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이봉춘 목사 초청 베냉 성경세미나 “어떤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베냉] 이봉춘 목사 초청 베냉 성경세미나 “어떤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 박은혜
  • 승인 2019.03.23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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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8일부터 3일간 베냉 코토누에서 진행된 이봉춘 목사 성경세미나

2019318일부터 20일까지 동부산교회 이봉춘 목사가 베냉을 방문해 성경세미나를 했다. 회색 도시라고 불리 우는 베냉에 아름다운 복음의 물감이 칠해졌다매시간 말씀 전에는 베냉교회 성도들의 찬송과 공연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모이게 했다.

▶베냉 전통노래를 부르는 모습
▶베냉 전통노래를 부르는 모습
▶베냉 합창단의 공연
▶베냉 합창단의 공연

첫날, 이봉춘 목사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설명하면서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어서 내가 무언가 해야 한다는 나 중심의 관점에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는 그 길을 만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은 첫 날에 이어 관점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의 관점에서는 우리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이미 우리의 죄가 다 씻어졌다며 복음을 전했다.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예수님이 다 이뤄주신 하나님의 뜻이 먼저라고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 이봉춘 목사는 시편 623절을 통해 우리가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산다며 믿음은 허물을 가진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2)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나를 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믿음 안에서 담대히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찬송을 부르는 이봉춘 목사
▶찬송을 부르는 이봉춘 목사

처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들은 말씀은 지금까지 들어온 말씀과는 정말 다릅니다. 삶에 작용하는 하나님의 시각에 대한 말씀을 듣고 더 이상 나의 관점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진 그룹 교제를 통해 죄와 율법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아나)

먼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미 우리 죄를 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이나 관점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의인이 된 것은 행위로 된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입니다” (다니엘)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간증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웠습니다. 야곱이 에서의 이름을 달고 이삭 앞에서 복을 받은 것과 같이 저도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파티마)

강사 이봉춘 목사는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자신의 모습에 맞춰진 초점을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옮겨주었다. 베냉을 향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복음의 씨앗이 수많은 열매가 맺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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