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교정청 초청으로 시작된 마인드강연 및 집회 첫날
[파푸아뉴기니] 교정청 초청으로 시작된 마인드강연 및 집회 첫날
  • 양반석 기자
  • 승인 2019.04.0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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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부터 파푸아뉴기니 교정청 초청 마인드강연 및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모임)가 있었다. 4월 2일 오후 임민철 목사 및 전도팀은 파푸아뉴기니에 도착했다. 

파푸아뉴기니 한국전도팀과 교정청 직원들 
마중 나온 교정청 직원들과 함께

여느 때와 달리 이번 파푸아뉴기니 방문은 교정청 초청으로 마련된 모임이기에 특별했다. 교정청 직원들은 한국과 호주에서 도착한 전도팀을 공항에서 반갑게 맞아주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한 임민철 목사는 곧바로 교정청으로 향해 교정청에서 준비한 모임에 참석했다. 

교정청장 및 고위관계자들과 함께

교정청장과 고위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임민철 목사는 이곳에 본격적으로 일하러 왔다며 파푸아뉴기니에 대한 마음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정청과의 미팅은 심도있게 진행됐다. 마인드 교육에 대한 설명과 이 교육이 파푸아뉴기니 교정청과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일할 수 있는지 상세히 의논했다. 

파푸아뉴기니 현 교정청장과의 만남

파푸아뉴기니 교정청장은 "한국사람들은 강한 마인드로 성공하려 하지만 참 어려운 문제는 파푸아뉴기니 사람들 100명 중 5명 정도만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95프로가 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을 갖는다면 우리 나라도 다른 나라처럼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4일간의 여정 속에 이뤄질 마인드교육을 기대하며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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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미팅을 마치고 단체사진

 

교정청과의 모임을 마친 전도팀은 저녁 집회로 향했고, 3팀으로 나누어 집회를 가졌다. 
임민철 목사는 호홀라지역에 위치한 어포스톨릭 교회에 초청되어 저녁집회를 가졌다.

어포스톨릭 교회 첫날 집회 사진
환영식 

교회 예배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었다. 임민철 목사 일행이 도착하자 꽃다발을 걸어 주며 환영했고 담임목사인 피터 목사는 한국에서 온 임민철 목사를 성도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강사 임민철 목사는 그곳에 모인 150여 명에게 누가복음 10장 25절 강도 만난 자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설교중인 임민철 목사

"마이크가 케이블라인을 통해 스피커와 연결되면 소리의 능력이 커지듯이 여러분이 하나님과 연결되면 여러분의 능력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에게 나타납니다." 저녁 집회를 통해 들려진 말씀이 정확히 참석자들의 마음을 짚어냈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인도해 말씀으로 이끌기 충분했다. 

집회전경

이충학 목사는 랭귀나 유나이티드 교회에 초청되어 첫날 복음을 전했다. 약 5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시작된 이 집회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참석자 모두가 의인임을 확신하는 시간이었다. 저녁 집회가 마친 이후 랭귀나 유나이티드 교회 담임 목사가 나와서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한 마음을 참석자들과 나눴다.

집회 후 말씀을 들은 소감을 말하는 담임목사

랭귀나 유나이티드 담임목사는 "우리는 여태껏 우리를 죄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종을 보내셔서 우리로 하여금 의인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나이티드 교회 담임목사와 함께

전병규 목사는 엘레바라 유나이트 교회에 초청되어 저녁집회를 가졌다. 약 3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첫날 집회를 시작했다.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기 위해서, 즉 죄의 삯은 사망인데 우리가 받을 사망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셔서 우리의 모든 죄가 흰눈처럼 깨끗하게 씻겨졌습니다. 여러분 마음 안에 예수님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를 새기십시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했습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40여 년 전 종을 통해 주신 약속을 따라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파푸아뉴기니에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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