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동서울]주일학교 ‘온라인 복음스토리텔링 대회’ 개최 소식
[서울_동서울]주일학교 ‘온라인 복음스토리텔링 대회’ 개최 소식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1.11.1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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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7일(일) 오후 2시, 기쁜소식동서울교회 주일학교는 '온라인 복음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복음 스토리텔링 대회<br>
온라인 복음 스토리텔링 대회
하나님 선물, 보리떡 다섯개 찬송<br>
하나님 선물, 보리떡 다섯 개 찬송

이번 대회는 주일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이 분명하게 세워지고, 주위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중계됐으며 '하나님 선물', '보리떡 다섯 개' 찬송 공연에 이어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자 준비한 복음 스토​​​​​​​리를 전하는 주일학생 참가자들 <br>
각자 준비한 복음 스토리를 전하는 주일학생 참가자들 

참가 학생들은 주일학교 시간에 들었던 말씀을 바탕으로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를 구원한 선한 사마리아인’이나 ‘레위기 4장 속죄제사’ 등 성경 여러 곳에 나타난 복음을 다양한 예화와 함께 영상으로 직접 제작했다.

손자가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는 이주현 학생 할머니<br>
손자가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는 이주현 학생 할머니
증손녀가 발표하는 모습을 대견해 하시는 임숲 학생 증조할머니<br>
증손녀가 발표하는 모습을 대견해하는 임숲 학생 증조할머니

대회 당일 학생들은 가족 및 친척들과 함께 대회를 시청하였고, 학생들이 직접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들의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복음스토리텔링에 참여한 강민우 학생
복음스토리텔링에 참여한 강민우 학생

또한 최근 김희태 형제를 통해 복음과 연결되어 구원받은 강민우 학생도 참가하여, 구원받은 간증을 전하는 내용으로 대회에 참가해 많은 이들에게 기쁨이 되었다.

메시지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이재훈 장로<br>
메시지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이재훈 장로

 대회 심사위원 이재훈 장로는 “복음을 제일 잘 전하는 사람은 빼어난 말솜씨로 능수능란하게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좀 서툴고 말을 못해도 복음의 능력은 나에게 있지 않고 복음 자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 친구들도 복음의 능력을 믿고 내가 좀 부족하고 서툴러도 계속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6학년 임숲 학생은 “처음에는 ‘하기 싫다. 부담스럽다. 나만 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영상을 찍을 때 실수를 여러 번 해서 삼십 번 정도 찍었습니다. 마지막 최우수상 발표하기 전까지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빠는 ‘숲아 너 나올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최우수상에 제 이름이 나온 것을 보고 너무 기뻤고 놀라웠습니다. 분명 ‘나는 안 돼’라는 생각이 가득 찼었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연소 참가자 7세 정다현 학생은 “저는 한글도 잘 모르는데, 엄마가 글을 가르쳐 주시면서 복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너무 너무 좋아요. 예수님 감사해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한 소감을 밝혀왔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부담스럽고 어려웠지만, 부모님과 함께 준비하면서 성경 속에 담긴 복음을 정확히 알고 구원의 기쁨을 알게 되어 행복했고, 이번 대회 영상을 친구와 가족, 주위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 감사했다고 전해왔다.

 동서울교회 주일학교는 학생들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계속해서 말씀 안에서 양육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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