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박옥수 목사와 EFZ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 무파루차 회장과의 화상면담
[짐바브웨] 박옥수 목사와 EFZ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 무파루차 회장과의 화상면담
  • 양경찬
  • 승인 2022.02.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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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선교회와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회 협력할 것 약속
-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회장 한국 월드캠프 초청
면담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와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 회장 무파루차 목사

2월 18일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EFZ;Evangelical Fellowship of Zimbabwe) 회장 비숍 무파루차의 화상면담이 진행됐다.

말씀을 듣고 있는 무파루차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 회장

무파루차 목사는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 회장으로 휘하에 90개 교단과 500만 명의 교인을 이끄는 리더다. 짐바브웨의 인구가 약 1500만 명인 것을 감안할 때 짐바브웨의 가장 큰 기독교 단체의 수장이다.

박옥수 목사 저서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를 회장에게 전달하는 심재윤 목사

무파루차 회장은 작년 11월 박옥수 목사의 저서 <의롭다고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읽고 박옥수 목사와 기쁜소식선교회가 하는 일에 마음을 열고 함께 협력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제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박옥수 목사와 무파루차 목사

면담 당일,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의 한국 기독교는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진 부분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의인이 되었는지를 간증했다. 로마서 3장 23, 24절을 통해 인간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의롭다고 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라면 의롭게 하신 하나님을 믿고 우리도 의롭게 된 걸 믿어야 한다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고, 비록 죄를 지었지만, 말씀에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고 거룩하게 되었음을 믿게 되었다고 전했다.

무파루차 회장은 연신 손뼉을 치며 '아멘'을 외쳤다. 이어서 "23절은 자주 전했었는데, 이제는 강단에서 24절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많은 목회자가 죄인이라고 가르치는데 예수님이 들으시면 정말 화나실 텐데,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롭게 된 것이고 천만 명의 말보다 하나님의 한마디 말씀이 옳음'을 이야기했다.

무파루차 회장은 박옥수 목사의 짐바브웨 방문을 고대한다며 방문하면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이 모든 것을 쏟아서 모실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박옥수 목사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펼친 많은 일들에 대해 감사해했고, '남부 아프리카 어느 나라든 방문하는 곳에 찾아가서 뵙고 싶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2022년 7월 월드캠프에 무파루차 회장을 초대했다.

무파루차 회장은 정말 감사해하며 이 행사를 위해 모든 일정을 비워놓고 꼭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와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이 함께 일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 된 복음전도연합의 교인들이 큰 은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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