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아프리카 땅끝 도시 케이프타운에도 복음의 문이 열리다! (2)
[남아공] 아프리카 땅끝 도시 케이프타운에도 복음의 문이 열리다! (2)
  • 한기진 기자
  • 승인 2019.08.08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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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Hope Church 죠세 목사 간증
Malawi Assemblies of God Church 촘보 목사
집회 준비를 위해 단기들의 무전 전도 여행
New Hope Church에서 말씀을 전하는 이헌목 목사
집회를 마친 후 강사 이헌목 목사와 함께한 기쁜소식선교회 모든 일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New Hope Church 죠세 담임목사

8월 1일부터 4일까지 케이프타운 New Hope Church에서 이헌목목사를 초청해 집회가 있었다. 집회는 오전, 저녁으로 말씀을 전했고, 그동안 케이프타운에 연결된 목회자를 다시 만나서 말씀으로 교제 할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을 가졌다.

New Hope Church 담임목사 부부와 이헌목 목사

죠세목사 인터뷰 中

"이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마인드와 마음에 대한 분야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매우 강렬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는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하고싶게 만들었는데요, 바로 큰 꿈을 가지고,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넘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복음안에 마인드를 개발시키고 마음을 넓히는 모든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더 힘을 복돋아주고 열정을 쏟아주어,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곳으로 옮겨가게 해줍니다.
또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성막에 대한 신학적인 정확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저도 이 내용을 발견하고 이해했으며, 저희 성도들의 반응을 볼때에 이 강연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기반이 되는 성막과 희생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만남이 결국엔 세상의 죄사함을 가져온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이목사님께 더 배울 수 있도록 목사님의 말씀 노트를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기 까지 했습니다. 한국이라는 국가에 하나님이 내리신 은혜를 생각할때 저희에게 은혜가 되었습니다."

 

지난 3월 미국 CLF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Malawi Assemblies of God 교회 촘보목사는 케이프타운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이번 케이프타운 집회에 다시 연결이 되면서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었고, 토요일 오후에는 선교사를 초청해서 교인들에게도 이 귀한 말씀을 들려달라고 요청을 해왔다.

지난 3월 미국 CLF에 참석한 촘보 목사 (오른쪽에서 두번째)
지난 3월 미국 CLF에 참석한 촘보 목사 (오른쪽에서 두번째)
케이프타운 집회에 참석하며 강사 이헌목 목사를 만난 촘보 목사

홍인기 선교사는 이날 30여명 모인 교인들에게 성경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한 세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성경을 이야기하면서 죄인이라고 여기는 자기 생각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사하신 말씀을 믿는 믿음이 우리를 의롭게하는 말씀을 전하였고, 참석자들의 마음은 어느새 말씀에 이끌리며 죄인 된 자기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힘차게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이날 말씀을 들은 촘보목사와 그의 동료 목사는 저녁 모임까지 참석하면서 복음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Malawi Assemblies of God Church에서 말씀을 전하는 홍인기 선교사

이어서 케이프타운 집회 준비를 위해서 단기선교사 3명이 한 팀이 되어 무전 전도 여행을 다녔다.

CLF 행사 전 무전 전도 여행을 하며 케이프타운 집회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담대하게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형편을 보니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 선교사들의 발걸음 속에 마치 네명의 문둥이가 아람진으로 향할 때 큰 군대의 소리를 일으켜 역사하셨던 것처럼 연약한 단기 선교사들의 발걸음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어김없이 나타내셨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Mary Webber, 65세)를 만나게 되면서 무전전도여행 내내 이 할머니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고, 할머니께 복음을 전했지만 성경 지식이 많아서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헌목목사 집회에 계속 참석하면서 말씀을 들으시고는 우리 죄가 "It is finish."라며 복음의 말씀이 믿어진다며 기뻐하셨다.
Mary Webber할머니와 아들 부부 그리고 손자, 아들 부부도 집회를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고 요하네스버그에 살고 있어서 조경원 선교사와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집회를 준비하는 동안 장부점 선교사는 New Hope Church 장로 집에 머물면서 성경 공부를 가졌다. 그리고 집회가 시작되면서 마음에 복음이 분명하게 풀어지면서 구원을 받았다.

New Hope Church 장로 가족들과 장부점 선교사 부부
장로 부부와 교제를 나누는 이헌목 목사

“먼저 이 놀라운 복음의 말씀을 New Hope Church에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먼저 우리 교회 죠세 목사가 이 말씀을 듣고 알게되어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만약 이 말씀을 모른다면 저희 교회는 불행 했을겁니다. 앞으로 교회 리더들이 이 말씀을 중심으로 교회 일을 하고 교인들을 이끌겁니다. 계속 저희 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들려주세요. 저희는 여러분에게 항상 문을 열어두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제를 마친 후 장로부부와 함께

부룬디를 떠나 케이프타운에 정착한 에마블레 형제 부부는 이번 케이프타운 집회를 통해 말씀을 다시 들으며 기뻐했고 교회가 세워지길 바랬다.

부룬디를 떠나 4년전 케이프타운에 정착을 하게된 에마블레 형제 부부 (오른쪽에서부터 에마블레 형제와 아내)

그리고 집회가 끝난 후에도 복음 듣고 구원을 받은 Rock형제는 10여명을 집에 초청해서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케이프타운에 열린 문을 두시고 복음으로 아프리카 땅끝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리면서 앞으로 이어질 케이프타운 복음의 기쁜소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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