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딸깍" 복음의 문을 여는 진주지역 연합 기도회
[진주] "딸깍" 복음의 문을 여는 진주지역 연합 기도회
  • 최수창 기자
  • 승인 2019.09.3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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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주일 저녁. 기쁜소식 진주교회에서 2019 크리스마스 진주 칸타타를 두고 진주지역 성도들이 말씀으로 하나되어 하나님을 구하는 진주지역 연합 기도회가 있었다.

이날 1964년 박옥수 목사가 장팔리교회에서 사역하며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은 김종용 형제가 참석해 종을 통해 신앙을 배웠던 마음과 근간에 다시 종을 만난 간증을 하면서 다시 교회에 연결된 것에 감격해했다.

1964년 장판리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간증을 하는 김종용부친
1964년 장팔리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행복했던 마음을 간증하는 김종용 부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함께 복음을 전하게 된것을 기뻐하는 성도들

부산 대연교회 담임 임민철 목사와 함께 미국 칸타타 투어와 브라질 집회에 다녀온 합천교회 담임 전윤섭 목사가 간증했다. "미국 성도들의 희생으로 칸타타 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서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느꼈고, 합창단원들 가까이에서 보니 노래만 하는 합창단이 아니라 굳은 일도 함께하는 교회와 함께하는 합창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선교회 안에 복음의 문을 열어두셔서 어딜 가든지 크게 역사하심에 소망스럽습니다.”

미국, 브라질 칸타타투어에 함께하며 배운 마음을 간증하는 합천교회 담임 전윤섭목사
미국 칸타타 투어와 브라질 집회에 함께하며 배운 마음을 간증하는 합천교회 담임 전윤섭 목사

공연시간에는 대전 새소리 중고등학교에서 새소리 음악학교 홍보와 연주가 있었다. 

교육부가 정식 인가한 한국에서 유일한 대전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청아한 공연
교육부가 정식 인가한 한국에서 유일한 대전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청아한 공연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은 클래식 공연들에 젖어든 성도들

진주교회 담임 오세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 마태복음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살아 계셔서 복음의 일을 할 때마다 쉽게 잘 되게 안 하시고 하나님을 구하게 하시고 믿게 하십니다. 작년 이맘때 진주 칸타타 공연장 대관이 안 되어서 앞선 종에게 나아가 지혜를 구하고 또 하나님에게 나아가 진주지역 전 성도가 금식기도회를 했습니다. 이후 기적의 칸타타를 하게 되면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진주지역를 대표하는 많은 고위 인사들과 진주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던 걸 떠올리면 지금도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합니다. 이번 진주칸타타 공연 대관 날짜변경을 두고도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그 열쇠가 경남문화예술회관 측에 있다고 하지 않고 우리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올해도 불가능한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은 능히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시는 일을 하시고 우리 마음을 믿음으로 옮기기를 원하십니다. "

믿음의 말씀을 전하는 진주교회 담임 오세재목사
믿음의 말씀을 전하는 진주교회 담임 오세재 목사

"하나님께서 천국열쇠를 우리에게 주셨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불가능해 보이는 칸타타 대관 문제 앞에 염려스러운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 믿음대로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기고 올해도 진주시민들을 위해서 칸타타를 하며 복음을 전한다고 마음을 정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윤사경 교육전도사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서 50년 전에 들었던 복음의 말씀이 김종용 부친의 마음에 한평생 남아서 다시 교회로 이끄셨던 간증 중 '여러분 절대 교회를 떠나지 마십시오' 하시던 말씀에 큰 교훈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정기 대관된 칸타타 공연날짜를 변경하는 것이 공연장 관계자들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칸타타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믿음을 가진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말씀에 소망이 일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 임순식 교육전도사

"미국 칸타타 투어에 함께 다녀오신 전윤섭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진주 칸타타를 앞두고 있는 우리의 마음이 너무 안일하고 태만한 것이 보였습니다. 대관일정 변경이라는 문제에 그냥 칸타타만 하길 원하지 않으시고 우리 마음이 말씀으로 모이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믿음을 가지길 바라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진주지역 성도들이 한자리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소리에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오늘은 말씀을 믿는 믿음의 기도를 했는데 마음이 평안합니다." - 김종미 교육전도사

성령에 감동되어 마음을 바꾸고 소망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성도들
성령에 감동되어 마음을 바꾸고 소망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성도들

하나님이 복음 안에 모든 길을 열어주셨다. 천국열쇠를 우리에게 주었다는 말씀을 의지하며 진주 칸타타 대관날짜 변경을 '딸깍'하고 열고, 구원받지 않은 가족을 두고 '딸깍'하고 여는 믿음의 기도들로 서부경남 하반기 복음의 일들에 소망이 가득하다.

사진/장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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