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키즈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주니어들 마음에 일하신 일들
GBS방송국과 여러 공중파 방송국들을 통해 영화를 온 말라위에 전파
GBS 부활절 일요일 예배 생방송을 통해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와 복음 전파
■ 2022 부활절 바이블 컨퍼런스
지난 3월 이스라엘 및 아프리카 7개국 정부 초청 박옥수 목사 순방 중 아프리카 첫 번째 방문국이었던 말라위는 박 목사가 다녀간 후 대통령 및 장관들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 받는 역사 등 하나님이 일하신 많은 간증들이 쏟아져 나오며 온 교회에 기쁨이 가득했다. 그 기쁨이 끝나기도 전 부활절을 기념해 3일간 부활절 성경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말라위 릴롱궤 교회는 4월 15일~17일, 3일 동안 부활절을 맞이해 약 3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15일부터 17일 동안 기쁜소식릴롱궤교회 김성경 목사를 강사로 시작해 여러 목사들이 말씀을 전했다. 마강가 목사는 “우리가 의인이 되기 위해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이 뭐라고 하시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전했고, 프레드 목사는 ”더이상 법에 매여 사는 것이 아닌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신 예수님, 그 죄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사는 삶을 배우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문진성 전도사는 “마음을 열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예수님의 참된 부활과 그분이 이끌어주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라는 말씀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차례로 두드리며 은혜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또 오후에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외부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부활절 행사를 통해 마음껏 몸을 부딪히고 움직이면서 함께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증모음>
케넥트 알렉산스 음콤바 형제
제가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에 대해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다는 것을 알지만 이 부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하지 않고, 모릅니다. 저도 또한 그러한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오직 십자가에 흘리신 그 예수님의 피로 저는 의인이 됐습니다. 저는 더이상 죄에 고통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죄에서 자유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케터린 은웬다 자매
저는 예수부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 부활절예배를 통해 예수의 부활이 나를 죄에서 완전히 해방시킬 수 있는 엄청난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더이상 제 자신이 구원받기 위해 노력 안 해도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저는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습니다.
브렌다 콘다 자매
예수님의 부활은 마치 영원한 삶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법을 많이 지켜온 사람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예수님이 어떻게 내 죄를 가져갔고, 그의 부활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습니다. 이번 부활절예배 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3일 후에 부활하셔서 죄를 이기셨고 그것은 영원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율법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그는 저에게 영원한 삶을 주셨습니다. 그의 피로 말미암아 저는 의인이 됐습니다.
■ 2022 부활절 키즈캠프
4월 15~16일, 어린이들과 주니어들을 위한 키즈 캠프가 열렸다. “병뚜껑 날리기”, “카드 뒤집기”게임과 ”Footprint on The Water”라는 새 찬송을 배웠다. 코로나로 인해 방구석에만 있었던 시간을 무장해제 하듯 서로 몸을 부딪히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남희 교사는 “아담으로부터 세상에 죄가 들어와서 우리는 죄인일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로워졌다”는 말씀을 전했다. 키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과 주니어들은 자신이 의롭다는 복음을 받아들이며 기뻐했다.
■ GBS에서 송출되고, 교회에서 상영된 영화
3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말라위 GBS방송국은 15~16일, 저녁 9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담은 영화를 송출했고, Timveni, Rainbow TV, Runta TV 등 여러 공중파 방송국들도 함께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했다.
또한 예배당 안에서는 성도들과 함께 부활절 영화를 관람하며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죽으셨다 3일 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뚜렷하게 마음에 새겼다 .
■ GBS생방송으로 송출된 일요일 부활절
17일 오전 10시, 일요일 부활절예배가 굿뉴스로터스합창단(Good News Lotus Choir)의 찬양을 시작으로 GBS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경 목사는 “오늘날, 우리가 성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그 마음을 잘 보여주는 예시가 다윗왕과 사울왕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과 사울왕은 골리앗을 만났을 때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왕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그 죄를 이기심을 나타내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번 부활절 예배에 참된 예수님의 부활을 알고, 이 복음을 온 말라위에 전파하는 일에 같이 일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 그룹별로 진행된 교제 시간에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간증하며 그들 마음에 부활의 참된 의미로 가득찼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이겼고, 3일 만에 살아나신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신다. 그가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그의 제자들은 크게 슬퍼했다. 하지만 예수님이 먼저 갈릴리에 가서 제자들을 기다렸고,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는 마음을 심어주셨다. 이처럼 말라위교회 성도들의 삶에도 예수님이 모든 부담과 어려움을 이겨주시고, 그와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이 믿음으로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말라위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