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상덕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제주] 한상덕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유고은
  • 승인 2019.1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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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기쁜소식제주교회에서는 한상덕 목사(기쁜소식당진교회)를 초청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로 11.3(일) ~.6(수)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최남현 목사(기쁜소식제주교회)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라는 말씀을 받아 전해주었고, 그 마음을 받아 몇 주 전부터 인근에 있는 서귀포교회 성도들과 함께 가판전도를 했다. 하나님께서 매일 새로운 분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니 복음을 전하는 동안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겠다는 소망으로 집회가 시작되었다.

강사 한상덕 목사는 첫날 로마서 3장 9~28절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원래 행악의 종자라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으며 돌감람나무에서는 돌감람나무를 열 수밖에 없듯이 돌감람나무를 찍고 참감람나무이신 예수님에게 접붙임이 되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강사 한상덕 목사는 매시간 새로 오신 분들에게 PPT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복음을 전했다.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 요한에게 안수를 받으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셨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기쁜소식제주교회 주일학생들의 댄스와 청년합창단의 싱그러운 목소리로 새로 온 사람들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고, 기쁜소식제주교회 유채꽃합창단은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특별히 유채꽃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이 집회에 참석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다. 매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조금씩 마음이 하나님 쪽으로 옮겨지는 것을 볼 때 소망이 되었다.

강사 한상덕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시고 의롭다 하신 말씀만 믿으면 우리 마음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매주 찾아가는 유채꽃실버대학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있는데 이번 집회에 초청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실버대학 선생님들의 권유로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장로교회를 15년째 다니던 중에 교회를 향한 불신도 생기고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터라 흔쾌히 집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전하신 복음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씻는 일을 다 이루셨다고 하실 때 내 죄가 다 사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죄 사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장로교회에서는 볼 수 없는 성도들의 밝은 마음과 교회에 헌신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가 좋고 말씀을 들을 때마다 행복한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김필순 모친(74세 , 구엄리)

"조선족인 나는 제주에 사는 남편과 결혼하면서 이곳에 왔고, 남편이 성당을 다니고 있어서 함께 성당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빌라 윗집에 사는 언니네 집에 놀러가면서 빚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던 나에게 언니네 부부는 항상 죄를 씻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며 예수님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나는 성당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했고, 죄는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교회는 가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언니의 끊임없는 권유로 이번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지루한지도 모르고 시간이 흘러갔고 마음에 알 수 없는 평안이 있어서 신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끝날 무렵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끝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럼 내 죄가 다 씻어졌구나’ 하는 믿음이 들어오면서 구원을 받게 되었고 마음에 평안을 얻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정춘매 (44세, 애월읍)

이번 집회를 통해 50여 명이 되는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고 앞으로 이들과 말씀으로 사귀고 제주도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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