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키즈캠프-전북지역]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면 행복해져요!
[월드키즈캠프-전북지역]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면 행복해져요!
  • 김은정
  • 승인 2021.08.13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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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하는 ‘2021 썸머 온라인 월드키즈캠프’

전 세계 50여 개국 친구들과 떠나는 온라인 여행 ‘2021 온라인 월드키즈캠프’가 이달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국내외 5~7세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캠프다.

2021 썸머 온라인 월드키즈캠프를 여러 방법으로 알렸다.
2021 썸머 온라인 월드키즈캠프를 여러 방법으로 알렸다.

스타리키즈(STARRY KIDS, 별빛아이들)가 주최하는 이 캠프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클릭 한 번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굿뉴스키즈TV) 생중계와 온라인 화상채팅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집콕생활이 일상이 된 요즘, 온라인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답답한 일상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국 어린이들이 만든 다양한 공연과 △이야기 성경 △재미팡팡 아카데미 △온라인 키즈 갓 탤런트 등으로 채워졌다.

온라인 키즈 갓 탤런트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하는 학생들
온라인 키즈 갓 탤런트에 참여하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

이 가운데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만든 다양한 장르의 ‘아카데미’와 ‘월드 키즈 갓 탤런트’ 등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캠프 첫날, 개막식 축하메시지를 통해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난을 당하면서 우리를 건져주셨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예수님과 함께하면서 남을 위하는 마음과 자제하는 걸 배웠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이 제게 정말 많은 복을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작년 봄 276개 방송국이 제 설교 전부를 중계해줬고 가을에는 655개 방송에서 중계해줘서 수억 명이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어요. 하나님은 복음을 전할 때 우리를 돕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육신의 생각만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 캠프에서 배운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더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될 겁니다. 이제 다음 몇 년이 지나면, 여러분의 세상이 됩니다. 그때 신앙 안에서 복음 위해 살면 남을 위하고 복된 일을 할 수 있어서, 여러분 가정이 복이 될 줄 믿습니다“라며 격려했다.

키즈 캠프 개최를 축하하면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오전과 저녁으로 이어지는 ‘선교사 이야기와 이야기 성경’ 시간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초청해 밝고 깨끗한 마음을 쉽고 재밌는 성경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루마니아 강준길 선교사는 ‘인간의 생각의 길과 하나님의 생각의 길’을 주제로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으로 마음에 육신의 생각을 담으면 항상 악으로 향해 갈 수밖에 없지만, 영의 생각을 담으면 항상 선으로 간다”고 말했다.

카메룬 이경호 선교사는 “내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앉은뱅이가 일어난 것처럼 여러분도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경호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이경호 선교사

한편, 전북지역에서도 이번 캠프 초청을 위해 SNS 게시와 개인 메신저 초청 등을 통해 2천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행복해 하는 키즈캠프 참석 학생들
행복해하는 키즈캠프 참석 학생들

캠프에 참석한 어린들은 2박 3일간 배우고 느낀 다양한 소감을 발표했다.

전주 1학년 김주성
키즈캠프는 너무 재밌었어요. 갓 탤런트, 우리 전주 댄스팀이 나와서 너무 신났고, 터키 선교사님이 터키 말을 몇 가지 알려주셨는데, 잘 적어두었다가 엄마에게 터키말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어요.

전주 1학년 박형욱
나는 원래 복음을 몰랐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서 내 죄를 씻었다는 걸 믿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다른 나라에 가는 것이 두렵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날 지켜준다고 해서 이젠 일본에 가는 것도 무섭지 않아요.

김주성
전주 1학년 김주성 학생

전북 최인영
학교 친구들에게 며칠 전부터 캠프 사진 보내고 편지도 쓰고 전화하면서 초청했습니다. 친구들이 많이 오고 계속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재밌고 기뻤습니다. 못 온다는 친구를 위해 기도했는데 오게 됐고, 그 친구는 엄마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전주 1학년 정민수
댄스와 퀴즈풀이, 그리고 선생님과 하는 토론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선교사님 이야기 중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여리고 성을 7일 동안 7번 돌고 난 후 큰 소리로 외쳤을때 성이 무너졌다고 했어요. 하나님 말씀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나도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이 '의인'이라고 해주셔서 의인이 됐어요. 하나님, 예수님 감사합니다.

남원 2학년 조민서학생
남원 2학년 조민서 학생

전주 5학년 김은희
사단이 우리에게 생각을 넣어주어서 그 생각에 갇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매일 죄를 짓지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티켓이 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되고 온전케 되었고 우리 죄를 다 씻으셨다고 말씀하셨다. 나에게 천국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전주 3학년 김은별
탕자의 생각으로는 아버지가 자기를 미워할 것 같았는데 자신의 생각과 전혀 다른 사랑으로 용서해주는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에 도연 언니와 도하 동생이랑 파라페 만들기를 하면서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습니다.

동생들과 선교사 말슴을 듣고 있는 최인영학생
동생들과 선교사 말씀을 듣고 있는 최인영 학생

남원 2학년 조민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언니의 초청으로 참석했습니다. 처음 말씀을 듣는데 어렵기도 했지만, 토론시간 선생님께서 “내가 천국을 가고 복을 받는 것은 내가 착하게 살거나 바르게 살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다 씻어주셨기 때문에 천국을 갈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교회에 안 다녀서 천국에 못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씀을 믿으면 갈 수 있다고 하셔서 말씀을 믿었습니다. 다음에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전북 최인영
학교 친구들에게 며칠 전부터 캠프 사진 보내고 편지도 쓰고 전화하면서 초청했습니다. 친구들이 많이 오고 계속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재밌고 기뻤습니다. 못 온다는 친구를 위해 기도했는데 오게 됐고, 그 친구는 엄마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전주 박지호
키즈캠프 하면서 복음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재미있었어요.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행복해 하는 김주아학생
다양한 프로그램에 행복해 하는 김주아 학생

전주 박연호
38년 된 병자가 처음에 믿음이 없어서 일어나지 못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토피 때문에 가려워서 잠도 잘 못 잤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아토피 덕분에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게 돼 감사했습니다.

전주 3학년 최하연
월드키즈캠프는 재밌어요. 말씀이 뭔지 알게 되고 이렇게 재밌는 캠프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전주 4학년 김주아
우리는 싫어, 나는 못 해 하는데 아니야, 너는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예수님과 하나님은 늘 우리를 지키시고 응원해주신다고 하셔서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카데미 ‘캠핑에서 살아남기’와 비즈로 예쁜 목걸이와 팔찌도 만들고, 코로나 때문에 직접 가보지는 못하는데 랜선여행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고 세계 여러 나라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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