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나의 생명, 나의 참 소망, 오직 예수"
[서울] 2019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나의 생명, 나의 참 소망, 오직 예수"
  • 박도훈 기자
  • 승인 2019.05.18 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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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말씀 속에 푹 젖은 해외 목회자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충만하다.  이제 이들을 통해 세계 방방곡곡에서 일어날 복음의 역사도 기대된다.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여기서 자유로움을 얻고 갑니다. 제가 이제 보니까 로마서가 왜 그런 말씀인지 이해가 갑니다. 이제 와서 보니까 왜 예수 안에 정죄함이 없다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유롭게 되셨죠? 곧 여기를 떠나지만 하지만 제 마음에 말씀 하나를 남깁니다. 제가 한국말로 하고 싶은데요. '다 이루었다. 할렐루야 아멘.' 
또 저희가 마인드 공부도 했습니다. 저희가 배우기를 자신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뭐라구요? 사실 제가 목사라는 직업을 얻고 나서 제가 대학교 교수로서 인적자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학생들에게 했던 말이 '네 자신을 믿어.'였습니다. 제가 말씀을 들으면서 제 인생의 모든 업적들이 뒤집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 이루었다. 할렐루야 아멘!" 토고 예수님의 벗 선교회 설립자 야우 마와웨나 드라 목사
"다 이루었다. 할렐루야 아멘!" 토고 예수님의 벗 선교회 설립자 야우 마와웨나 드라 목사

이번 한 주간 지내면서 박옥수 목사님의 대학교에 공부하러 왔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서 싸워야 할 일이 남았는데요. 제가 하나 하고 싶은 게 몇몇 대학교 교수들을 이곳에 데리고 와서, 또 여기서 교수님들을 모시고 가서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또 많은 목사들을 알고 만나는데요. 그 사람들과 로메에 모여서 몇몇 선교사님들과 대화했는데 저희가 또 서부아프리카 선교사님들을 모시고 성경공부도 하고, 우리가 어떻게 의롭게 되었는지, 마인드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로메 사람들이 배우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이곳에 굉장히 소중한 것을 가지고 계십니다. 제가 약속드리고 싶은 건 제가 전 세계 여러분의 대변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 야우 마와웨나 드라 예수님의 친구선교회 설립자(Freinds of Christ mission Yawo Mawuena Drah)

인생의 거친 들에서 길을 못 찾고 애쓰고 헤매다 성경세미나를 만난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으로 생명을 얻고 참 소망을 얻었다. 간음 중에 현장에서 잡힌 여자도, 강도 만난 자도, 38년간 병을 앓던 사람도, 어떤 문제를 갖고 있든지 간에 예수님을 만나 생명을 얻었다. 2천 년이 지난 오늘도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동일하게 죄 사함의 축복과 생명을 얻고 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자리를 옮겨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귀한 예수님의 피로 많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았고, 이제 그들 안에 예수님이 계신다. 그동안 인생에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인간 차원에서 쓸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처리했지만, 이제는 사람들 마음에 예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삶이 시작됐다.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을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예수 밖에는 없네"
마음으로 부르는 찬양 "오직 예수"

박옥수 목사는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은 사람들 마음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능력에 대해 여러 사례를 들어 전해 주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
"우리 안에 예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

"신구약 성경에는 우리가 어떤 문제를 당하든지 간에 다 해결해줄 수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약국에 약상자들이 빼곡히 차 있듯이 성경 1,800페이지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바로 그 하나님의 마음이 작용하고 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집중하는 한 부부.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집중하는 한 부부.
말씀을 경청하는 세미나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세미나 참석자들

"어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이길 것은 없습니다. 간음한 여자는 반드시 죽어야 할 여자였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 앞에 나오면 살듯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든지, 예수님 앞에 나오면 삽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나면 고민하고 염려했지요? 이제 그렇게 하지 맙시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예수님을 앙망하세요. 그러면 새 힘을 주실 겁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계셔서 그 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든 것을 이깁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박옥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늘 문제와 형편을 바라보기 일쑤인 우리의 눈을 예수님을 바라보게 돌려주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감사와 소망이 넘친다.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는 박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믿음이 들었고, 2부 상담을 통해 복음을 자세히 듣고 확실히 믿어졌습니다. 최근 건강악화로 직장을 쉬고 수술을 앞두고 있어 마음이 지치고 절망에 있었습니다. 3년 전부터 저를 초청해주고 교제해주신 분들이 있어 오늘 이런 복을 얻습니다. 죄에서 건져 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한미혜 / 서울

"형부가 교회를 싫어해서 사촌언니를 세미나에 초청하는 걸 망설였는데 작년 집회 전, 친척 장례식장에서 만나 믿음으로 초청했고 은혜를 입어서 오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세미나에 오셔서 말씀 듣고 그냥 가시려는 걸 설득해서 교제를 받았는데, 교제 후 언니 입에서 천국 간다 의인이다 구원받았다는 말이 나와서 옆에서 듣는 제가 감사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의롭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장광자(66) / 서울 성북

"이 죄를 어떻게 씻을 수 있나, 울면서 기도원을 다녔습니다. 세미나에서 말씀을 들으며 내 죄가 없어진 사실을 깨달았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윤정희(65) / 서울 방배동
"이 죄를 어떻게 씻을 수 있나, 울면서 기도원을 다녔습니다. 세미나에서 말씀을 들으며 내 죄가 없어진 사실을 깨달았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윤정희 씨(사진 오른쪽)

"저는 장로교회를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10년 넘게 다녔어요. 근데 믿음이 자라지 않고 항상 제자리였어요. 교회 안에 있는 파벌, 하나님보다 세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못봤습니다. 회의감을 느끼던 차에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세미나에 참석하며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듣는데 그 주인공이 나더라고요. 저는 늘 스스로 정죄하면서 자책하면서 살았거든요.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참 많이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제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했어요. 매일 울면서 기도원에 갔었어요. ‘하나님 이 죄를 어떻게 해야 씻을 수 있습니까’하고요. 그런데 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돌을 맞아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였는데,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시는 거예요. ‘아 내 죄가 없구나... 내가 왜 그렇게 괴롭게 살았을까,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예수님 감사합니다.’ 
아는 동생이 <크게 될 놈>이라는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어요. 주인공이 불효하는 걸 보며 4년 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떠오르더라고요. 엄마가 마산교회에 다니신 구원받은 성도였어요. 저에게 늘 “네가 살 길은 말씀을 듣는 것 밖에 없다.” 하셨어요. 저를 데리고 교회를 가도 안 들었어요. 영화를 보면서, 다른 게 불효가 아니라 복음을 안 받아들인 게 불효였구나...싶었어요. 눈물이 많이 나더라고요." - 윤정희(65) / 서울 방배동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이번 세미나에 함께한 목회자들에게 CLF 위원 위촉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주말부터 한국에 입국해 성경세미나와 CLF 월드컨퍼런스에 참석하며 복음의 진리가 선명해진 목회자들은 많은 변화를 입었다. CLF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이 목회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CLF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패는 에피네리 바카데와보사 피지 감리교 총재를 비롯해 총 21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수여됐다. 

이번 성경세미나와 CLF 월드 컨퍼런스 서울에 참석한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위촉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와 CLF 월드 컨퍼런스 서울에 참석한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CLF 위원 위촉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또, 한 주간 아름답고 열정적인 연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해외 음악가 세르게이 다가진 바이올린니스트, 빠벨 라이케루스 피아니스트에게 그리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이름으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외에도 CLF 월드 컨퍼런스와 세미나에 참석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마음으로 함께한 짐바브웨 투미상 교육부 사무차관을 비롯해 부룬디 목회자리더모임 대표 은두위마나 에메 파스칼 목사, 필리핀 그리스도 사명교회 최고책임자 제임스 롤루키 오하라 목사말라위 과학기술대 문화유산학부 학과장 로버트 아모스 차눈카, 짐바브웨 마베릭 콘솔리데이티드 이사 즈비나바쉐 비탈리스 타완다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새 힘이 생깁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 말씀이 풍성한 세미나가 무르익을수록 웃음이 넘치는 참석자들

교회를 다니고 목회를 하면서도 자신을 믿고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눈을 돌리고 마음을 돌이켰다. 어떤 어려움과 문제든지 하나님이 능치 못할 것은 없다는 진리가 사람들 마음에 새 힘을 주고 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며 죄를 이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힘있게 전파하며 복음의 일이 진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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