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12월 22일(일) 오후5시 IYF수원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개최됐다.
분당지역교회 전체가 준비했고 경기사랑나눔회가 주관한 제1회 사랑나눔콘서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은 올 한 해 활동의 감사함을 지역민 800여 명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콘서트이다.
기쁜소식수원교회 이상준 목사는 사업가 록펠러 씨 예화와 성경말씀을 통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며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사랑이 마음에 들어오면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 수원시의회 박명규의원은 경기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는 경기사랑나눔회의 활동을 격려했고, 황경희 의원은 “경기사랑나눔회 크리스마스 선물 너무 멋졌습니다. 교육 인성 예절 모든 분야에서 너무 월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라며 오늘의 행사를 축하했다.
"메리크리스마스~!!"
꼬마산타들의 깜찍한 공연, 그리고 핸드벨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마음에 행복을 선사했다.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실버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별빛달빛'댄스에 이어 코믹단막극 '최진사댁 셋째 딸'은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뮤지컬 '스크루지'에 이어 새노래합창단의 합창, 그리고 '실버벨'을 모든 관객이 함께 부르며 사랑나눔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제일 좋았던 건 마지막에 합창이에요. 너무 좋았습니다.”_실버 참석자
“안녕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스크루지 뮤지컬 너무 좋았어요. ‘나도 일해야 되고 돈이 제일이야’ 하며 살았는데 그게 아니란 걸 느꼈어요, 그리고 목사님의 ‘소통’도 너무 좋았어요. 마인드강연 하신 목사님과 화요일에 만나서 상담 받기로 했어요.”_곡백환(다문화)
오늘 행사에 초대된 많은 분들은 경기사랑나눔회가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하며 모두 행복해했다.
“뜻밖의 환대를 받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요, 생각보다 훨씬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목사님의 짧았지만 진솔한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을 하시는 여러분께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고, 수원 지역사회를 위하여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 이병학)
경기사랑나눔회는 경기도 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건강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이 모여 결성된 후원회이다. 올 한 해 활동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2020년, 보다 행복한 나눔의 활동을 이어갈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