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3 전국 대학생 상반기 개강 예배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서울] 2023 전국 대학생 상반기 개강 예배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
  • 김예진
  • 승인 2023.03.16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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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의 힘을 받아 새 학기를 맞이하는 IYF 대학부
- 버스 모임 및 지역별 야외 활동

따스한 봄날, 은은하게 퍼지는 꽃들과 함께 풋풋한 새내기들의 새로운 도전과 새 학기를 맞이하여 3월 11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2023 상반기 대학생 개강 예배를 드렸다. 서울, 경인, 강원, 대전충청 지역 35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고, 나머지 지역은 지역별로 모여 온라인으로 개강 예배에 함께했다.

희망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설립자

굿뉴스코 페스티벌 후 전국의 대학생들은 떨어져 지내고 있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될 생각에 기대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갖고 예배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밝은 미소로 2023 전국 개강모임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
밝은 미소로 2023 전국 개강모임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

개강 예배는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공연들로 구성해 그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해외봉사에서 얻어온 기쁨과 행복을 다시 한 번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Surrender’
라이쳐스 스타즈의 ‘Surrender’
인도 문화댄스 ‘Anand’
인도 문화댄스 ‘Anand’

라이쳐스 스타즈의 Surrender와 인도 문화 댄스 Anand의 공연을 선보였다. 춤을 추는 학생들의 환한 미소와 인도의 고유한 문화적인 미의 향기에 스며들었다.

대학생들은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댄스, 뮤지컬, 트루스토리, 홍보, 기획 등을 하며 굿뉴스코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자신의 한계점과 어려운 문제들을 만나도 하나님이 도우신다며 믿음의 발걸음으로 힘차게 달려나갔다. 굿뉴스코페스티벌을 하며 느낀 하나님에 대한 간증은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에 다시금 페스티벌을 소망으로 떠올리게 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발표하는 차유경 학생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발표하는 차유경 학생

“저는 이번에 굿뉴스코 설명회와 홍보 부스를 처음으로 맡아 시도해 보았습니다. “굿뉴스코 천 명 보내자”고 하셨던 박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총동문회와 함께 협력해 설명회를 준비하였는데요. 말씀을 듣고 발을 내딛었을 뿐인데 하나님이 많은 은혜를 입혀주셔서 신규 40명의 학생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신청하였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신다’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개강이고 대학 생활 시작하는데 하나님이 도우시겠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19기 키리바시 차유경)

이어 작년 한해 우간다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혜민 단원의 간증이 이어졌다.

우간다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혜민 단원의 생생한 체험담
21기로 우간다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혜민 단원

“저는 하루라도 빨리 아버지와의 갈등과 어려운 형편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끝나길 바랬는데요. 한국에서 저는 먹고 싶은게 있어도 참아야 했고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알바를 해야 했고 장학금을 받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간다에서 봤던 사람들의 저의 형편은 달랐습니다. 내가 너무 소중한 가족을 옆에 두고 있었는데 그거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처음으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21기 우간다 김혜민)

아카펠라 ‘Hakuna mungu kama wewe’와 ‘Utenga’
아카펠라 ‘Hakuna mungu kama wewe’와 ‘Utenga’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아카펠라팀이 준비한 ‘Hakuna Mungu Kama Wewe’와 ‘Utenga’는 메세지 시작 전 학생들의 마음에 기쁨과 흥을 안겨주었다.

자리를 가득채운 학생들과 대학부 간사들
희망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설립자

IYF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우리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알고 받아들이니까 예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살아 일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능력으로 살아 일하는 게 놀랍습니다. 여러분이 인생을 살다가 그 때마다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저희가 이 귀한 믿음의 세계를 가지고 걸어가면 예수를 믿는 믿음에서 시작하면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여러분 틈있는대로 좀 더 성경 읽고 하나님과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는 그런 삶을 살면 복될 줄로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대구•수성 지역 대학생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대구•수성 지역 대학생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전남 지역 대학생

메시지가 끝난 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장학금 및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으로서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IYF 정신으로 모범을 보인 24명의 우수단원들에게 굿뉴스코 총동문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모임 후 소감을 전하는 남민주학생
21기 잠비아 남민주 학생

“오늘 개강 모임을 하면서 귀국 발표회에서 만났던 팀원들도 다시 얼굴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일을 할 때 내가 올라오는 생각이나 올라오는 내 마음들을 버리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함으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21기 잠비아, 남민주)

이재영학생
21기 에스와티니 이재영 학생

“이번 개강 모임을 통해서 학생들의 공연과 아카펠라 그리고 말씀을 들으며 다시 한 번 귀국 발표회할 때 행복했던 그 기억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장학금을 주셨는데 복음의 일을 하며 대학생활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21기 에스와티니, 이재영)
 

2023 전국 개강모임을 참석한 IYF 대학생은 소망의 말씀과 함께 새학기를 맞이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말씀을 마음에 품고 대학생활 안에서 내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을 경험하게 될 학생들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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