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면 모든 문제가 끝난다!
[강릉]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면 모든 문제가 끝난다!
  • 백은숙
  • 승인 2019.12.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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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의 마음을 합칠 때 일어난다. 그래서 겨울캠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알 수 있도록 매 시간마다 성경 말씀이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전해지고 있다.
강릉수양회에서 맞이하는 첫 새벽시간. 체조로 몸을 깨우고 조용한 시간에는 성경읽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상 생활에서는 잘 놓치고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이른 아침, 이 시간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는 복된 시간임을 일깨워준다. 하루의 시작을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며 소망을 품는다.

아침 일찍 일어난 형제자매들이 4층 예배당에서 가지는 체조시간
새벽 조용한 시간에 성경을 읽고 있는 형제자매들

마하나임 출석수업 - 교수님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

수양회 매 새벽시간, 다른 한 곳에서는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재학생들이 출석수업을 들으러 206호 강의실에 모였다. 수업에 출석한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로만 듣던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직접 얼굴을 마주보며 듣는 복된 시간을 보냈다.

수양회 셋째날 새벽, 마하나님출석수업에 강의를 하고 있는 박희진 교수
셋째날 새벽, 마하나임 바이블트레이닝 출석수업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박희진 교수

"구원받은 지는 오래 됐는데 믿음에 대해 막연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하나임 바이블트레이닝 수업을 듣고 이번 수양회에 출석수업을 하면서 믿음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 쉽고 단순한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교회사 수업을 들으며 우리가 선지자의 터 위에 세워져 있음에 너무나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기쁜소식태백교회 - 김은영자매)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교육을 수강한 지 벌써 4학기인데도, 항상 수양회 출석수업은 마음이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참석합니다. 평상시 자주 뵙지 못하는 교수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구원받을 때부터 겪어오신 신앙의 경험을 강의해 주시는데 너무나 감동적인 부분도 많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예수님 안에서 말씀으로만 살고자 생활해오신 교수님들의(박희진 목사, 김상철 목사) 강의내용을 듣고 마음에 새기면서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내 모습을 다시 한 번 추스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 남두성형제)

 

정확한 회개와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반

강릉 1차 겨울수양회의 꽃인 복음반 시간에는 홍오윤 목사(기쁜소식강릉교회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복음반에는 120여 명이 참석해 매시간 진지한 표정으로 복음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들었다. 

수양회의 꽃 복음반에서 말씀을 듣고있는 참석자분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 없이는 안 되도록 하는 법칙 안에서 만드셨습니다.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나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선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실패한 사람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하나님에게 돌이키는 것입니다."

복음반에서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심판이 동시에 이루어진 곳이라고 증거합니다. 죄는 반드시 법에서 요구하는 처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법에서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은 세례 요한을 통해 예수님에게로 모든 죄를 넘기셨고, 죄를 심판하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 예수로 죄를 대속케 하셨습니다."

1차 겨울캠프 복음반에 참석한 기쁜소식강북교회 이정구 안수정부부
1차 겨울캠프 복음반에 참석한 기쁜소식강북교회 이정구 안수정 부부

"저는 30여 년 동안 아내를 핍박하면서 아내가 다니는 교회가 이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칸타타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서 구원을 받고 이번 캠프에 참석했고,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며 구원의 복음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담배를 끊는 부분에도 내가 하려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해주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내는데, 지금까지 담배 생각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아내와 한마음이 되고,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행복하게 되어 캠프가 너무 좋습니다!" (기쁜소식강북교회 이정구형제)

1차 겨울수양회에 함께 참석한 구원받은 남원추어탕 직원들

특히 기쁜소식 원주교회에 다니는 한 성도부부 (장학종형제, 박영분자매)는 추어탕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여름캠프와 같이 이번 겨울캠프에도 직원들과 다 같이 수양회에 참석하는 기쁨을 누렸고, 직원들은 복음반에 참석해서 선교회를 통해서 들은 복음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양회를 참석하려면 식당 문을 닫고 직원들과 다 함께 와야 하는데, 어려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마음을 정하고 참석할 때마다 부족하지 않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기쁜소식원주교회 박영분자매)

"오늘 말씀에 포도나무에 붙어만 있어도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어요. 저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못했었는데 말씀을 듣고 제가 이 교회에 붙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기쁜소식원주교회 김정희자매 - 남원추어탕 직원)

 

구하라 그리하면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 - 선교지 간증을 듣는 오전 말씀시간

오전A,B 말씀시간을 통해서 성도들은 자신의 생각에 매여서 복음앞에 주저주저하며 살아온 부분들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복음의 삶에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특별히 태국에서 선교하는 김학철 선교사가 오전 B시간마다 선교지에서 하나님이 주신 간증과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을 어떻게 이끄셨는지에 대한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해주었다.

오전B 시간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학철 선교사 (기쁜소식방콕교회 담임목사)

"베드로가 쇠사슬에 매여 감옥에 갇혔을 때 자신의 힘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면서 감옥에서 나오게 된 것처럼, 애매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을 무시하고 내 손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다리면 하나님이 세우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어떤 어려움 앞에서라도 하나님만을 기다리는 마음을 세워가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내 연약한 모습에 많이 매여서 하나님이 마음을 주셔도 주저앉을 때가 많았는데 예수님과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이 38년 된 병자, 소경, 절뚝발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연약함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겨 발을 내딛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쁜소식원주교회 권하순자매)

"저도 딸아이가 백혈병에 걸렸을 때 너무 어렵고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일을 통해 남편과 가족이 구원받게 인도하셨던 일이 기억나면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기다리면 나를 행복하고 복되게 이끄시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기쁜소식분당교회 송미애자매)


수양회 동안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는 또 다른 것 - 봉사 & 아카데미

세척봉사를 하며 행복해하는 형제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건강산책 아카데미

겨울수양회가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 분주한 손길들이 있다. 수양회 안에서만 맛볼수 있는 특별한 모습들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 형제 자매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세척에 임하는 모습에 행복한 미소가 넘쳐난다. 단순한 세척이 아닌 수양회 참석자들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봉사하고, 행복을 전해줄 준비를 하는 뜻깊은 시간들을 경험한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간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어 말씀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성경을 통한 마음의 교류 - 그룹교제

성경말씀과 간증을 나누는 그룹교제 시간

행복한 아카데미 시간을 마치고 저녁 먹기 전까지 가지는 그룹교제 시간은 형제자매들 속에 일하신 하나님을 서로의 간증을 통해 들으며 마음을 교류하고, 수양회에서 들은 말씀에 비추어진 마음의 세계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고 일하시고 있음을 다시금 기억하고 감사를 돌리는 시간이었다.

"20년 동안 귀에서 이명이 들려 그룹교제를 마치고 안수를 받았습니다. 목사님 간증처럼 이 기도는 예수님이 하나님 앞에 하셨다는 마음이 들고 이 기도를 들으시겠다는 믿음이 들어왔습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장철희형제)

 

하나님이 일하신 생생한 간증이 담긴 공연과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는 특송시간

기쁜소식일산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아버지의 일기장'
기쁜소식원주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여자의 일생'
기쁜소식원주교회에서 준비한 김춘례 트루스토리 '여자의 일생'

저녁 말씀 시간 전에는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공연과 합창특송이 있었다. 기쁜소식일산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아버지의 일기장'은  아버지의 사랑을 모르고 아버지를 향해서 마음을 닫고 있던 아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아버지의 마음을 만나며 행복을 찾게 된다는 스토리를 선보였다. 셋째 날 저녁에는 기쁜소식원주교회에서 준비한 김춘례자매의 트루스토리를 통해서 구원에 이르고 방주된 교회 안에 세워지기까지 자매를 이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수양회 특송을 준비하는 각 지역에 복음을 위해 하나님께 찬양하는 최고의 합창단들이 있다. 저녁 특송시간에는 지역교회에서 마음을 쏟아 연습한 찬송을 부르며, 특송을 듣는 참석자들도 마음에서 다함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시간이 되었다.

강북구역 합창단이 준비한 둘째 날 저녁 특송 '기쁜 노래로 주를 찬양' , '은혜 아니면'
기쁜소식강남교회 저녁 특송
기쁜소식강남교회 합창단 특송 '주님을 찬양해 찬양해' & '그 사랑 크고 놀랍네' , '예수 사랑 하심은'

강릉 겨울캠프의 저녁말씀 주강사인 박희진 목사 (기쁜소식광주교회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주려죽는 형편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는 말씀을 전했다. 자기를 믿어 왔던 생각의 세계에서 돌이켰을 때 돌아온 자체만으로 언제나 아들로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힘있게 전달했다.

“신앙은 신을 앙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얼 해야만 한다는 가르침 속에 어렸을때부터 살아왔기에, 신앙도 내 의지나 각오나 결심으로 하려고 하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 신앙은 내가 무얼 해야 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나에게 일을 해줘야 하는 일입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우리는 할 수 없고,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믿으라고 가르칩니."

"최수현 자매는 '척수염'이라는 병에 확 잡혀 있었는데, 박목사님께서 전해준 이야기를 그냥 믿은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믿었습니다. 그 말씀과 수현이 마음이 연결되니까, 이 말씀이 수현이를 병에서 정상으로 끌고 가는데, 척수염이라는 병이 말씀 앞에 수현이를 놓는 것입니다. 다시는 그 병에 잡혀 있지 않는 겁니다. 오늘 말씀이 내 마음을 끌고 가면,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 어떤 병에 걸렸든지, 어떤 불신이든지, 어떤 어려움과 문제든지, 모든 게 끝납니다!"

"품꾼은 일하고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하지만, 아들은 먹고 즐기는 겁니다. 둘째 아들이 허랑방탕하게 날려버렸지만, 아버지는 둘째 아들을 품꾼으로 받은 게 아니라, 아들로 받았습니다. 둘째 아들은 먹고 즐기면 됩니다. 말씀을 먹고, 교제를 먹고, 마음을 먹고 즐기는 겁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떻게 사셨습니까? 품꾼으로 사셨습니까?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당당한 아들입니다. 내가 잘하고 못한 게 문제가 아닙니다. 둘째 아들의 마음이 돌아와서 아들의 마음하고 아버지 마음하고 만날 때, 그의 행실을 보면 품꾼으로 가도 당연한 거겠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아들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노예가 아닌, 품꾼이 아닌, 바로 아들로 받으셨습니다. 아들을 위한 모든 걸 갖추어 놓고 준비해 두셨습니다."

"저도 병이 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며 내게 믿음이 있지 않더라도 믿음을 가진 종과 연결만 되면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제가 이런 교회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소망이 됩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임보연자매)

 저녁말씀 이후 가지는 개인상담 시간을 통해서 풀리지 않았던 구원의 문제, 신앙의 문제가 자세히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해결되어 마음에 기쁨을 담는 시간이었다. 특히 캐나다 위니팩 인디언마을에서 한국으로 해외봉사를 온 미켄지와 미국 알라스카에서 온 누위(Nouwee)가 복음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음교제를 하고 있는 한국으로 해외봉사온 학생들 : 미켄지(제일 왼쪽)와 누위 (가운데)

“저는 20세이고, 캐나다 위니펙에서 한국으로 해외봉사 왔습니다. 현재 기쁜소식동서울교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복음에 대해서 정확히 몰랐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참된 복음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이 이곳으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인간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제 삶에 일해주실 겁니다.” (캐나다 위니펙 – 미켄지)

수양회 마지막 날 저녁, 개인상담을 통해서 복음을 받아들인 정원석 청년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는데, 당시에는 마음에 크게 와닿지 않았고, 죄를 사함받는 것은 어렵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예수님이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셔서 죄를 사했다는 것을 성경에서 보여주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으면 되는 거라는 부분을 알려주셨습니다. 믿음은 어려운 게 아니라 쉬운 거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쁜소식도봉교회 - 정원석)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기쁜소식 강남교회 윤인영 (가운데)

"40년 동안 일반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 1차 수양회에 와서 개인상담과 복음반을 참석하면서 신앙에 대해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바꿔가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윤인영)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릉에서 진행된 1주차 겨울캠프에서 전해지는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은 1,000명의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이 보시는 참된 우리의 모습을 발견케 해주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전세계에 복음의 큰 문을 열어가셨던 이번 2019년처럼 2020년도 성도들 한 명 한 명이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것을 누리고, 힘있게 복음을 전하며, 기쁘고 복된 믿음의 삶을 살 것이라는 소망과 담대함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제49회 겨울캠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쉬고, 하나님이 복음을 향해 크게 일하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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