 신문, 그리고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까지도 좌절과 절망 가운데에서 헤매고 있었을 것입니다. <기쁜소식> 신문과 잡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깨닫게 하셔서 저에게도 간증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기쁜소식>에 실린 말씀들과 간증들을 읽으면서, 어떤 대목은 꼭 제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한 것 같아서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제 마음 어디에도 평안이 없었습니다. 내 방식대로 살면서 추하고 거짓되게 살았고, 남는 것은 고통과 상처뿐이어서 술을 의지하면서 살았습니다. 결국 죄를 지어서 교도소에 오게 되었고, 형제도 등을 돌리고 떠나가 의지할 곳이 없어서 마음이 무너지면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 희망은 더 이상 없다고 생각했기에 삶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같은 공장에 있는 수용자가 우연히 건네준 월간 <기쁜소식>을 보면서 복음의 말씀과 간증을 읽게 되었습니다. 2018년 5월호에서 김주원 자매님이 죽음 앞에서 구원받은 간증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고, 제 마음이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그후 <기쁜소식>과 성경과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집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회개와 믿음’,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읽으면서 내가 왜 죄인인지 알게 되었고, 어떻게 죄를 씻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죄인으로 태어나서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셔서 십자가에서 다 씻게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우리를 이미 의롭게 해놓으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담장 안 이곳이 빨리 떠나고만 싶은 곳이었지만, 이곳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는 기쁜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저서들을 읽으면서 ‘이제껏 내 생각 내 방식대로 산 결과로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지금은 이곳에 온 것이 감사합니다. 내 삶이 바뀌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 마음을 바꾸셨듯이 이곳에 있는 모든 수용자들도 복음으로 거듭나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의 길을 몰라서 어두움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쁜소식> 잡지와 신문을 통하여 말씀의 빛이 비춰지길 바랍니다. 
얼마 전에는 송 목사님이 접견 와서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책들을 읽으면서 감동과 은혜를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무엇보다 귀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감사하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2019. 1. 14.  OO교도소에서 이OO 올림

추신) 부탁이 있습니다. 저와 같은 공장에서 세 형제가 같이 일하고 있는데, 두 형제에게는 <기쁜소식>이 오지 않고 있으니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공장에서 일하는 세 사람도 집회 때 만나는데, 신앙상담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그분들에게도 <기쁜소식>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영혼은 어둠에서 해방되고, 
성령께서 마음에 들어오셨습니다

 

1. 구원의 복음과 은혜의 간증을 전하는 월간 <기쁜소식> 잘 보았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이틀 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독후감을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목사님들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이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펼쳐져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지는 과정들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한편으론 그 도도한 흐름의 시원이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도 느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느낍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고 들리지 않지만, 하나님의 권능과 열정과 사랑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의 몸을 빌려서 확연히 드러남에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 ‘믿음으로 달려갈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와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가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삶이 이제까지 죄악 속에서 피폐되고 몰락의 길을 걸었던 것은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과 마음을 맞출 때, 볼품없고 초라한 저도 죄수에서 총리가 되었던 요셉처럼 위대한 삶의 역전을 이룰 수 있겠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졌습니다! 또한, 구약시대와 달리 예수님께서 제물이 되셔서 저를 포함한 인류의 모든 죄를 도말하시고 단번에 구원을 이루신 신약시대에 제가 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기쁜소식>을 제게 보내 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음 달이 염치없이 기다려집니다.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등 귀한 책도 정독하여 기쁜소식선교회의 선의와 사랑이 바래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18. 12. 30.  OO교도소에서 홍OO 올림

 

2. 보내 주신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는 끊임없이 마음과 몸으로 죄를 저질렀고, 후회하면서도 범죄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처럼, 모든 범죄의 증상을 일으키는 죄의 병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타 종교에 귀의해도 죄악의 악순환과 자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평안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젊어서 잠깐 기독교 신앙을 가졌던 적이 있는데, 그때도 끊임없이 죄를 짓고 자책하고 회개하고… 했습니다. ‘과연 나는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초조함으로 마음이 늘 어둠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깨달았습니다. 
저 스스로는 죄에 갇혀 끝없이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자였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구원받는 길은 박 목사님의 말씀대로 새 계명, 즉 은혜와 사랑의 법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엎드려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십자가에서 쏟으신 예수님의 보혈로 눈보다 희게 씻어져 의인이 되었습니다. 어둠에 갇혀 있던 내 영혼은 해방되었고, 성령께서 내 마음에 들어오셨으며, 성령의 능력과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심판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두려움 없이 의인으로 서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남은 수감 생활 1년 2개월은 성경을 읽는 데에 쓸까 합니다. 전에는 성경을 읽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목마름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가 솟구쳐서 틈이 나는 대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도 두 번, 세 번 정독하여 각인시킬 생각입니다. 
좋은 책을 보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하나님의 능력과 진리를 몰라서 어둠에 갇혀 있는 수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끝까지 싸워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6.  OO교도소에서 홍O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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