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경기남부]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 한자리에, CLF 월드컨퍼런스 개막!
[CLF_경기남부]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 한자리에, CLF 월드컨퍼런스 개막!
  • 김혜숙
  • 승인 2021.03.1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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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총회장᛫비숍, ‘참된 안식’인 목회비전 성경에서 찾아
주강사 박옥수 목사 “예수님의 완벽한 죄 사함, 모든 죄도 이미 씻어져”

기독교 쇠퇴와 목회의 어려움, “죄 사함으로 얻는 참된 안식” 성경에서 해결 방안을 찾다!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이 주최하는 CLF 월드컨퍼런스가 ‘CONQUER(넉넉히 이기느니라)’를 주제로 3월 15일(월) 시작됐다. 19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는 CLF 컨퍼런스는 2017년 미국 뉴욕 개최를 시작으로, 서울, 홍콩, 프랑크푸르트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초교파 목회자 포럼이다.

▲ CLF 월드컨퍼런스 주 강사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

CLF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이날 특별강연에서 “죄 사함은 피구원자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닌 백 퍼센트 예수님으로 이루어지며 그것이 바로 진정한 안식”임을 전했다.
박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에서 “죽음 앞에 있던 강도 만난 자가 살기 위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을 사마리아인이 대신했다”며 구원자와 피구원자의 역할을 설명하며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은혜의 죄 사함에 대해 말했다. 또한 골로새서 2장 13절 “(중략)모든 죄를 사하시고” 말씀으로 ‘자범죄’로 고통받는 많은 기독교인에게 “예수님은 죄를 완벽하게 씻으셨으며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 (좌) 가나 독립감리교 총회장 케네스 아메드 콰시 목사, 후이 바디갈 비숍(포르투갈 생명의 성전교회)
▲ (좌) 가나 독립감리교 총회장 케네스 아메드 콰시 목사, 후이 바디갈 비숍(포르투갈 생명의 성전교회)

가나 독립감리교 총회장인 케네스 아메드 콰시 목사는 “지난 CLF 컨퍼런스에서 예수님의 보혈을 믿음으로 의롭다고 말하게 되었다”며 “교단이 함께 이 복음을 전하고 있고 컨퍼런스 참여는 목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축사를 했다.

포르투갈 후이 바디갈 비숍(생명의 성전교회)은 "나는 이제 무엇이 진리인지 알게 되었다. 예수님이 본이 되려고 세례를 받으신게 아니라 우리 죄를 넘겨받기 위함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나와 개신교는 죄인이라고 말해왔고 성도들을 정죄했다. 하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는 온전케 되었고 하나님은 이제 우리를 의롭게 보신다. 이것이 진리"라며 감사를 전했다.

컨퍼런스는 교회 위기를 믿음으로 극복한 구체적인 사례와 믿음의 사역에 대한 특강,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 및 간증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영원한 속죄’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강의 프로그램으로 순차 진행되고 있다.

CLF 각국 지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안내했고, 한국 CLF의 경기남부지부 또한 개최 소식을 알려왔다. 운영이 확인된 2,400여 개 교회에 초청장 발송, 3,200여 목회자 개인에게 지속적으로 SNS 소식을 안내했다.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목회자를 직접 만나 성경모임을 하며 상호 신앙 교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한국 CLF, 경기남부지부의 교파를 초월한 성경모임

OO교회 윤OO목사는 “작년 컨퍼런스에 참석하였고 이후 CLF측과 성경모임을 월요일마다 갖고 있다. 박목사님의 저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회개와 믿음’도 읽어봤는데 하나님은 약속을 먼저 주시고 어려움을 이겨주시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과 목회에 대해 더 연구하고자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 CLF 월드컨퍼런스를 알리고 목회자를 초청하는 CLF 경기남부지부 교육전도사 모습

CLF경기남부지부 관계자는 “교육전도사들이 교단᛫교파를 초월하여 목회자를 만났고 성경공부 및 모임을 5개 이상 진행하고 있다. CLF 컨퍼런스가 전 세계뿐 아니라 한국 목회자에게도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기독교인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2017년 3월 설립되었으며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범세계적 기독교지도자단체이다. 최근 뉴욕 굿뉴스신학교를 개교했으며 봄학기에 97개국 8천여 명의 기독교지도자들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는 19일(금)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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