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LF 감사패 및 위촉패 수여식, 최고목회자과정 수료식
[서울] CLF 감사패 및 위촉패 수여식, 최고목회자과정 수료식
  • 박도훈
  • 승인 2019.10.27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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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오전 9시, 기쁜소식 강남교회 컨벤션홀에서 이번 한 주간 진행된 CLF포럼 해외 초청 기독교 지도자에 대한 감사패 및 위촉패 수여식과 CLF최고목회자과정 5기(10/7-31) 수료식이 진행됐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행사 서두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축하 메시지

"우리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앙을 이론으로 알고, 그에 따라 자기가 열심히 하려고 하기 때문에 신앙이 안 되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쉬고 예수님이 직접 일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예수님과 연결하는 것을 이야기하십니다. 성경에 간음한 여자의 마음을 보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보면서, 내 마음을 보면서, 내가 예수님하고 너무 다른 것을 느낍니다.
나는 마음이 악한데 선한 척하려고 했습니다. 못났는데 잘난 척하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뒤에 예수님과 교류하면서 예수님은 너무 순수한데 나는 너무 위선적이고 악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위선적으로 예수님 앞에 나가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해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는데, 그걸 받아주셨습니다.

예전에 너무 힘든 시절이 있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너무 추웠습니다. 배가 고파 죽고 싶지 않아서 도둑질을 했습니다. 남의 밭에 들어가서 과일이나 감자를 캐먹었습니다. 그렇게 죄를 지으면서 살았습니다. 1962년에 하나님께서 죄를 사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고 보니 내가 얼마나 위선적인 사람인지 처음으로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너무 진실하신데 저는 진실한 척해야 했고, 착한 척해야 하는 위선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대하면 대할수록 내가 위선적으로 사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마음이 흐르면서 내게 없던 예수님의 마음이 흘러들어오니까, 나는 형편없는 사람인데 예수님처럼 달라지는 겁니다. 피아노를 가르치는 것도 그렇고 노래를 가르치는 것도 그렇고 예수님의 지혜를 입으면 저희들이 이 교육을 가지고 세계 최고가 되는 겁니다. 저희들이 교과서를 만들어서 전 세계에 마인드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들의 나라에서도 (교육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 여러분들이 링컨학교에 갔다 왔는데, 똑같은 교육인데 그들 마음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넣어주면 그런 학교가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이론 전달밖에 안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선적인 것을 하는데 마음에 (착한 것) 없이 착하게 (행동)하는 것은 전부 다 위선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 진실된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겁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 사는 것이 힘들지 않고 기쁘고, 그렇게 할 때 세상이 바뀔 줄 압니다. 한국에 오는 비행기 값도 비싼 것을 아는데 여기에 와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서 해외에서 초청받아 이번 CLF포럼에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들 14명을 위한 감사패(5명)) 및 위촉패(9명) 수여식과 CLF최고목회자과정 5기 수료생(32명)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목회자 인터뷰>

이만 마이클 피터 Iman Michael Peter / 탄자니아 와포 선교회 비숍

"이 집회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신나고 즐겁습니다, 왜냐하면 전에 몰랐던 것들을 와서 정말 많이 배우고 가거든요. 박옥수 목사님께서 저희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면서 간증과 경험에 대해 이야하셨을 때 저는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제일 먼저, 하나님이 그 분을 축복하시고 높이실 수 있는 이유는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헌신적으로 섬기시고요. 또 하나님 말씀을 헌신적으로 섬기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 두 요소들 때문에 박 목사님은 오늘날 이곳에 계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목사님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두 가지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제 나라로 돌아가면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효율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코피 아카포 Koffi Akakpo / 토고 하나님의 영의 교회 비숍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모든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훈련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로마서 1, 2, 3장을 이렇게 배웠는데, 로마서 3장은 모든 죄인에 관한 내용입니다. 죄를 지은 모든 사람들의 내용입니다. 이번 2~3주간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았습니다. 저희 마음을 어떻게 하나님과 연결해야 하는지, 목회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두 번째는, 오늘 아침에 CLF 수료식을 받았는데요. 너무 기쁩니다. 저희가 참석한 대가로 받은 수료증입니다. 이 수료증을 저희가 방에 놓아두는 게 아니라, 영적으로 바꿔서, 저희 성도들이 저희가 한국에서 바뀐 것처럼 그들도 바꿀 것입니다. 성도들이 저희처럼 구원을 받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교육을 담당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LF를 통해 복음 안에 들어온 목회자가 전세계적으로 15만에 이른다. 계속해서 세계의 기독교지도자들을 복음 앞에 부르시고 듣게 하셔서 새로운 복음의 일꾼으로 바꿔가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놀랍다. 이들을 통해 교회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어 전세계가 복음의 큰 물결로 덮일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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