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앞에 편지드립니다..인도 델리..
교회앞에 편지드립니다..인도 델리..
  • 차지환
  • 승인 2003.03.19 0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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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16일날 태국을 떠나서 인도에 도착했습니다. 교회 형제자매님들이 20분이나 나오시고 목사님사모님 모두들 저를 반겨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저하나 때문에 모두들 나오셔서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한국보다 3시간 30분이 늦은 시간 입니다. 인도라는 나라가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역시 와서 눈으로 직접 보기전에는 모른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괜히 걱정하고 두려워했었어요..영어를 모두들 하시는데 저는 못해서 그냥 말씀시간에 들을려고 노력중입니다. 지금은 인도의 축제기간 인데 축제이름은 "홀리"입니다.인도의 힌두 축제인데 물에 색을 넣어서 사람들에게 붓고 또 풍선으로 만들어서 던지고 그러고 있습니다.그리고 다들 재미있어 합니다. 저도 물세례를 맞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이라고 합니다. 인도에 와서 이렇게 메일로 드려서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 안에 편지로 이곳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곳 형제자매님들도 참 마음이 좋고 교회가 젊어서 참 좋습니다. 70%가 청년입니다. 구원받은지 몇개월 안되는 형제들이 학교를 포기하고 선교학교에도 들어오고 정말 복음에 온 마음을 쏟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가 정말 무엇을 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형제자매님들의 하나님, 정말 정영민 선교사님의 하나님을 내가 얻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북교회 형제 자매님들..그리고 목사님 사모님..다들 잘 계실줄 압니다. 이렇게 메일 자주 드리면 안보고 싶어질까봐 가끔씩 보내려고 하는데 그래도 제 몸이 제가 아니기에 교회에도 목사님에게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보냅니다. 하루가 정말 오늘도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점심먹고 심방,전도를 따라 갔다오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형제 자매님들께서 기도해 주신다고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평안합니다. 이곳에 주님께서 허락치 않으셨다면 오지 못하는데 주님께서 은혜를 많이 입혀주셨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집니다. 정말 교회의 사랑과 은혜를 입고 이곳에 왔는데 주님과 박목사님과 종들앞에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내 안에 주님이 계시고 내가 그리스도 이기때문에 내가하는 모든일이 주의 일이고 주님이 하게하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예전에는 제가 사단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러고싶지 않습니다. 여기서 선교사님께서 저를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편지가 도착할 동안 다들 안녕히 계시고 박목사님의 말씀 처럼 개인이 복음을 전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이면 내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그대로 나오는 것 처럼 정말로 주님이 저를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실것 입니다. 그럼 꼭 메일 주시고 편지를 주셔도 됩니다.^^ delhi goodnews church BB8C DDA FLATS MUNIRKA new delhi 110067 INDIA 입니다.^^ 그럼 다들 주님안에 평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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