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020년 남미 첫 영어캠프
[파라과이] 2020년 남미 첫 영어캠프
  • 장민성
  • 승인 2020.02.17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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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IYF파라과이 아순시온 지부에서 2020년 첫 영어캠프가 개최되었다. 7일부터 10일까지의 월드캠프를 마치고 바로 진행되어 피곤할 법도 하지만 참석자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춤을 추는 참석자
오전 댄스 시간에 댄스를 가르치는 댄스 교사
댄스를 배우는 참석자들

먼저 신나는 댄스로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미국에서 온 댄스 교사들과 함께 춤추는 시간을 즐겼다. 다 함께 하는 댄스시간 후에는 마지막 날 댄스대회를 위해 그룹별로 각자 다른 문화댄스를 연습했다. 미국, 피지, 아프리카, 자메이카 각국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댄스에 모두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아쉽게도 하나의 댄스를 집중적으로 배웠다.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해 댄스를 하는 참석자
800

마지막 날에는 3일간 열심히 연습한 댄스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댄스경연대회가 열렸다. 댄스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무대였다. 

댄스경연대회에서 상을 타 기뻐하는 참석자들

목탄화 그리기, 낚시하는 법, 아메리카 햄버거 만들기, 일반상식퀴즈 등 다양한 아카데미와 영어 노래를 배우고 같이 부르는 시간도 있었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카데미 활동을 하고 있는 참석자

테리 목사는 "세상에서는 성공하고 복을 받으려면 내가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하지만 성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과 완전히 다릅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는 교회에 가고 항상 성경을 읽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믿음, 딱 하나입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상관없이, 똑똑하든 아니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면 그 마음에서 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우리 삶이 변합니다."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테리 목사
루시아 페르난데즈 (Lucía Fernández)

1. Lucía Fernández

1) 영어캠프에 어떻게 참여했나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이 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1년 전부터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참여하고 싶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2) 캠프를 어떻게 보냈나요?
이 캠프를 통해서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3) 어떤 메시지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까?
가장 제 관심을 끈 메시지는 우리의 마음을 나누는 것과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넘을 수 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베로니카 곤잘레스 (Verónica González) 

2. Verónica González 

1) 영어캠프에 어떻게 참여했나요?
SNS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캠프를 어떻게 보냈나요?
새로운 아카데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3) 어떤 메시지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까?
나쁜 생각들이 어떻게 우리를 어떻게 끌어가고 실패하게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올해 첫 번째 파라과이 영어캠프도 월드캠프에 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우루과이 영어캠프도 함께 돕는 여정이 남아 있다. 많은 행사와 바쁜 일정에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복음을 위해 함께 달려가는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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