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예수님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일산] 예수님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 정림
  • 승인 2019.06.24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일산교회 김삼권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6월 17일 월요일 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 아래 기쁜소식 일산교회에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김삼권 목사(기쁜소식 김천교회)를 초청해 20일까지 4일간 말씀이 전해졌다. 

기쁜소식 일산교회 대예배당
기쁜소식 일산교회 대예배당

성경세미나를 하기 전 일산교회 성도들은 기도회를 통해 지금까지 했던 집회들과 달리 '막연하게 하나님이 도우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아닌 '한 영혼을 두고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문둥이 네명을 통해 사마리아 성이 풍성해졌듯이 주위에 하나님과 멀어진 가족이나 지인들을 한 명 한 명 초청하며 집회를 준비했다.

성경세미나 오전시간마다 오셔서 말씀을 들으시는 실버대학 학생들(파란 목수건)
성경세미나 오전시간마다 오셔서 말씀을 들은 실버대학 학생들(파란 목수건)

또한 인근 강북, 파주, 도봉, 의정부 지역교회의 많은 성도들과 일산실버대학의 50여 명 가까이 되는 실버들을 초청해 1부 '말씀 듣는 시간'과 2부 '개인상담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말씀을 들으며 행복해 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들으며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강사 김삼권 목사는 첫날,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이 죄라며 오늘 들려지는 말씀 앞에 내 생각을 버리고 반응하는 것이 회개고 믿음인 것을 말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부터 18절까지 읽으며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기뻐하라고 하신다. 내가 어떤 마음이든지 쉬지 않고 기도하면 쉬지 않고 응답해 주시고 입으로 감사하다 시인하면 그렇게 된다.”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삼권목사
말씀을 전하는 김삼권 목사

일산의 많은 실버들과 함께한 집회 둘째 날 오전은 강북교회 합창단의 마음을 여는 찬송으로 시작됐다. 이사야 57장 18절과 19절 입술의 열매에 관한 말씀을 하시며 "마음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말을 바꾸면 된다"라는 천국 열쇠의 비밀과, "나와 관련된 것이 아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끝내신 것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라고 레위기 10장의 번제단 불에 대해 성경 말씀을 전했다. 

말씀 전 마음을 열게 해 준 기쁜소식 강북교회 합창단
말씀 전 마음을 열게 해준 기쁜소식 강북교회 합창단
아름다운 미소와 하모니로 오전집회 막을 연 기쁜소식 의정부교회 합창단
아름다운 미소와 하모니로 오전집회 막을 연 기쁜소식 의정부교회 합창단

의정부교회의 아름다운 미소와 하모니로 막을 연 셋째 날 성경세미나에서 신명기 21장 1절부터 9절에 나오는 말씀을 들어 엎드러진 변사체와 가장 가까운 성읍에서 죗값을 지불하는 말씀을 하며 “나의 모든 죄와 문제를 의롭다 하신 예수님께서 죗값을 지불하셨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히브리서 3장과 4장에 나오는 대제사장 말씀으로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죄를 사망이라는 다시는 통과될 수 없는 문을 지나 지옥으로 보내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축복하셨다.”고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승리의 삶과 순종에 삶에 대해서 말했다.

힘 있게 말씀을 전하는 김삼권목사
힘 있게 말씀을 전하는 김삼권 목사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은 출애굽기 38장 17절 구절을 말하며 "성막기둥은 놋 위에 갈고리가 있는 나무기둥이 있고 은으로 만든 머리싸개가 덮고 있다. 이 기둥은 우리 인간을 가리키고 있다."라며 "만물 위에 교회가 세워진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이 끝내신 심판 위에 있고 어디를 가든지 내 머리 위에 따라다니며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르고 있다."며 설명했다. 골로새서 2장 11절의 그리스도의 할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내 육신이 잘려지고 할례를 이미 받았으며 나의 영이 그리스도와 연합했다. 옛사람이 아닌 새사람이 진짜 나인데 사단은 우리를 속여서 옛사람의 입장에서 고백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한다." 라며 "믿음도 예수님에게 다 넘겨버리고 예수님을 소유하는 것이 진짜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PPT로 이해와 집중이 높았던 말씀시간
PPT로 이해와 집중이 높았던 말씀시간

"항상 기뻐하라. 어떤 형편에서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 믿음이 있든 없든 범사에 감사해라. 암세포가 자살하는 단어와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 추의웅(일산 풍동)

"은혜가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모자처럼 내 머리 위에 따라다니면서 부족한 나를 감싸주신다는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나는 항상 '뭔가 부족하고 가난하고, 뭔가 없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약할 때 곧 강함이라’ 라는 말씀을 들으며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앞으로도 기억할, 삶에도 적용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또 가난한 자 같으나 부요하다는 고린도후서 말씀이 생각나면서 마음도 약하고 항상 없지만 나는 마음도 강하고 돈도 많고 부자고 정반대인 겁니다. 내 발 아래에 심판을 이긴 자가 되었고 은혜가 내 머리 위에서 모자처럼 항상 따라다닌다는 말씀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 이희연 (파주 문발동)

2부 신앙상담하는 성도들
2부 신앙상담하는 성도들

"'서두에 내가 행복하려고 사역자가 되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시는 것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내게 남편을 왜 주었나? 안경을 왜 쓰고 있나?' 내게 허락하신 모든 일이 생명을 전하는 일에 쓰이게 하시려는 뜻임을 알 때 마음에 쉼이 왔습니다. 입으로 먼저 기쁨을 이야기하면 뇌는 속고 신앙에 주체가 내가 아닌 하나님으로 바뀌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김도윤(일산 풍동)

2부 신앙상담시간까지 경청하는 실버 학생들
2부 신앙상담시간까지 경청하는 실버 학생들

"기도할 대상은 많고 기도할 일은 많은데 기도하는 삶을 살지 않아서 감각이 없어서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삶처럼 산 거예요. 분명하게 믿고 구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어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믿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내 마음의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기도하라는 뜻이었는데 기도로 구하는 부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만물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미 받은 것을 구할 때 당당하게 구할 수 있구나!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말씀을 주시는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삶을 보면 습관적으로 형편의 소리를 하는데 입술의 열매가 맺힌다는 말씀에 연습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면서 조금씩 해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소망 가운데로, 마음을 열 수 있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한 집회가 되었습니다." - 김묘정(파주 운정동)

"'입술의 열매'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부정적인 말을 안 해야겠더라고요. 내가 안 해야지 해서 안 하는 게 아닌데, 너무 좋았습니다. 내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 내가 믿음이 있는 거고 내가 나았다고 하면 나음의 열매를 얻은 거고 입술의 열매에 대한 말씀이 너무 은혜스러웠습니다." - 심을순(일산 탄현동)

"습관적으로 교회를 나오는데 제 마음을 보니까 말씀이 잘 안들리는 딱딱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삶과 말씀이 연결되어 감사했습니다. 아담이 부르는 대로 이름이 되었던 것처럼 입술의 열매의 비밀을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성경의 토대로 나오는 ‘말의 힘’에 대한 마인드와 연결되면서 입술의 열매를 목사님께서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소하게 대충하신 것이 없고 모든 걸 정확하게 계획하시고 우리 죄를 씻겨주셨을 뿐 아니라 삶에서도 완벽하게 우리에게 다 주셨다는 마음이 드니까 감사했고 교회 안에 다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 이명영 (일산 풍동)

말씀에 젖어 행복을 느끼는 성경세미나
말씀에 젖어 행복을 느끼는 성경세미나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끝내시고 예수님의 의로움과 온전함, 영광과 지혜 등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고 가셔서 우리에게는 복 받을 것밖에 없다는 말씀에 마음이 쉬고 행복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4일 동안 이루어진 성경세미나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이 시대 열국의 아비로 세우신 하나님의 종처럼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도 일산을 넘어 열국을, 열방을 얻는 일을 약속 가운데 참예하게 해주시고 우리를 복음의 일꾼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21, 22일 양일간 후속집회를 하며 성경세미나의 열기를 이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