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19 IYF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둘째 날 소식
[멕시코] 2019 IYF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둘째 날 소식
  • 박도훈
  • 승인 2019.08.18 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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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YF 멕시코 월드문화캠프가 후스토 시에라 대학 씨엔 메트로 캠퍼스(Plantel Cien Metros de la Universidad Justo Sierra)에서 진행 중이다.

15일 멕시코시티 ARENA CIUDAD DE MEXICO에서 1만4천 명의 멕시코시티 시민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시작으로 3일간의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새벽 복음반, 아카데미, 포크댄스, 마인드 강연, 스케빈저헌트, 마인드레크레이션 등으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낸다. 

저녁에는 공연에 초청된 멕시코 시민들과 참가자 총 2천 2백 명이 다양한 세계문화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을 관람하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를 들었다. 

미겔 안토니오 수니가 로드리게스 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차관의 축사

공연에 앞서 미겔 안토니오 수니가 로드리게스 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차관의 축사가 있었다.

"저는 올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습니다. IYF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온두라스에서도 월드문화캠프 개최를 부탁드렸고, 해외 월드캠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어서 이번에 멕시코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요즘 목적없이 살아가는 청년들이 많은데 우리 삶에는 정확한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목적을 가진 사람은 삶을 함부로 살지 않습니다. 이곳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이 캠프를 통해서 삶의 정확한 목적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멕시코 캠프 개최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미국팀의 'Good time', 아프리카 댄스 'La lumiere'와 멕시코팀의 인도 댄스 ‘킨츠나’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중 참가자들이 가장 환호했던 공연은 단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였다.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가 'This is the moment', 'La cucaracha'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트럼페터 한선교가 멕시코의 전통노래인 'Jarabe Tapatio'를 연주할 때는 참가자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행복해했다.

공연에 이어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1962년 10월 7일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로 마인드 강연을 시작했다. 30년 전 위염으로 위장이 너무 얆아져서 배가 너무 아팠는데 말씀을 믿음으로 몸이 깨끗하게 나은 간증을 했다. 또한 허인수 목사가 암에서 나은 간증, 최요한 형제가 전갈의 독을 이긴 간증, 문혜진 자매가 로봇의 도움을 받아 걷게 된 간증을 했다.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 속에 일하길 원하십니다. 살면서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을 때가 참 많은데 그때 마가복음 11장 24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이 말씀을 떠올리십시오. 하나님이 분명히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무슨 어려움을 만나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깁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안 될 것 같다는 생각 믿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 속에 능력으로 살아서 일하길 원하십니다.”

"저는 이번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12시간에 걸쳐 미국 국경인 몬테레이에서 왔습니다. 여러 나라 친구들을 사귀고 모든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도 댄스와 미국 댄스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리 생각의 출처에 대해서 들으며 제 생각이 누구로부터 오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생각 하나가 나를 소망으로도 절망으로도 끌어갈 수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시간 공연과 마인드 강연이 기대됩니다." - 마리솔 발레조 / 누에보레온 주

"제 이름은 브렌다 마갈리, 멕시코 에스타도 주에서 왔습니다. 멕시코 공립대학 학생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로 홍보를 온 IYF 회원들을 통해 월드캠프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미국에서 우리와 같은 청년들이 와서 공연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댄스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 댄스를 추는 사람들이 엄청난 기쁨과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을 보고 이곳에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오늘 저녁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제 마음에 '그래, 내 생각을 버리자.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자' 라는 분명한 힘이 생겼습니다." - 브렌다 마갈리 / 멕시코 주

멕시코 IYF 월드문화캠프가 진행되면서 참가자들 마음에 말씀이 심기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월드문화캠프를 통해 학생들 마음에 더 많은 말씀이 심기고 아름답게 변할 걸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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