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지역 Student Festival 인도, 모잠비크와 함께
[울산] 울산지역 Student Festival 인도, 모잠비크와 함께
  • 김계순 기자
  • 승인 2022.03.0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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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배우고 한국의 정신세계를 배우다.
- 마음을 표현할 때 행복해지는 마음의 세계를 만나다.

울산지역 학생회에서는 2월 26일(토) 7시, 서북아시아 및 모잠비크 학생들과 함께하는 Student Festival을 개최했다. 유튜브와 줌,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 종의 인도를 따라 매달 진행되는 Student Festival에 함께하는 학생 참가자들

COVID-19로 전 세계가 움츠려 있지만, 복음의 역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고 그 흐름을 따라 학생들도 복음의 일을 하면 좋겠다는 종의 인도를 따라 매달 Student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 인사말을 전하는 울산 오세재 목사

“여러분과 Student Festival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해외에 있는 여러 청소년들과 교류하기 위해 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유트브와 줌으로 함께하면서 한글도 배우고 또 한국 음식 만드는 것도 배우고 한국 노래도 배우고 한국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좋은 문화가 있으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울산 오세재 목사 인사말 중에서)

▲ “마음 표현하기“ 정미영 마인드 강사

“마음이 고통스러울 때 지쳤을 때 병들었을 때 어려울 때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 언어로 먼저 마음을 열고 말해보세요. 막상 자신의 마음을 먼저 이야기하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도 하지 않은 부끄러운 이야기, 남에게 실수했던 이야기, 숨겨둔 단점, 그리고 고마웠다는 마음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흘러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먼저 부모님에게 친구에게 여러분의 마음을 표현한다면 최고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 (정미영 마인드 강사 강연 중)

울산지역 학생회 교사들과 청년부의 도움으로 K-POP 댄스 배우기, K-POP 공연, K-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들은 행복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 많은 민족과 종교, 문화가 다양한 인도 홍보영상
▲ 뜨거운 반응으로 함께하는 K-POP 댄스 시간

K-POP 댄스 시간에는 울산지역 학생들이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은 배웠던 댄스 실력을 뽐냈다.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K-퀴즈 시간

한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국 관련 K-퀴즈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한국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 에메랄드 인도양 바다와 높은 산과 드넓은 들판이 펼쳐진 모잠비크 홍보 영상

“여러분 모든 학생들을 모잠비크에 모시고 싶습니다. 생소한 나라일 수 있겠지만 아프리카 남부쪽에 있으며 500년 동안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 언어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며 문화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많은 민족들이 섞여 사는 나라입니다. 인종차별이 없어 어느 나라 사람이 와도 반겨주고 좋아합니다. 학생들이 기억하고 방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꼭 모잠비크를 방문해 주세요!” (모잠비크 최정환 선교사)

 

▲ 뜻깊은 방학을 보낸 울산지역 학생들의 특별한 K-POP 노래 선물

◆ Student Festival 참석 소감

▲인도 라자스탄 Leah Digal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코리아 캠프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오프라인으로 모일 수는 없지만 온라인에서 서로 이야기하면서 저는 제가 한국에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은 K-퀴즈 시간과 마인드 강연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우리가 입을 열고 마음을 나눈다면 함께 일하고 어려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마인드를 배우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단지 입을 열고 마음을 나눈다면 그 대가로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인도 라자스탄 James Will

나이는 14살이고 고등학생입니다. 코리아 캠프 행사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열고 마음을 나눌 때 행복해질 수 있고 또한 우리 삶의 문제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Ranreithang

코리아 캠프를 통해 다양한 공연들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K-pop댄스도 배우고, K-퀴즈를 통해 한국에 대해 배우며 저도 댄스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공연하는 것을 보면서 저도 완벽한 댄서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코리아 캠프에 계속해서 참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Rosy

오늘 한국 캠프에 참석하면서 정말 기뻤고 공연과 K-퀴즈 등 모든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즐거웠습니다. 또한 우리 삶에서 중요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강연은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가 사랑과 행복을 받을 때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나눌 수 있고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보길 기대합니다. 

▲ Chonmila

이번에 처음으로 코리아 캠프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댄스를 배우고 한국에 관한 퀴즈도 보고 멋있는 공연도 보는 것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더 많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혁신적이고 멋진 사람들과 다시 곧 만나기를 바랍니다.

▲ johnson tirki 

저는 19살입니다. 이번 코리아 캠프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K-퀴즈를 풀면서 너무 즐거웠고 또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마인드를 배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코리아 캠프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주성(고1) - 1월에 이어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Student Festival을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참석한 외국인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깐 좋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Student Festival을 하면서 영어도 배우고 외국인 친구도 사귈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원도경(고1) - 울산지역 학생들이 선생님과 모일 때 거리가 멀어 힘들기도 했지만, 이 행사를 위해 많은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학교를 다니면서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도우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울산지역 학생회에서는 1월에는 인도, 모잠비크, 호주, 터키 등 여러 나라의 학생들을 초대해 함께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나아가 하나님을 찾고 믿음을 배웠다. 부담을 넘고 복음의 일에 함께하며, 하나님을 경험한 학생들의 마음은 기쁨과 감사로 가득했다. 계속 진행되는 Student Festival을 통해 마음이 자라고 복음의 일꾼으로 새롭게 하실 주님께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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