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세째날 저녁말씀 ★
완성 ★세째날 저녁말씀 ★
  • 황철우
  • 승인 1999.11.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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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경 창세기 41장 25 - 45까지 읽겠습니다.

창41:25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창41: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창41: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해 흉년이니
창41:28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창41:29 온 애굽 땅에 일곱해 큰 풍년이 있겠고
창41:30 후에 일곱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창41: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창41:32 바로께서 꿈을 두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 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창41: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창41:34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창41:35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창41: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창41:37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창41:38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창41: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가 없도다
창41:40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 뿐이니라
창41: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창41: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창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창41: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창41: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제발 한번만 기회를..


지난 5월달쯤에 어떤 자매님이 상담할게 있다면서 찾아왔어요. 저를
비롯한 우리교회에 대해 `이단`이라고 주장하는 책자들을 가져와서 교회에
대해 불신이 있다는 것을 털어놓았지요. 그래 저는 이들 대부분이 나를
한번도 만나지 않고, 그냥 들은 풍월대로 이렇게 쓰고 있다고, 정 의심이
가면 어떤 확실한 증거를 잡아보라고 말 했습니다. 덧붙여 `하나님의 음성`
과 `사탄의 음성`을 잘 분별하라고 말씀 들였지요. 몇칠 있다가 보니 그
자매님은 불신을 버리고 교회에 잘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좀 있으니 남편,
시아버지, 시어머니까지 모두 교회에 나오는 거라요. 그러는 가운데,
어느날 보니 주일예배에 그 자매님 혼자 나왔길래 그 이유를 물어보니
어제 시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불이나게 병원으로
달려가보니 가망이 없다는 겁니다. 그 남편과 있다가 양해를 구하고 중환자실
들어갔습니다. 이런 기도가 나오더라구요.
"하나님! 아직 이분이 구원을 받지 못했는데, 제발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요~
한번만 맑은 정신을 주셔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런 기도를 드리고 나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후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여왔습니다. 장래식을 치뤄 달라는 부탁이 있었지만,
수양회로 인해 참석할 수 없었지요. 수양회에서 돌아온 날 전화가 걸려
오기를 3.5제를 토요일날하니 좀 인도해 달라는 겁니다. 그 다음날
그곳으로 가면서 `아~ 무슨 얘기를 해야하나`하고 근심가운데 있었는데,
옆에서 말하기를 그분이 구원을 받고 돌아가셨다는 겁니다. 그 소리를
듣고 너무 기뻤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이런 일이 있었던 거죠.
그 자매님이 밤에 혼자 시아버님를 간호하며 있었는데, 새벽 2시쯤 기분이
이상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시아버님이 눈을 뜨고 방안을 둘러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깜짝 놀라 주위 분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그
자매님 마음에 `박 목사님이 빨리 오셔서 복음을 전하셔야 할텐데`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새벽2시에 누구를 부르겠어요? 모두 수양회
가 있는 터라 아무도 없었던 거죠. 그때 자매님 마음속에 `목사님이
어려운 일이 있을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는데..`이런 마음이 들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약 2시간 동안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부분에서는 시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더라는
겁니다. 나중에 "아버님! 마음속에 죄가 있으신가요?" 질문에 말씀은
못하시고 눈으로 아니라는 표시를 하더라는 겁니다. "아버님! 그러면 인제
천국 가실수 있으시겠어요? 정말 마음에 죄가 흰눈같이 씻어지셨나요? "
그분은 평안한 얼굴로 그렇다는 것을 말씀(눈빛으로)하시고, 주위에 많은 가족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게 되었죠.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무슨 말씀을 전하지`하고 근심하던 마음이 완전
사라지고 기쁜맘으로 장래식에서 천국에 대한 소망의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건 그 자매가 그럴 자매가 아닌데 그랬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지
2~3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자매는 `살아있는 하나님`을 경험했다며 간증을
하더라는 거죠..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희들은 절대 집밖을 나가지 마라!


아르헨티나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집에서 너무 이상한 남새가 나
주위 사람들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집안에 들어가 보니 거기에는
너무나도 희안한(?) 사람둘이 있었죠. 나이가 50이 훨씬 넘긴 쌍둥이 형제인데
목욕은 물론 수염,머리카락도 한번 깍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이유인즉, 그들이
7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너희들은 절대 집밖을 나가선 안된다.그러면 죽어.."이렇게 말씀하신거죠.
그 말로 인해 이 쌍둥이 형제는 50이 넘을 때까지 집밖을 한번도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쥐나 벌레들을 잡아먹으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말 한마디가 인생을
결정해 버린 것이지요. 정말 믿기지 않죠? 하지만 이런일이 실제로 있었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 나오는 요셉 역시 정말 바로의 말 한마디로
인생이 바뀐 사람입니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 뿐이니라.]
바로의 이 말 한마디로 그는
`강간 미수범`(실제로 그렇지는 아니지만,)의 위치에서 단번에 `총리`로
변해 버렸습니다. 요셉은 이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했을 것입니다. 그 나름대로 감옥에서 나오기 위해 진심을
토해내기도 했을 것이고 부르짖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누명을 벗을 수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바로의 말 한마디로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니가 우리 옥수를 때려?


어릴 적 나만 만나면 때리는 두살 더 많은 형이 있었습니다. 만나기만 하면
때리는 거라요. 그래서 하루는 너무 열이 받아 욕을 하고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막~ 좇아 오는 거예요. 너무 놀라서 우리 집으로 막 뛰어갔지요.
보통 사람 같으면 집에 들어갔으면 돌아갈텐데, 이 형은 집안까지 따라 들어
왔던 거라요. 설상가상으로 마침 그때 우리집에는 사람 한명 없었어요.
그때 제 표정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더이상 도망갈때가 없어 엄청 얻어
맞고 있었는데 우리 형이 그때 집에 들어오게 된거예요. 우리 형은 저보다
12살이나 많았거든요. 제가 맞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화가 난 우리
형은 그 형을 사정없이 패놓았습니다. "니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서
우리 옥수를 때려? 이 자식!!" 그 다음부터는 그 형이 날 만난때마다 슬슬
피해가는 거예요.. 나는 그 형을 이길 힘이 없지만 우리 형이 한번 손 봐주니까
문제가 해결되었지요.

간음한 여자가 예수님 앞에 섰을때 그 여자에게 어떤 소망이 있었습니까?
뉘우친다고, 후회한다고, 반성한다고 해서 돌이 날라오지 않겠습니까?
아닙니다. 그 여자는 이미 죽은 목숨이었지요. 그런데 결국 그 여자가
죽었나요? 아닙니다. 살았지요. 왜 그렇습니까? 그 여자에게는 날아오는
돌을 막을 힘이 없지만 예수님에게는 그 능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나에겐 능력이 없기에 죽어야 하지만, 살 수가 있습니다.우리에겐 예수님이
계시니까요! 나에게는 죄를 해결할 만한 능력이 없지만은 나에게는 죄값을 지불할
능력이 없지만은 예수님에겐 단번에 해결하실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 한마디면 죄가 없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면 모든 게 끝나!


우리들은 정말 `우리 중심적`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은 안중에도 없이
내가 무엇을 했느냐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지요. 내가 얼마나 착한 일을
많이 했느냐? 내가 얼마나 깨끗하게 살았느냐?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위해 살았는가? 이것은 아무런 의미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백날 의로워질려고
해서 의로워질 수 있겠습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왜? 성경이 그렇게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내가 뭘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바로의 말 한마디로 요셉의 위치가
`범죄자`에서 `총리`로 변했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가 뭘 했느냐에 대한 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의로워지고,
깨끗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일은 그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는 것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한다고 하는 건 이젠 내려놓고, 능력의 하나님의
그 말씀을 그대로 받으십시오! 여러분이 거듭나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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