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박옥수 목사 초청 불어권 온라인 연합예배
[수원] 박옥수 목사 초청 불어권 온라인 연합예배
  • 김혜숙
  • 승인 2020.05.0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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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불어권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연합예배

  5월 3일 일요일 저녁, 기쁜소식선교회는 전 세계 불어권 나라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초청 불어권 온라인 연합예배’를 드렸다. 

▲"신앙은 아주 단순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게 아니고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_박옥수 목사 초청 불어권 온라인 연합예배
▲ 박옥수 목사 초청 불어권 온라인 연합예배

  선교회 방송팀이 수원에 서버를 구축하고 카메룬, 토고, 베넹, 콩고, 부르키나파소. 기니, 아이티 등 수많은 불어권 형제자매들이 실시간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줌)에 입장했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었다.

  저녁 7시. 연합예배가 시작되었다.  준비찬송에 이어 코트디브아르 조비 장로는
  “안녕하세요. 형제자매 여러분. 군대에서 장교로 일하고 있는 조비 장로입니다. 오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인드 자격증을 2개나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마인드를 배워보니 그동안의 것은 다 지식이었다는 마음이 듭니다. 박옥수 목사님으로부터 배운 마인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믿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철사 줄에 묶인 원숭이를 앤드류가 풀어준 예화처럼, 마인드교육은 나를 묶고 있던 것들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라며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마인드교육을 받으면서 아내와의 관계를 율법이 아닌 사랑으로 회복하게 되었음을 간증했다.

▲ 간증을 하는 코트디부아르 조비 장로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불어찬송 빅뚜아 할렐루야, 쥬쉬이 담라좌의 흥겨운 공연영상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을 영상으로 함께했다. 불어찬송 두 곡(빅뚜아 할렐루야, 쥬쉬이 담라좌)이 울려퍼지는 동안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박수와 흥겨운 몸짓으로 찬송을 같이 불렀다. 마지막 곡 “Jesus loves me”로 잔잔한 감동이 마음에 채워졌다.

▲ "내가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겁니다."_박옥수 목사 초청 불어권 온라인 연합예배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말씀을 전했다. “언어가 안 통하면 많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다른 마음이면 얼마나 더 답답하겠습니까? 신앙은 아주 단순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38년 된 병자에게 예수님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고 걸어가면 됩니다. 그러나 거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뱀의 유혹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은 후, 선과 악을 구별하는 지혜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지혜는 예수님의 말씀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1962년, 당신을 믿을 수 없어 예수님만을 믿은 박옥수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우리 속에 사단이 역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사단이 아니라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했을 겁니다. 바로 이렇게요, '네 예수님, 자리를 들고 걸어갈께요!' 신앙은 예수님을 믿는 거예요. 내가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겁니다. 내 판단을 안 믿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자, 예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나를 도우셨습니다. 그렇게 주님과 한마음이 되었을 때 주님은 놀랍게 일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3장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다윗처럼 ‘마음을 합한 자’를 찾고 계십니다.“

▲ 실시간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줌)으로 불어권 연합예배에 참석한 형제자매들
▲ 온라인 연합예배에 함께한 코트디부아르 현지모습
▲ 온라인 연합예배에 함께한 콩고민주공화국 현지모습

  “일어나 걸었어! 내가 걸어가고 있어! 이거 꿈이 아니지?” 주님과 마음을 같이한 38년 된 병자의 행복한 마음이 전해졌다. 우리 마음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생각이 있다. 이것은 하나님과 절대 하나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불어권 형제자매들이 함께 말씀을 듣고 간증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한마음이 된 것을 본다. 올해 프랑스어권 국가에 하나님이 많은 일을 하시고 큰 은혜를 베푸실 것이 기대된다. 또 5월 10일이면 “전 세계 94개국이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시작된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이 증거되어 수많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게 될 것을 생각하니 소망스럽고 온라인 성경세미나 속에 일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 불어권 형제자매들의 간증

[코트디부아르]

보요 졔데엉 (코트디부아르 아자메 교회)
“이번 주 많이 바쁜 와중에 두 아이들이 말라리아에 걸려서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애들을 도와 주실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아침 더 나빠졌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5장 말씀을 들으며 제가 두려움에서 벗어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누구랑 함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회 안에 있고 하나님의 종과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항상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거짓된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구별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까 부르노 까블랑 목사 (코트디부아르 현지 사역자)
“하나님께서 저를 교회 안에 속하게 하신 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박 목사님께서 한국에 있는 서부아프리카 형제자매들에게 요한복음 5장 1절에서 10절까지 말씀을 전하셨는데, 하나님의 저를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한 달 전부터 제 아내가 생각에 빠지며 가정에 어려움이 있었고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제 아내가 온전하니 저도 온전하게 봐야 된다고 하셨고, 제 마음을 말씀에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오늘 제 아내가 잠을 잘 자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까 꾸아디오 (코트디부아르)
“오늘 하나님의 종을 통해 38년 된 병자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병자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아, 이건 내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셔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능히 하시게 됩니다. 신앙의 큰 비밀을 배웠습니다. 최근 꾸마 시에 있는 저희 땅에 공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게 제 마음에서 막고 있는 것이 보여졌고 이 마음을 돌이키자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은혜를 베푸셔서 종과 말씀과 마음이 흐르게 파이프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아이티]

젭손 사무디(Jeffson Samedy)
“목사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과 합해야 한다고 전해주셨습니다.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마음을 합한 것처럼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제가 세계최고의 복음의 일꾼이라는 믿음이 생겨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자주 말씀을 듣고 박 목사님 말씀을 불어로 자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종을 통해 주신 말씀이 마음에 큰 기쁨과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Cherline Joseph Pollas (셸린 죠셉 폴라스)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38년 된 병자의 말씀을 통해, 신앙은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합하면 하나님이 마음껏 우리 안에 일하신다는 말씀이 너무 소망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이 복된 자리에 저를 불러주시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을 하나님과 합하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종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라나타 엑쟈비에 (MAranatha Exavier)
“하나님의 종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나는 종종 생각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사단으로부터 오는 생각과 싸워야 하는 게 아니라 이미 버리게 하셨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예수와 함께 마음을 합하여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사도행전 13:22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과 합한 사람을 찾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면 나는 이미 놀라운 사람이라는 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코로나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말씀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박 목사님 말씀을 자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하나님의 교회와 종 안에서 행복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프랑스어권 국가에 하나님이 많은 일을 하실 것이고 큰 은혜를 베푸신다 하셨는데 너무 기대가 되고 소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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