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약속의 말씀대로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
[광주전남] 약속의 말씀대로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
  • 신윤미
  • 승인 2021.10.2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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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7일, 윤영현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열어
-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의 참석 이어져
- 3일간, 화상어플리케이션 줌(Zoom)으로 말씀 전해져
▲ 기쁜소식강진교회 전경

기쁜소식강진교회는 지난 25(월)~27일(수) 3일간, 윤영현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화상어플리케이션 줌(Zoom)으로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말씀이 전해져 그동안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과 함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사무엘상 30장 8절 말씀은 기쁜소식강진교회에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이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동안 강진교회 성도들은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 는 믿음을 가지고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의지해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많은 것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는 형제,자매들

강진교회 김훈정 자매는 “이번 세미나를 앞두고 주변 교회 자매님들과 함께 가판전도를 통해 소식을 많이 알렸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우연히 한 청년을 만났는데, 그 청년은 8년 전에 저희 교회에 나왔던 청년이었습니다. 쫓아가면 반드시 미치리라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서 교회와 멀어진 많은 사람들을 다시 불러주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라고 간증했다.

첫날 저녁, 기쁜소식강진교회 봉하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경세미나는 매시간 죄에서 벗어난 성도들의 간증과 마음이 변화된 주인공들의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 사회를 보는 기쁜소식강진교회 봉하영 목사

강사 목사인 윤영현 목사(기쁜소식무창포교회 시무)는 “신앙은 나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아말렉과 같은 나 자신을 버리고, 말씀 편으로 마음을 옮길 때 하나님은 반드시 도우십니다.” 라며,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정죄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인류의 대속제물이 되셔서 영원히 우리를 온전케 해놓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바란다” 고 힘 있게 말씀을 전했다. 

▲ 줌(Zoom)으로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강사 윤영현 목사의 고향은 강진군 성전면인데, 같은 고향마을 어르신들 다섯 분이 집회소식을 듣고 직접 교회로 찾아와 기쁨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또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하며 연결된 김기수씨는 “최근 아내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을 하면서 마음이 어려웠는데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함께 들으며 힘을 얻고 새 마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는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있던 성도들이 최근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하면서 다시 연결되어 말씀을 듣는 기회가 됐다. 교회를 떠나 강퍅하게 마음을 닫고 있던 최동민 형제는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함께 들으면서 교회에 마음을 활짝 열게 되고, 굳게 닫혀있던 마음이 눈 녹듯이 녹으면서 교회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활동도우미 일을 하는 이우미 자매 또한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만남을 가지면서 교회에 크게 마음을 열고 이번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해 말씀을 듣는 은혜를 입었다. 

▲ 간증과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교회를 떠나 있다가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되어 9년 만에 기적적으로 교회에 다시 돌아온 박선아 자매 (63세, 장흥 관산읍)는 3일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말씀을 경청하면서 감격에 겨워 울먹이며 간증했다.

“저는 9년 만에 교회로 돌아와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복음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쏙 들어왔습니다.” 라며 “전에는 교회에 가면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갓난아이가 엄마의 손에 이끌림을 받듯이 저는 그저 교회와 종의 이끌림을 받아야 하는 사람인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상 제 마음속으로는 교회에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잘 안되었는데, 예수님이 못난 저를 사랑하셔서 교회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용기를 내어 사랑하는 예수님의 품으로 다시 발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라고 간증해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 간증하는 박선아 자매

기쁜소식강진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는 우리의 어떠함이나 모습과 상관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말씀 앞으로 가까이 나아올 수 있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하나님의 종을 통해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을 따라 나아갈 때 말씀대로 반드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성도들은 꾸준하게 이어지는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교회와 멀어진 가족과 지인들이 약속의 말씀 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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