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기쁜소식익산교회에서 상반기 대학생 및 동문 MT를 개최했다.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2019년 한 해 복음을 널리 전하길 바라는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첫날 저녁 1부, 발랄한 기타 반주에 맞춘 노래공연은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고, 레크리에이션은 새학기 첫 만남의 어색함을 날리고 서로를 알아가게 했다.
2부 시간에는 전북지역 전도사들이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 이야기를 짧은 콩트와 춤으로 선보였다. 또한 ‘목사님과 함께하는 공청회’ 순서에서는, 류홍열 목사와 작년 한 해 임원으로 활동한 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마음속 깊숙이 품은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남들이 보기에 우리는 평범한 대학생처럼 보이지만 마음은 전사로 살아야 합니다. 싸움은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평상시에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젖어보고, 부담스러운 일들을 믿음으로 부딪히는 것들이 방패와 창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같은 학교의 학생들끼리 준비한 방패와 창을 가지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용사라고 하십니다. 거기에 아멘하고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움직이면 큰 용사가 되는 것입니다."
(정야긴 / 전북대 1)
둘째 날, 대학생 및 동문들은 기상 후 신선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성경암송 미션을 수행하고 산책을 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시간에는 전북지역 임원진 및 신입생을 소개했고, 작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활약한 학생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후 김찬미 학생은 학업 중에 만난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난 간증을 했다. 말씀시간에 앞서 군산지역 대학생들의 ‘Hakuna mungu kama wewe’, ‘얀수물루라’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였다.
류홍열 목사는 오전 말씀시간 사무엘하 23장 20~ 23절말씀을 전했다.
점심에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삼겹살 파티를 즐기고, 한마음체육대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