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 남미를 넘어 북미와 유럽으로!
기쁜소식아르헨티나교회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임민철 목사(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를 초청해 ‘2022 기쁜소식선교회 남미 선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남미 선교사 워크숍 개최를 위해 그동안 온 마음으로 형제자매님들이 예배당과 부속시설, 숙소들을 건축하며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2주 전에 집중호우가 오면서 여러 시설에 누수가 된 어려움도 있었지만, 남미 하나님의 종들을 모시고 하는 워크숍이 남미 복음의 역사에 큰 진보를 이룰 소망으로 가득찼습니다.” (김도현 선교사 / 기쁜소식아르헨티나교회 담임, 남미 지역장)
워크숍을 준비하는 기간에 주강사 임민철 목사는 ‘각 전도자들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고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린도후서 1장 24절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는 말씀처럼 이번 모임은 복음 전도자들의 사역과 신앙을 뒷받침하고 도우기 위한 것이라고 알렸다.
지금은 2020년 팬데믹 이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차츰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기쁜소식선교회의 남미 선교사들은 그동안 원격으로 자주 교류하면서 대면 모임을 간절히 기다리던 중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반가움을 나눴다.
7일, 2년 만에 기쁜소식아르헨티나교회 새예배당에 모인 남미 선교사들은 서로 기쁘게 인사를 나누었다. 함께 찬송을 부르며 모임을 시작했다. 임 목사는 마태복음 6장 26절을 통해 참새와 들풀을 돌보시는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복음 전도자들을 분명히 도우신다는 것과 요한복음 14장 12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라는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다는 소망의 말씀을 강하게 전달했다.
그리고 선교사와 사모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어떻게 팬데믹 기간 하나님이 각 나라에 일하셨는지를 모두가 듣고 공유할 수 있었다. 또 말씀에 반응하며 마음을 토해내고 정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후에는 네 그룹(리더 : A 오세재 목사, B 서진기 목사, C 신재훈 목사, D 김범섭 목사)으로 나뉘어 그룹 교제를 했다. 각 리더들의 신앙과 선교에 대한 실질적인 주제 발표와 그에 따른 그룹 참가자들 반응이 이어졌다.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것을 자세히 알고, 선교사들끼리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주강사 임민철 목사는 워크숍 내내 쉼 없이 생명의 교훈과 마음의 양식을 쏟아냈다.
△ 목사님 말씀을 듣는 이유는 목사님과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귀담아듣습니다. 목사님처럼 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이미 저 만큼 가 계십니다.
△ 분쟁 다툼 음행이 있는 교회를 향한 고린도전서의 모든 내용 안에는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긍지, 열심, 각오를 부추기는 설교는 교회가 어두워지고, 그리스도를 소개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도록 했습니다.
△ 능력이 없어 부름을 입었습니다. 여전히 이렇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자기 책임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사는 것은 자기 책임입니다.
△ 팬데믹 2년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기 안에서 믿음을 확립할까 두려워 이런 워크숍을 가집니다.
△ 부족한데, 왜 거기에 머물러 있습니까? 도와달라고 해야지요.
△ 가르치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을 세우고 도우려는 것입니다.
△ 영적인 일에 욕심을 내세요. 전도자로 부름을 입었으면 복음을 어떻게 전할까?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 약 1,500개의 슛을 연습하는 조던은 팔이 빠질 때까지 연습합니다. 그래도 10개 중 50%만 골인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훈련은 기회를 줍니다.
△ 그리스도인은 달려가면서 배웁니다.
△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은 우릴 향한 약속입니다. 이번에 겨울캠프에 5,300명이 회비를 내고 참석했습니다.
△ 전도자는 다른 것은 못해도 말씀과 가까워야 합니다.
△ 사울과 다윗에게 같이 군급할 때가 있었습니다. 사울에게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신접한 여인을 찾았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었습니다.
△ 소망을 말하려면 하나님과 가까워야 합니다.
△ 한국 사람도 없고, 브라질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하늘의 사람입니다.
△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 한결같이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보시고 다가오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낼 때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어서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 여러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갈 6:1) (이하 생략)
◆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선교사들은 아래와 같이 간증들을 쏟아냈다.
제가 굉장히 많이 갇혀 있고 머물러 있었던 모습이 비쳐졌습니다. 하나님은 중남미를 다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교회에 분명하게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제 신앙이 이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던 모습을 보여 주시고 돌이키게 해 주셨습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혜가 있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동역자들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배우지 않고 흐르지 못하는 동안 파라과이 교회가 많이 머물러 있었고 뒤처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묻지 않고 배우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이 뻣뻣하고 거만한 자세인데 이런 모습을 하나님께서 들추어내주셨습니다. 한 부분 한 부분 실질적인 복음의 일들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고 또 믿음으로 달려나가는지 종들을 통해서 하나하나 배우게 해주셨고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신앙의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사역을 하고 복음의 일을 진행하는 일에 주변에 계신 목사님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라과이, 한이용 목사)
이번 선교사 워크숍을 참석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내 틀 안에서 왜곡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새보다 나를 더 귀하게 여기시고 지켜주시며, 차별 없이 대하시고 항상 도우시며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제 마음을 드러내시면서도, 그런 나를 이미 아시고 나와 상관없이 미쁘시게 여기신다는 말씀 앞에 소망스러웠습니다. 복음에 일 앞에 모든 것을 허락하실 하나님이 아버지가 계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싸워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교회와 참된 종들의 보살핌 아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파라과이, 이지원 사모)
이번에 아르헨티나에 와서 목사님들과 직접 만나서 이렇게 사역자 모임을 하는 게 처음인데요. 너무너무 재미있고 그동안 인터넷 줌으로만 뵈었던 분들과 실제로 만나고 말씀도 나누고 살을 부딪치고 하면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특히, 임민철 목사님께서 시작부터 뭐든지 이야기해라 뭐든지 다 터놓고 마음 열고 입 열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말이 그냥 막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모임을 하고 같이 식사도 하고 가벼운 이야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입이 열리는 것 같아요. 아르헨티나 교회를 다 둘러봤거든요. 방을 다 둘러봤는데 여기 그냥 만들어진 벽이 아니며 화장실 하나가 그냥 만들어진 화장실이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배관, 전기 이런 걸 생각하면 진짜 엄청나게 복잡했습니다. 저희는 그 과정이 없었으니까 야 정말 대단하다 정말 정말 모든 마음을 썼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 형제자매들 마음도 너무 귀하고 감사하고, 먹는 것 하나하나에 마음이 다 들어가 있고 그 하나하나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추진하신 목사님의 마음이 있으니까 그 마음이 그대로 이렇게 표현되었겠다 싶은 거예요. 저희 같은 젊은 전도사들이 뭐 이렇게 잘하는 것도 없고 부족한 게 많고 사고도 치고 수준이 안 되는 사람들인데도 그래도 박 목사님 마음 받아 한 번 더 가르쳐주시고 또 품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선배 목사님들과 또 이런 종들 아래 있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우리에게 남겨주셨다는 게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페루, 임법 전도사)
이번 사역자 교제를 통해 팬데믹 기간 한 나라에 갇혀있던 시간이 제 마음을 부정적인 쪽으로 많이 끌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고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되었는데 어느 순간 내 연약함을 보고 또한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면서 이래서 안 된다는 마음이 하나하나 자리잡아가고 있었는데, 이번 사역자 교제 동안에 교류하고 배우면서 이 모든 것이 사단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하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모습들 사울이 사무엘이 죽었을 때 신접한 여인과 박수들을 쫓아내었지만 결국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다시 신접한 여인을 찾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보면서 제가 사울의 길로 가고 있음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군급할 때 여호와를 바라보며 힘을 얻은 것처럼 이번 교제를 통해 내가 바라봐야 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믿고 따라가는 것임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루과이, 백종환 목사)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성도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저는 어려움, 내 부족함과 연약함 앞에 사로잡혀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늘 고민했습니다. 신앙은 이런 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모습이 어떻든 간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제를 통해서 신앙도 복음과 똑같이 내 눈에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말씀만을 믿고 발을 내딛는 것이라는 걸 다시금 발견하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다시 내가 보는 눈에 빠져 주저하고 힘 없이 살아온 삶에서 회개하고 들풀보다 귀한 나를 도우실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김일신 전도사)
결혼 후 브라질에 파송을 받아 선교를 나온 지 10개월이 되었는데,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 등에 핑계를 대며 자꾸 자신을 고립시키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임에서 임민철 목사님은 내가 바뀌고 상대방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그리스도가 세워지고 말씀이 세워져야 모든 어려움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그동안 정확한 말씀이 없고 군급함 속에 여호와를 힘입지 못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았던 마음이 발견되면서 작은 어려움부터 하나님을 구하고 의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부분에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삶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종이 계셔서 감사하고 이번 모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행복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박주희 사모)
이번 모임을 통해서 말씀을 믿지 않고 살아온 제 모습이 비쳤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육신적이겠지’, ‘이렇게 하면 안 될 거야’ 하면서 스스로를 억압하면서 삶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통해 들려지는 말씀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도 할 수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말씀에 마음을 합하면 너무 쉬운 건데 말씀을 무시하고 있었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 모습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과 교회와 종이 제 인생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르헨티나, 양주희 사모)
처음으로 브라질에 선교를 오면서 목사님에게 선교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물었을 때, 목사님께서 저에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복을 주었을 때 그가 무엇인가 잘하고 성실해서 복을 주신 게 아니라 약속 안에 있으니까 복을 받은 것처럼 네가 브라질 뽈뚜 알레그리에 가면 하나님께서 많은 복을 주실 거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선교 중 형편과 나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에 매여 가는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번 남미 사역자 수양회를 통해 들려지는 말씀과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발견되면서 하나님께서 이 귀한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힘을 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무언가 드리거나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으시고, 하나님은 내게 은혜 베풀기를 원하시고 돕기를 원하시기에 "저는 못합니다. 안 됩니다. 도와주세요." 할 때 도우시고 역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연약함이나 허물을 아시면서도 당신의 가장 귀한 복음의 일을 하시기 위해서 나를 부르시고 이끄시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 기쁜 소식이 내가 있는 도시뿐만 아니라 브라질 전역과 중남미 그리고 전 세계에 힘있게 전파되는 시기에 함께할 수 있는 은혜를 입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브라질 뽈뚜 알레그리, 김평호 목사)
이번 사역자 모임을 참석하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믿음은 행위와 상관이 없다." 이전에도 알고 있었던 말씀을 다시 들으면서 행위에 매여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잘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제가 잘못하면 복을 주시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행위와 상관없이 당신의 말씀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적혀있는 모든 말씀들이 제가 이루어야 하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 삶에 이루실 일이기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브라질 뽈뚜 알레그리, 노지아 사모)
그동안 하나님과 교회의 능력을 무시하고 살았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종과 교회가 제 마음에서 컸다면 믿음으로 발을 내디뎠을 것이고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주시는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임민철 목사님께서 저녁마다 있는 집회에서 교회 학생들이 댄스 공연을 하는데 저보고 도와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잠깐 30분 정도 도와준다고 달라지겠어?', '내가 댄스를 잘 아는데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냐' 이런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목사님 말씀을 무시하고 살아왔고 그 결과는 너무 비참하고 불행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한번 목사님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디뎌보자!’라는 마음으로 댄스를 도와주러 갔는데 너무 신기하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고 너무 아름답게 공연이 마무리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의 음성을 크게 듣고 발을 내딛는다면 제 사역에도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마음을 가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한재웅 전도사)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남미 선교사 모임을 임민철 목사님과 아르헨티나 교회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제 마음이 얼마나 말씀과 달리 생각하고 잘못된 신앙을 하는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마음을 주관하는 게 아니라 인도해 주시고 도우시려는 종의 마음과 앞으로 브라질 및 남미 선교에 일하실 부분에 방향을 잡고 인도해 주시는 부분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교회에서 온 마음으로 섬겨주신 부분과 임민철 목사님의 교제로 신앙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정진향 사모)
임민철 목사님과 함께 남미 사역자 워크숍을 참석하면서 제 마음에 소망과 감사를 얻었습니다. 첫날부터 임 목사님께서는 이 모임은 사역자들을 도와주기 위한 모임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항상 제 부족함과 잘못을 가리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모임을 하는 동안 자유롭게 우리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부족함이 있고 또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을 배울 마음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모임 때마다 목사님께서는 우린 벌써 믿음을 가진 자고 그리스도의 교제에 참여할 수 있게 부르심을 받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모임 때 교회와 종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제가 잘못하고 사역을 하기에 부족한 자라도 교회와 종들의 도우심으로 교회 안에서 복음을 전하고 믿음으로 살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브라질 브라질리아, 조대권 목사)
이번에 남미 사역자 모임을 참석하면서 나도 모르게 제 마음 안에 교묘하게 들어온 생각들,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나 자신을 믿고 내 생각을 믿고 살면서도, 스스로에게 속아 그렇게 살고 있지 않다고 착각했던 마음들을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드러내주셨습니다. 드러나는 모든 것은 빛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와 종은 틀어진 제 마음의 방향을 예수님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주시고 조율해 주시고 매인 곳에서 풀어주셔서 믿음으로 살 수 있게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제가 신앙에 너무 중요하고 복음의 길을,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시려는 종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한 사역자 모임이었습니다.
(브라질 브라질리아, 김영은 사모)
이번 사역자 모임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내가 사역자로서 최고의 복음이 우리 선교회에 있는데 영적인 부분에 욕심 없이 살았습니다. 선교회에 많은 복음의 도구가 있지만 영적인 부분에 욕심이 없어서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회와 종이 항상 제 옆에 있어서 감사하고 우리는 항상 악하지만 교회가 믿음이 있고 교회는 항상 도와주신다고 했습니다. 임민철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이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번 남미 사역자 모임이 너무나 은혜스러웠습니다.
(브라질 상베르나르도깜뽀, 권민수 목사)
하나님은 이미 믿음을 가지면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셨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허락하셨고 앞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나님이 마음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어떤 믿음보다도 하나님이 제 아버지시고 제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다시 한 번 더 마음에 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내 한계에서 벗어나 달려나갈 때 하나님께서 준비한 콜롬비아의 많은 복음의 역사를 보여주실 것이 제게 너무나 큰 소망이 되었습니다.
(콜롬비아, 김희수 전도사)
"여러분이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고 싶어 하신다." 하루하루 교회에 지내면서도 느끼지 못한 하나님의 마음을 남미 사역자 워크숍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생각에 빠져 있는 저희 마음을 비워주시고 가볍고 기쁘고 소망스러운 마음으로 바꿔주신 이 워크숍은 단순히 한 모임이 아니라 저희 마음을 살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지, 내가 어떻게 ...' 죽은 나 자신으로 가득차 있는 마음을 예수님으로 채워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인간적인 기준과 덕이 아닌, 순수한 말씀으로 저희를 대해주시는 목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를 주관하려는 게 아니고 도우려고 하시는 종들이 있어 너무나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김준 전도사)
이번 사역자 모임을 가지면서 나의 부족함과 허물에 매여 하나님과 교회의 마음과 다르게 살아갔던 저를 발견하게 해주셨습니다. 내 마음에 믿음이 있고 없고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은 제 곁에 계시고 일하시는데, ‘내가 믿음이 없어’라는 사단이 주는 생각에 소망 없이 살아가면서도 마음이 군급하니 신접한 여인을 다시 찾았던 사울의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을 바라는 게 아니라, 무언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잡혀 있었습니다. 이번에 모임을 갖고 교제하면서 내 마음의 흐름을 잡아주시고 비춰주시면서 제 마음을 교회와 같은 방향으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교회와 종들에게 감사하고 계속 교제하고 인도받고 싶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이민주 사모)
2022 남미 선교사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복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적인 교제를 하는데 딱딱하고 어색한 마음으로 교제를 시작했는데,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고전 1:24),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 참 오랜 시간 가지고 살았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부분의 당연하다는 생각들이 하나님과 너무 다르고 그러한 생각 속에 빠져있을 때 믿음으로 달려나가지 못하는 악한 모습들을 하나님이 보여주셨습니다.
반면에 내가 특별히 변화되고 영적인 모습이 되는 것보다, 부족하고 못났기 때문에 예수님 한 분만 의지하도록 해 놓으셨고 그 예수님이 성경에 적어놓은 하나님의 뜻대로 제 삶을 이끌어 가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과 감사가 됩니다.
(브라질 깜삐나스, 정희돈 전도사)
이번 워크숍을 참석하면서 내가 어딜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마음이 제일 크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가 보는 형편과 부족한 내 모습과 상관없이 교회와 앞선 종들이 이끌어주시는 마음도 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찾고 나아가야 할 부분이 많은데,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함께하시면서 어떤 형편이 와도 문제 되지 않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브라질 캄피나스, 서경은 사모)
이미 내 죄를 씻으시고 나를 거룩하게 하시고 의롭게 해 주신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고 선교의 일을 할 수 있게 하셨고, 내 행위를 전혀 보시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보시고 일을 하시는 하나님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 가운데 일하신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삶 속에 일하신 하나님께서 내 인생 속에 똑같이 일을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고 선교회 안에 있고 목사님 안에 있는 것이 용기를 주고 힘을 줍니다. 2022년 2월 남미 선교사 워크샵에 사랑하는 종을 보내주시고 말씀을 주시고 약속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브라질 조나 레스치, 이상수 목사)
이번 선교사 워크숍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사탄에게 속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형편과 제 마음을 더 크게 믿고 있는 제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사울과 다윗은 모두 군급한 형편을 만났는데 사울은 사무엘이 죽고 신접한 사람들을 다 쫓아내지만 결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다시 신접한 여인을 찾았던 것처럼, 제 자신도 교회가 자라지 않는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사울처럼 눈에 보이는 형편을 받아주고 있는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다윗이 군급한 가운데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었는데 매시간 들려주시는 말씀과 교제가 마음의 초점을 이미 모든 것을 다 주신 하나님께로 옮겨주시고 소망을 마음에 채울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최상현 목사)
항상 나 자신을 보고 '나는 육신적이야. 나는 게을러' 그러다 보니 이런 부분을 바꾸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애를 써보고 노력도 해보고 그러다가 안 되면 나는 안 되는구나 하고 포기하고 살아왔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바꾸고 변화하려는 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미 나를 온전하게 하신 것을 교제를 통해서 알려 주셔서 더이상 내 생각에 매여서 고통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이미 온전하게 하신 주님을 믿고 행복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볼리비아, 임권수 목사)
3박 4일간(2월 7-10일)의 워크숍 기간에 아르헨티나 교회 성도들은 선교사들을 위해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었다. 선교사들은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식사하면서 오랫동안 헤어져 지내다가 얼굴을 보며 함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각 나라별로 선교보고, 선교 계획, 선교 의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하나가 되고, 선교사들은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
이제는 남미가 북미와 유럽 지역 언어권을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으며, 곧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에 추가로 선교사를 파송해 복음의 지경을 넓혀 갈 것이다. 또한 금년 6월에 굿뉴스신학교 제1기 수료 이후 출강 교육을 통해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할 수많은 전도자들이 일어날 것이다.
2022 기쁜소식선교회 남미 선교사 워크숍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새로운 초석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