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_벌교] ‘복음으로의 여행’ 김현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광주전남_벌교] ‘복음으로의 여행’ 김현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신윤미
  • 승인 2021.11.0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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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 5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 참석해 말씀을 듣고, 곳곳에서 구원의 소식 들려

기쁜소식벌교교회는 지난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는 주제로 김현진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화상회의 줌(Zoom)과 유튜브(Youtube)로 중계되어 그동안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정확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이후, 광주전남지역 내 벌교구역에는 릴레이 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벌교교회 성도들은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만났던 많은 사람들, 복음을 들었지만 교회와 연결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찾아가 함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아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 화상회의 줌(Zoom)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

첫날 오전, 사회를 맡은 장성기목사(기쁜소식벌교교회 담임)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매시간 복음이 들려질 것에 대한 소망을 전하며, 한 시간만 들어도 참석자들의 마음이 복음의 행복으로 가득 차는 놀라운 은혜를 입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매시간 전해지는 간증과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 말씀을 전하는 김현진 목사

강사 목사인 김현진 목사(기쁜소식양산교회 담임)는 요한복음 3장~5장, 니고데모와 사마리아여자, 38년된 병자 이야기 비롯하여 여러 예화를 들어 매시간 복음을 전했다.

“하늘나라에 대해 모르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세계를 가르쳐주시며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밝혀주셨습니다. 죄가 많은 사마리아 여자에게도 예수님은 찾아오셔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 영생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또 요한복음 5장, 38년된 병자가 병에서 낫는 방법은 물에 들어가는 것이었지만, 예수님의 방법은 일으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낫게 하시고 일으키시며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기억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라며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10:14) 말씀을 펴서 힘 있게 복음을 증거했다. 

▲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찾아가 곳곳에서 함께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말씀을 마치고 난 후 2부 시간에는 성도들이 각각 초청한 사람들과 함께 들은 말씀으로 교제를 나누거나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모친댁에 가서 함께 말씀을 들은 민병권 장로 부부는 “말씀을 마치고 두 분의 모친에게 복음 그림책으로 다시 한번 복음을 전했는데, 죄가 없다고 하시고 의인이라고 했습니다.” 라며 기뻐했다.

또 전형남 장로 부부는 “한 모친댁에 가서 부친님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복음을 받아들이셨고, 전에 드린 신앙서적을 세 번이나 읽으셨다며 감사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2부 시간에는 줌(Zoom)을 통해 주변 교회 사역자들과 참석자들이 개별 신앙상담을 했다. 고흥 동강에 사는 고모 부부를 초청한 박인자 자매는 “고모 부부가 줌(Zoom)으로 교제를 했는데, 말씀을 너무 잘 들으셔서 100점을 주셨습니다. 고모 부부는 복음을 받아들이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가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베푸셨다고 말하고 저도 너무 기뻤습니다.” 라고 간증했다.  

▲ 2부시간, 줌(Zoom)으로 교제를 나누는 참석자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멀리 있지만, 온라인이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는 지인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벌교교회 경정숙 자매는 “우연히 경기도에 사는 중학교 동창 친구의 문자를 받고 반가워서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항암치료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기회가 되어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청했습니다. 매시간 빠지지 않고 줌(Zoom)으로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과의 개인상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기뻤습니다.” 말했다.

또 김희정 자매는 “순천에 사는 이모네 집을 방문할 때마다 그곳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남은숙씨를 만나 꾸준히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분이 말씀에 큰 관심을 보이셔서 성경세미나가 있을 때마다 함께 말씀을 들었는데, 말씀이 일반교회 설교와 너무 다르고 꿀송이 보다 달다고 하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경세미나에 강사 목사인 김현진 목사와 개인적으로 복음교제를 나누면서 구원을 확신하고 기뻐했습니다.” 라고 전해 큰 기쁨을 안겼다.  

▲ 중학교 동창친구에게 PPT를 이용해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장성기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는 그동안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인연을 맺어온 많은 사람에게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전하는 시간이었다. 벌교에만 5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여러 번 중복으로 참석한 분들도 많았는데, 기쁜소식벌교교회 성도들은 세미나 동안 함께 말씀을 들었던 가족과 지인들의 마음속에 복음의 말씀이 깊이 새겨져 믿음이 자라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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