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기쁜소식 강북교회에서 '2019 어린이 인성 댄스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인성 교육과 댄스 교육을 병행하였고 마인드 강연, 마인드 레크레이션, 포크댄스 및 건전 댄스 배우기, 반별 모임, 워터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홍보를 통해 주말마다 진행되어 온 댄스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에도 참가해서 복음을 듣게 되어 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다.
포크 댄스 '티니 위니'와 '힐앤토 폴카'를 배우며 서먹서먹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층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캠프가 진행되었다.
마인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마시멜로 탑쌓기, 이마컵 옮기기, 몸으로 말해요를 하며 협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반별 모임 시간에는 만들기와 부모님께 편지쓰기, 강연 내용을 되새겨보며 인상깊은 내용을 쓰고 발표하는 '마인드 트리' 활동을 하였다.
박정영 목사는 '관점의 변화' , '막춤 마인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고의 춤은 마음으로 즐기는 춤입니다. 깨끗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추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들을 의식해서 춤을 추지만, 다윗은 법궤를 가져오는 기쁨이 너무 커서 하나님 앞에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자폐아로 판정받았던 민섭이도 부모님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멘토와 연결되면서 자신이 바뀌게 되었고, 이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쁘게 춤추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강연을 들으며 진정한 춤의 의미를 배울수 있었다.
신만성 목사는 우주를 창조한 메뉴얼이 담긴 성경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넣어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사단에 대해 만꾸르뜨 예화를 들어 자세히 설명했고, 안수복음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열이 나고 기침이 나는데 이 증상을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없애야 병이 낫는 것처럼, 사단이 아담에게 죄를 넣어 미움, 시기 등의 증상이 나오는데 이것을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없애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양을 죽여서 죄를 씻음 받았는데, 이 제사는 매일 드려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으로부터 세상죄를 넘겨 받아 십자가에서 한번만에 이 세상 모든 죄를 다 씻으셨습니다.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귀가 준 가짜 생각에 속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씻으셨습니다.
최고의 인성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고 마음이 깨끗해진 사람입니다. "
셋째날 오후에는 워터올림픽과 댄스를 열심히 한 어린이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캠프를 마무리 지었다.
교회의 인도를 따라 진행되어진 '어린이 인성 댄스캠프',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행사를 하면서 참가한 어린이와 교사 모두 하나님의 마음으로 풍성해진 캠프가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 중 6명이 여름캠프에 참석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캠프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강북교회는 앞으로도 인성 댄스 캠프를 열어 하나님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연결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