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나 캠프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포럼이 레곤대학교 경제학부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CLF 포럼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CLF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외에 새벽과 저녁에 갖는 전체모임 2회 등 하루 총 4차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를 듣는다.
CLF에는 가나 목회자들 뿐 아니라 토고, 베냉 등 아프리카 각국에서 참가한 목회자들도 함께해 7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아프리카 목회자들 중 한국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많다. 이들은 한국에서 성경에 기록된 참된 복음을 듣고 '오직 은혜로 받는 죄 사함'을 마음에 품고 돌아와 복음을 향해 같은 뜻을 갖고 있으며 올 한 해 마음을 모아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캠프에 함께하고 있다.
첫 시간부터 한국을 다녀온 목회자들의 간증이 뜨거웠다.
토고 하나님의 성회 코피 아카포 비숍은 7월 한국 CLF에 참석했던 경험을 간증했다. 자신은 목회자들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었지만 박옥수 목사로부터 복음을 듣고는 거짓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영원한 속죄제사를 통해 온전케 된 간증을 전했다.
"오늘 저녁도 우리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의롭고 거룩해지고 죄에서 자유로워졌다는 말씀입니다. 저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은 일시적인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영원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 또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복음을 전세계에 전파할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주신 복음을 모두에게 전할 것입니다. 제가 갖고만 있지 않고 제 동료 목사님들에게, 비숍들에게, 제 동료 박사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제가 가는 어느 곳이든지. 박 목사님으로 인해 저는 너무 기쁩니다. 제가 목사님으로 말미암아 구속 받았습니다. 이 복음으로 구속 받았습니다. 로마서 말씀으로요. 로마서 3장 23절 말씀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돼 있습니다. 그러나 24절에는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라고 돼 있습니다. 저희가 죄를 지었지만 의로워졌습니다. 저는 제가 의로워진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쁩니다." - 코피 아카포 / 토고 하나님의성회 비숍
"오랫동안 진정한 구원이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믿고 있었지만 무언가를 해야 되고 단계적으로 구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을 만나 성경 구절마다 읽으면서 모든 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졌고, 단번에 구원받고 의를 얻기 위해서 내가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사역을 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을 예수님으로 이끌고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진정한 복음을 전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한 의와 영생을 주셨습니다. 성경 많은 구절에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을 이야기합니다. 아프리카는 이 복음이 필요합니다.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프리카는 하나가 되고 발전이 있을 겁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교회들과 목사들은 하나가 될 겁니다. 왜냐면 진정한 복음만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목사님들이 하나님의 종이신 박 목사님을 통해서 이 복음을 만나길 기도합니다. 나의 죄가 영원히 씼기었다는 것을 듣게 되어서 너무 놀랍고 내가 할 것이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 복음을 듣고 알게 된 후부터 제 사역에 많은 문이 열리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많은 부분에 복을 주셨습니다. 제 아이들과 집안이 복을 받고. 제 가정에 평안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 진정한 복음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남이 아담에게 정녕 죽으리라고 했는데 사단은 죽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결과는 아담이 죽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다면, 사단은 나에게 '아니야, 너 죽게 돼. 무언가를 해야 돼.' 라고 말합니다. 아니요. 저는 죽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고 영원히 의롭습니다. 형제들이여 이 복음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 아흐메드 게넷콰시 / 감리교 사무총장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CLF포럼에서 이틀간 3회의 말씀을 전했다.
히브리서 10장 말씀으로 율법의 언약이 아닌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진정한 복음을 이야기했고,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으로 인간은 오직 악하기에 은혜로 구원받을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마지막 시간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에 대한 예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를 전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내가 아무리 더러워도 하나님이 의롭다 하실 때 의롭습니다 하면 한마음이 됩니다. 그 속에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왜 예수님이 필요하냐면 죄를 안 지을 수 없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모든 사람을 죄 안에 가두었습니다. 율법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십자가에 흘린 예수님의 피가 필요합니다. 강도만난 자가 구원받기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낫띵!) 구원은 우리 스스로 살아날 수 없기에 백퍼센트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게 구원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우리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아멘과 함께 박수가 터져나왔고, 끝으로 히브리서 9장 영원한 속죄제사를 이야기했다.
"제단에 그 피를 뿌리셨습니다. 2천 년 전에 흘린 피가 우리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성경이 그걸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터널 리뎀션 포 유! 우리는 그걸 믿기만 하면 됩니다."
아멘!!
CLF포럼 후에는 가나 CLF 위원 임명장 전달과 참가한 비숍들과의 미팅이 있었다. 비숍들은 한국CLF에 참석했던 간증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같이 했다.
"먼저 한국과 가나 캠프에 참석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40년동안 말씀을 전해왔지만 전부다 정죄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죄를 지었으니 지옥에 가야되고, 내 죄를 위해서 울기도 했습니다. 박목사님을 한국과 가나에서 만나뵙게 되서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성경을 펴시고 구절 구절 성경 말씀을 전해주시는데 제 마음에 큰 복이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 리더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같이 앉아서 배웠던 말씀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교리를 바꾸고, 박목사님으로부터 배운 진정한 복음을 가르칠겁니다. 특히 성막을 가르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죄에서 벗어나게 할겁니다. 예수님이 모든 죄를 단 한번에 씻으셨기 때문에 더이상 희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오늘 자유로워졌습니다. 저희 교회 리더들과 가족들에게 당당하게 의롭고, 온전하고, 더 이상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복음으로 가나가 삐르게 변할꺼라 믿습니다. CLF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비숍 찰스밀스 Fellowship living Praise 교회 목사 / 목회자 협회 담당 목사
CLF를 통해 한 나라의 목회자들이 연합하고 이웃 나라, 나아가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 복음으로 연결된 목회자들이 큰 물결처럼 일어나 전세계를 덮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