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김현진 목사 초청 마인드강연 투어 및 교수 연수 프로그램 소식
[콜롬비아] 김현진 목사 초청 마인드강연 투어 및 교수 연수 프로그램 소식
  • 윤지훈
  • 승인 2022.05.06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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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6일 공무원 및 일반 시민을 위한 차피네로 구 강연
- 4월 27일 국립경찰대학 강연
- 4월 28일 산토토마스 대학 심리학과 대학생 대상 강연
- 4월 29일 엑스트레나도 대학 강연
- 5월 3일 산타마르타 시 상공회의소, 막달레나 대학 강연
- 4월 29, 30일 마인드교수 연수 프로그램

콜롬비아 현지시간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일정으로 ‘마인드 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주제로 ICAM콜롬비아와 마인드강연 투어 및 마인드 교수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김현진 강사가 콜롬비아를 방문했다. ICAM콜롬비아는 2019년부터 시작된 콜롬비아 마인드교육 단체다.

4월 26일, 김현진 강사는 차피네로 구청에 방문해 차피네로 구 공무원 및 일반 시민들 약 5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차피네로 시와는 2021년 칸타타 공연을 통해서 ICAM콜롬비아와 연결된 바 있다.

오스카 예시드 라모스 Óscar Yesid Ramos, 차피네로 구, 시장(좌), 김현진 강사(우)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리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인드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버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입니다. 항상 노력하지만 진짜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는데, 우리 삶에 굉장히 유익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스카 예시드 라모스 Óscar Yesid Ramos, 차피네로 구, 시장)

오스카 예시드 라모스 시장은 김현진 강사에게 감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최고의 교육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계속 ICAM콜롬비아가 차피네로 구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27일, 김현진 강사는 콜롬비아 국립경찰대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했다. 약 100명의 학생들 및 교수들이 참가해 강연을 들었다. 이번 만남은 2019년부터 ICAM콜롬비아와 교류가 있었던 국립경찰학교장인 나바로(Nabarro) 대령으로 인해 만들어졌다.

“이 학교는 콜롬비아에서 매우 중요한 경찰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곳입니다. 마인드교육은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한국이 어떻게 어려움에서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비밀을 들었습니다. 한국을 변화시킨 마인드의 변화는 경찰 세계를 발전시키고 더불어 우리나라의 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마인드의 비밀이 다른 나라에도 전해질 것을 기대합니다.” (자이드 에두아르도 파본 Zaid Eduardo Pabón 대령)

경찰대학원장 자이드 에두아르도 파본 대령은 김현진 강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경찰들이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인드교육에 함께하길 희망한다는 마음을 표했다.

28일에는 산토 토마스 대학교(Santo Tomas University) 국제화 주간을 맞아서 심리학과 약 80명의 학생들과 교수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마인드교육이 진행되었다.

“여러분 마인드는 설계도와 같습니다. 건물은 어떤 설계도에 따라 건축되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인생도 마음을 어떻게 설계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김현진 강사)

강연을 들은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문을 할 뿐 아니라 콜롬비아인들도 마인드를 변화시켜야 할 때라고 공감했다.

“이런 종류의 마인드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콜롬비아는 2세기 동안 같은 정책, 같은 정부라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는 콜롬비아가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마인드를 바꾼다면 많이 변화할 수 있었던 한국처럼 콜롬비아도 미래가 있습니다. 마인드교육이 콜롬비아의 많은 교육 기관 및 지역 사회에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나 마리아 에레라 Ana Maria Herrera / 산토 토마스 대학교 학생)

(지오바니 아르졸라 파르도 Giovanny Arzola Pardo/대외협력 국장(왼), 김현진 강사(오))
지오바니 아르졸라 파르도 Giovanny Arzola Pardo / 대외협력 국장(좌), 김현진 강사(우)

29일에는 2022년 글로벌 페스트 주간(Global Fest Week 2022)을 맞아 엑스테르나도 대학(la Universidad Externado de Colombia)에서 온라인으로 마인드교육을 시행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이런 교육은 꼭 필요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리 대학에 이런 중요한 교육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서 마인드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꼭 있어야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ICAM과 함께 협력해서 대학생들 및 교수들에게 이런 교육을 꾸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오바니 아르졸라 파르도 Giovanny Arzola Pardo / 대외협력 국장)

5월 3일 오전에는 산타 마르타(Santa marta) 시 상공회의소 직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카테드랄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막달레나 대학교(Universidad del Magdalena)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대학교 훌리오 오테로 강당(Auditorio Julio Otero)에서 진행되었다.

“여러분은 콜롬비아의 미래입니다. 여기서 대통령도 나올 것이고 장관도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만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라 미래에 올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해야 합니다. 마음 설계도에 따라 여러분의 행복도 설계될 수 있습니다.” (김현진 강사)

“김현진 강사님의 강의가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의 발전과정을 통해 한국인들이 가졌던 마인드를 볼 수 있었고, 저희 학교 학생들에게 큰 변화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 있는 학생들이 콜롬비아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라고 하셨는데 앞으로 ICAM콜롬비아를 통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진정한 미래의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꼭 ICAM콜롬비아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스카 다빗 까바예로 씨에라Oscar david caballero sierra / 회계학부 학생)

김현진 강사의 이번 방문은 매우 특별했다. 코로나 확장세로 인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콜롬비아 마인드 교수들의 마음에 다시 불을 지핀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4월 29, 30일 2일간 ICAM콜롬비아는 ‘사고력’을 주제로 마인드교수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인드 강연과 그룹 및 개인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현진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강의안을 작성하고 그룹 모임을 통해 강의안을 공유했다. 그리고 직접 10분 강연을 준비해 발표하고 피드백을 들었다.

“이번 마인드 교수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깊이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교수님께서 사고력, 자제력, 교류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아이를 위한 가정 교육을 위해서,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령에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는데, 대화를 하면서 제 삶의 많은 부분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행사를 주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디아나 게레로 Diana Gerrero / 프로그램 참석자)

“일반적으로 우리는 마음을 열고 마음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생각을 깊이 하고 깊은 사고를 통해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 마음을 열고 다 많은 새로운 일에 뛰어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깊은 사고와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이런 마음의 세계를 주변 다른 분들에게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아나 미레나 소따로 Ana Milena Sótalo / 프로그램 참석자)

현재 ICAM콜롬비아는 많은 공공기관 또는 대학교에서 마인드강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매우 분주하다. 코로나라는 형편과 상관없이 많은 콜롬비아 마인드 강사들이 놀라운 마인드교육을 전하기 위해 전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콜롬비아 방방곡곡에 마인드교육이 퍼져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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