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미공개국에서(퍼온글)
안녕하십니까.. - 미공개국에서(퍼온글)
  • 박성종
  • 승인 2003.03.29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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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사모님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미공개국 JJ교회의 양성신 형제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몸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온지 3주정도 된것 같은데 벌써 몇달은 된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주님의 은혜가운데 종의 보내심을 받아 매일 오전, 오후로 말씀을 전하러 다닙니다.
익숙하진 않지만 목사님이 통역없이 바로 미공개국어로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많이 부담도 되고 미공개국어로 어떻게 한시간이 넘도록 말씀을 전해야 할지 기도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것은 미공개국어로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을때 하나님께서 영혼들에게, 형제,자매님들에게 당신이 하고자 하시는 말씀들을 제 입술에 넣어주셔서 한시간도 부족해서 두시간이 넘도록 말씀을 전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정말 미공개국인을 향한 종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저같은 나귀턱뼈 같은자도 하나님이 은혜베푸시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곳 JJ교회는 공안사건 이후로 선교사님도 바뀌신지 얼마안되고 또 교회도 많이 흩어져 있었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지금은 하나님이 다시 교회를 정결케 하시고 모으시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이 새로운 심령들을 교회가운데 더해주셔서 그들과 계속 복음교제를 나누고 있는데, 연약한 제 입술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시는 주님앞에 참 감사하고 정말 하나님이 교회를 축복하시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이곳 현지형제와 함께 매일 자전거를 타고 말씀을 전하러 다닙니다.
하루에 적어도 4시간씩 자전거를 타고 말씀을 전하러 다녀야하는데 자전거 타는것도 얼마나 힘든지 주님께 이런 육신의 연약한 부분에도 주님이 힘을 더해주시길 구하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제가 종의 마음가운데 거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곳 교회를 두고 기도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인터넷을 할 기회가 많진 않지만 허락되는대로 자주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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