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던 앙골라
[앙골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던 앙골라
  • 서쥬디
  • 승인 2019.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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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마인드 강연, 성경세미나로 행복했던 시간들

앙골라에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기쁜소식 화순교회의 심승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오전으로는 CLF 기독교지도자모임, 오후에는 마인드강연, 저녁으로는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먼저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31절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말씀을 생각나게 하면서, 이번 심승환 목사의 앙골라 방문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벌써 심히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준비기간과 행사를 도울 수 있는 인원이 부족했지만 CLF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행사의 진행을 도왔고, 또 900Km 떨어진 곳에 사는 형제는 자기 일을 제쳐 두고 3일 동안 함께 하면서 말씀을 듣고 여러 부분으로 도움이 되었다.

CLF 자원봉사자와 접수하는 현지 목회자

CLF는 지난해 한 차례 목회자 모임을 가졌던 인근 침례교회에서 가졌고, 매 시간 침례교회의 어머니 합창단이 아름다운 아프리카 아카펠라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매 시간 어머니 합창단이 아카펠라 공연으로 찬양했다

강사 심승환 목사는 PPT를 통해 쉽지만 복음의 깊은 뜻을 풀어 설명해 주었고 많은 참석자들이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나사로와 야이로의 딸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참석자들을 믿음의 세계로 인도해 주었고 말씀 앞에 자신의 조그만 생각도 보태지 말아야 진정한 믿음이라고 설명했다.

CLF 참가자들과 함께

3일 동안 오후로는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21일은 앙골라의 단 하나뿐인 국립종합대학교, 앙골라의 초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아고스찡뉴 네뚜 대학교 상대 캠퍼스에서, 22일은 건설부 산하 직업훈련원, 23일은 다시 아고스찡뉴 네뚜 대학교 과학대 캠퍼스에서 “관점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었다.

아고스찡유 네뚜 대학교 상대 마인드 강연

앙골라는 10월 말부터 2학기 기말고사를 치르는 시기이기 때문에 마인드 강연의 시간을 잡기도 쉽지 않고 또 학생들을 모으기도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여셨다.

강연을 들으며 행복해하는 학생들

한글 아카데미를 통해 IYF를 접한 학생의 요청으로, 또 작년에 한 차례씩 마인드 강연을 했던 곳에 연락이 닿았다. 참석한 학생들 모두 진지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강연을 들었고 강연 후에는 강사와 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과 질문들이 쏟아졌다.

건설부 산하 직업훈련원 마인드 강연

그리고 3일간 저녁마다 교회 근처의 예식장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빌려서 성경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는 교회 주변에 사는 이웃들과 형제의 초청을 받은 사람들과 이웃 교회의 성도 그리고 평소 기쁜소식 앙골라교회에서 성경을 배우는 외부 목회자들이 함께해 말씀을 경청했다.

3일 저녁으로 이어진 성경세미나

CLF와 성경 세미나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고 마인드 강연으로 행복을 전하고 또 틈틈이 이어진 사역자 교제를 통해서 한국 교회에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승환 목사의 방문을 통해서 온 앙골라를 다 얻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뜻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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