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박옥수 목사 방문 진주교회 연합예배
[진주] 박옥수 목사 방문 진주교회 연합예배
  • 최수창 기자
  • 승인 2019.07.03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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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오후 기쁜소식 진주교회에서 박옥수 목사 방문 연합예배가 있었다

진주지역 성도들은 힘있게 전해지는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들을 생생하게 들을 기대로 직장, 농장, 학교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기쁜 마음으로 모여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며 행복해했다.

이날 새로 참석한 6명의 실버들을 비롯한 진주실버대 학생들은 1교시 노래교실을 마치고, 전국 실버대학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2교시를 보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1~10 말씀에 나타난 베드로를 통해서 진주지역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구원을 돈으로 따지면 얼마쯤 될까요? 어떤 사람에게는 구원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쉽고 소홀히 여기기도 합니다. 구원의 세계를 아는 사람은 죽어서 하늘나라 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땅에 삶을 살면서 일억 백억 천억 하고 비교할 수 없이 귀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를 만났습니다. 앉은뱅이가 구걸을 하는데 베드로가 줄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주머니에 돈이 없을 때가 있을 수는 있지만 예수님 없을 때는 없지요?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가 가져야 하는 마음의 방향을 베드로를 통해 가르쳐주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세요. 구원받기 전에는 돈으로 문제들을 해결했는데 구원받은 이후는 베드로처럼 은과 금이 아닌 예수님으로 슬픔에 머문 사람들을 일으키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귀한 복을 입으시길 바랍니다.”

“휴대폰 안에는 녹음기, 마이크, 카메라, 텔레비전 등 100여 가지의 기계가 들어 있습니다. 그것들이 휴대폰과 연결될 때 일을 합니다. 카메라가 휴대폰에 연결되어 있어서 찍으면 휴대폰에 저장되어 언제든 볼 수 있고 또 어디로든 전송이 됩니다. 우리는 휴대폰보다 천배 만배 억배 좋은 기계들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되어 있으면 예수님의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 우리에게 주를 위해 살고 그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에 사는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계획 안에 우리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 자고 일어나면 하나님이 계획을 합니다. 어떻게 복되게 해줄까?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을 받게 해줄까? 하나님이 57년 동안 나를 지키시고, 길을 열고, 도우시고, 은혜 베푸시고, 축복하셨어요. 위장, 혈압, 심장 고쳐서 뭐하든지 간에 복음을 위해 살도록 도우셨어요. 저는 하나님 일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이 지구를 복음으로 덮는데 잘난 사람 똑똑한 사람 놔두고 구원 받은 우리를 통해 지구를 복음으로 덮는 이 영광스러운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복음만을 향해 나아가면 하나님이 저를 도우시는 것처럼 만 가지로 여러분들을 돕습니다."

말씀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아래 아픈 몸으로 나아온 진주지역 성도들에게 일일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축복을 구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고 교회 안에 두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러 나아온, 몸이 약해진 이들에게 새 힘을 주셔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이 넘쳐 복음을 전하며 살다가 주님 앞에 섰을 때 말할 수 없는 주의 영광과 함께 하는 복을 입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녁엔 복음을 위하여 기도하며 잠들게 하시고 아침엔 복음을 위하여 기도하며 눈뜨게 해주셔서 남은 생애 하나님을 섬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축복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가 가진 것으로 살아가는 동안 은과 금이 떨어지면 걱정하고 주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걷게 했듯이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실버대학이 끝나고 운행하는 동안 몇몇 실버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임순식 교육전도사 / 진주교회

"로마서 16장에 복음으로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라는 말씀이 복음만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이끄시고 수많은 어려움을 이기게 하셨고, 수많은 길로 만방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복되게 하신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복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해하는 종의 마음이 내 마음에도 들어와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는 것을 볼 때 정말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윤사경 교육전도사 /진주교회

진주지역교회 성도들은 이 시대 구원받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분명히 전달받고 기뻐했다. 또한 형편과 전혀 상관없이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하나님의 역사에 남부지역에서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주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장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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