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2023 동유럽 겨울 수양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동유럽] 2023 동유럽 겨울 수양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김소희
  • 승인 2023.01.1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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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 받는 동유럽 수양회
-주강사 김광석 목사의 말씀으로 믿음을 배우는 시간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참석자들
-불가리아 크리침, 슬리벤 지역교회 협력 목사 감사장 수료식

동유럽 수양회 개최, 6개국의 성도들 튀르키예에 모여

아시아의 끝, 유럽의 시작. 동서양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매력적인 나라 튀르키예.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 이스탄불에 사도 바울의 발자국을 따라 동유럽 6개국의 성도들과 기쁜소식부안교회 김광석 목사가 함께 모였다. 튀르키예, 불가리아, 루마니아를 포함해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그리고 1200킬로 떨어진 헝가리까지 모두 6개국에서 100여 명이 모여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튀르키예 도시 외각 셀림 파샤에 위치한 패밀리 호텔
튀르키예 이스탄불 외각 셀림 파샤에 위치한 겨울수양회 장소 '패밀리 호텔'

 튀르키예 이스탄불 외각 셀림 파샤에 위치한 행사장은 푸르른 바다와 맞붙어 창문 밖으로 시선을 돌리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고된 직장 생활, 일상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황홀한 바다 풍경으로 안식을 갖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호텔에서 보이는 바다

이번 동유럽 겨울 수양회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음 아래 한자리에 모인 점이다. 또한 불가리아 크리침과 슬리벤 지역교회 목회자들도 수양회에 함께해 기쁨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새벽, 오전A, 오전B, 저녁으로 매시간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양회 첫째 날

첫째 날 저녁, 참석자들은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말씀 전, 감동의 선율과 화음으로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는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을 영상으로 함께 시청했다. 참석자들은 합창단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 하며 편안하고 행복한 무대를 함께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고 있는 알바니아 참석자들
호텔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고 있는 참석자들
 그라시아스 무대를 감상하는 참석자들
 그라시아스 무대를 감상하는 참석자들

저녁 말씀 시간에는 이번 동유럽 겨울수양회 주강사 기쁜소식부안교회 김광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성경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목사는 마가복음 7장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 중 죄를 본 적이 있습니까? 죄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도 이기지 못하는데 무슨 재주로 안 보이는 것을 이길 수 있습니까?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의 행위로 의로워질 수 없으며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값없이 은혜로 주셨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매 저녁 시간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부안교회 김광석 목사
말씀을 듣고 있는 동유럽 형제 자매들
말씀을 경청하는 동유럽 형제자매들

이어 로마서 8장 6절 말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는 자기 생각을 이길 수 없고 우리의 생각의 끝은 사망이지만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죄를 씻어주었기 때문에 거룩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수양회 둘째 날

둘째 날 새벽시간, 아침 일찍 기상한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모여 스트레칭을 하며 몸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어진 새벽 말씀 시간은 기쁜소식 불가리아교회 김진수 목사가 나와 말씀을 전했다. 김진수 목사는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10:14)를 통해 우리 자신의 생각이 아닌 예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의인이 된다는 말씀을 전했다.

새벽 스트레칭하는 형제, 자매들
새벽시간 스트레칭을 하며 잠을 깨우는 참석자들
기쁜소식 불가리아교회 김진수 목사
기쁜소식 불가리아교회 김진수 목사

아침 식사를 한 후 다시 모인 참석자들은 삶의 힘들었던 짐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에 말씀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A 시간, 기쁜소식 튀르키예교회 김근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통해 “우리가 소망하는 단어들은 성경의 열매들입니다. 사람에게 속할 수 없고 사람에게서 나올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에게 속하고 하나님에게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우리가 온전해지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것은 모두 소용없으며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은 오직 악뿐이며 소망은 오직 예수님에게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이어 오전 말씀으로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 다시 모였다. 오전B시간, 기쁜소식 헝가리교회 이대도 목사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발직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31)를 통해 “성경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신다 말씀하셨지만 우리의 생각을 믿는 교만한 마음을 도우고 싶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그를 앙망하고 그와 연합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은 새 힘을 주십니다.”라고 전했다.

기쁜소식 튀르키예교회 김근수 목사
기쁜소식튀르키예교회 김근수 목사
기쁜소식 헝가리교회 이대도 목사
기쁜소식헝가리교회 이대도 목사

이스탄불 바다 관광

둘째 날 오후 시간, 겨울이지만 다소 선선한 날씨 속에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호텔 앞 해변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쁜소식 알바니아 교회 참석자들
호텔 앞 해변에서 가진 즐거운 시간

저녁 공연에는 불가리아 슬리벤 교회에서 찬송 공연을, 헝가리 교회에서 악기와 노래 공연을 준비했다. 각 교회에서 준비한 공연들은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불가리아 슬리벤 형제, 자매들의 노래 공연
불가리아 슬리벤 형제 자매들의 노래 공연
공연을 보며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둘째 날 저녁, 김광석 목사는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니라‘를 통해 ”우리의 죄는 우리 스스로 씻은 것도 아니고 우리가 깨끗해진 것도 아닙니다. 예수께서 이미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으시고 거룩하게 의롭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자기 생각을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거룩하고 온전해진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전했다.

저녁말씀을 전하는 김광석 목사

저녁 말씀 이후 각 나라별로 그룹을 나눠 교제 시간을 가졌다. 개인과 나라별 그룹으로 나눠서 교제했으며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고, 말씀을 한 번 더 마음에 새겼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종과 교제를 가지는 동안 마음에 있던 문제와 어려움이 사라지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이미 온전케 된 믿음을 가지게 됐다고 간증했다. 

마음의 세계에 대해 교제하는 참석자들
마음의 세계에 대해 교제하는 참석자들
개인 교제를 하는 참석자들
개인 교제를 하는 참석자들

■수양회 셋째 날

셋째 날 새벽, 기쁜소식 루마니아 교회 강준길 목사는 사무엘하 7장 말씀을 통해 “전화를 하는 것은 내가 능력이 없어도 인터넷 연결이 되면 전화가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능력이 없는 것을 전혀 문제로 삼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더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니라 능력이 있는 하나님과 연결돼야 합니다. 이처럼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과의 연결입니다.”라고 전했다.

기쁜소식 루마니아교회 강준길 목사
기쁜소식루마니아교회 강준길 목사

이스탄불 시내 관광 

새벽 말씀을 통해 든든하게 마음의 양식을 채운 참석자들은 부푼 마음으로 이스탄불 시내로 출발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봄 못지않은 날씨가 관광 시작도 전에 성도들의 마음을 열었다. 아야 소피아, 그랜드 바자르, 블루 모스크 등 이스탄불의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센터에 위치한 아야 소피아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센터에 위치한 아야 소피아
이스탄불 관광 단체사진
아야소피아 앞에서 찍은 헝가리 단체사진

셋째 날 저녁, 기쁜소식부안교회 김광석 목사는 마태복음 12장 37절 말씀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입에서 토한 대로 그대로 해준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저는 거룩합니다’라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시험 칠 때 답안지를 알고 있다면 답이 다 맞아야 합니까 틀려야 합니까? 성경에 이렇게 대답하라고 답안지가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니다.”라고 전했다.

셋째날 저녁 김광석 목사 설교 중 죄 없는 사람 손을 들라고 말씀
구원에 확신을 얻은 참석자들

이날 말씀이 끝나기 전 김광석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죄가 없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믿고 손을 들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어떻게 죄에서 벗어났는지 간증하며 너무 기뻐했고, 하나님께 감사해했다. 구원의 간증이 듣는 모두에게 감사가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저녁말씀 후, 참석자들은 그동안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어떻게 일하셨는지 간증을 함께 나누고 마음에 있던 고민과 신앙의 문제들을 꺼내 놓는 시간을 가지며 조금씩 마음을 열고 종과 마음을 연결하였다.

자신의 마음 이야기를 하며 교제하는 참석자들
기쁜소식 루마니아교회 강준길 목사와 헝가리 형제자매들 그룹교제
기쁜소식 루마니아교회 강준길 목사와 헝가리 참석자들 그룹교제

■ 예수 안에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마지막 날 오전, 기쁜소식 부안교회 김광석 목사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를 통해 “아이스크림은 냉장고 안에 있으면 괜찮지만 냉장고 밖으로 나오면 녹습니다. 아이스크림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냉장고 안에 들어가야 하듯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수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빛 안에는 어둠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예수 안에는 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죄를 지은 버려진 사람도 예수 안에 들어오면 정죄함을 얻습니다.”라고 전했다.

셋째날 강의룸에서 찍은 단체사진
 저녁 말씀 이후 단체사진

모두 말씀을 들으며 우리와 상관없이 변치 않는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함과 소망이 가득차 마음에 짊어졌던 문제들, 어려움이 사라지고 오직 말씀만이 마음에 자리잡았다.

참석자 인터뷰

불가리아 크리첸에서 온 Yaşar 목사
불가리아 크리침에서 온 야사르 목사와 아내

"저는 불가리아 크리침에서 온 Yaşar 목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불가리아 김진수 목사의 초대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교회 행사를 위해 오는 것은 처음입니다. 튀르키예 같이 이슬람이 강한 나라에서 이런 행사를 가지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열매들이 꽃 피울 것이라 믿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모든 것이 좋은 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모든 좋은 것들 즉 소망, 기쁨, 단합은 예수님에게만 있으니까요.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 사람들이 놋뱀을 쳐다봤을 때 살아났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바라봤을 때 새 생명을 얻는다는 김광석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보화 같은 말씀들을 얻어 가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불가리아 크리침교회 목사, 야사르 코스타디노브(Yaşar Kostadinov)

불가리아 슬리벤에서 온 루멘 목사
불가리아 슬리벤에서 온 루멘 목사

"제 이름은 루멘입니다. 불가리아 슬리벤에서 왔습니다. 튀르키예의 김 목사님이 초대해주셔서 이번 겨울 수양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캠프가 있었지만 이스탄불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가 훨씬 뜻깊은 것 같습니다. 튀르키예는 인구가 8000만 명이 넘는 굉장히 큰 나라인데 여기에는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이런 행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망 좋은 곳에서 모임을 가지니 사람들의 마음이 더 열리는 것이 보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강사 목사님이 성경 말씀을 예를 많이 들어 주시면서 전하셨는데 참석자들 한 명 한 명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으면 하는 목사님의 마음이 보여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셨던 말씀들을 받아 적고 매일 밤 들었던 말씀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 불가리아 슬리벤교회 목사, 루멘 스테파노브(Rumen Stefanov)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온 세빌라이 자매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온 세빌라이 자매

"한국에서 오신 김광석 목사님의 말씀 중에 고린도전서 6장 9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성경 구절을 읽으시며 'BUT'이라는 표현을 강조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지 못할 사람입니다 `하지만`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튀르키예 교회 성도로서 제 나라에서 글로벌한 모임을 가지는 것은 저의 오랜 바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전보호 차원에서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험 부담을 넘어 이스탄불에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다른 나라 형제자매님들을 초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그래서 행사를 준비하시고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튀르키예교회 참석자, 세빌라이 아크바스(Sevilay Akbas)

(오른쪽 남성) 영국에서 온 헝가리 Attila Nagy 형제

"영국에 살고 있지만 수양회가 있다고 해서 이스탄불까지 비행기 타고 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숙소에 도착한 후로 처음 들었던 불가리아 김진수 목사님의 새벽 말씀이었습니다. 김진수 목사님은 에디슨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하며 하나님은 아담 때부터 이름 짓는 것에 큰 의미를 두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거룩함과 온전함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눈앞에 형편들을 단순히 보이는 것들로 정의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헝가리교회 참석자, 아틸라 나지(Attila Nagy)

(왼쪽 여성) 알바니아에서 온 엘레나 자매

"저는 알바니아에서 왔고 4년 전에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통해 교회와 연결되어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오고 싶다고 사모님께 연락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와서 제일 좋았던 것은 매일 저녁 말씀을 듣고 난 후에 그룹 교제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교제를 했을 때 그 말씀이 마음에 더 견고하게 자리잡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에는 가지지 못했던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 기쁩니다. 김광석 목사님이 우리는 이미 죄인으로 태어났고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지고 가셨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그때까지 가지고 있었던 크고 작은 질문들에 명확한 답을 얻었습니다."

- 알바니아교회 참석자, 엘레나 베고타라즈(Elena Begotaraj)

 

2023년 첫 성찬식 및 감사장, 졸업수료 수여식

2023년 첫 성찬식을 6개국 성도들과 함께하며 예수님을 마음에서 다시 기념하였다. 성찬식에 뒤이어 목회자들을 위한 감사장 수여식과 튀르키예 굿뉴스미션 신학교 졸업 수료식을 함께 가졌다.

성찬식 포도주를 마시는 참석자들
성찬식 포도주를 마시는 참석자들
감사장을 전달 받는 불가리아 야사르 목사, 루멘 목사
감사장을 전달 받는 불가리아 야사르 목사, 루멘 목사
튀르키예 굿뉴스미션 신학교 졸업 수료장을 받는 세빌라이 자매
튀르키예 굿뉴스미션 신학교 졸업 수료장을 받는 터키 세빌라이 자매
마지막날 호텔 바다 풍경으로 찍은 단체사진
마지막 날 호텔 바다 풍경으로 찍은 단체사진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이제 떠나 왕국에 가서 고하자'(왕하7:9) 신년사 말씀 그대로 한 해 시작부터 4일간 이어진 수양회를 통해 동유럽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수양회는 마쳤지만 앞으로 2023년 하나님이 동유럽에 이루실 복음의 일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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