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주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 다바오에 복음이 전해지다!
[필리핀] 주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 다바오에 복음이 전해지다!
  • 박설하
  • 승인 2023.05.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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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다바오중앙대학교(DCC) 유스캠프

필리핀 다바오 지부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다바오 중앙대학교(Davao Central College)에서 기쁜소식간성교회 김종민 목사를 초청해 유스캠프를 개최했다.

다바오 유스캠프 포스터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민다나오는 두리안의 고장 '다바오' 시가 중심이다. 

다바오중앙대학교 유스캠프 유치확정 기념사진

지난 2월, 기쁜소식다바오교회에서 열린 기독교지도자포럼(CLF)를 통해 다시 연결된 다바오중앙대학교 총장인 루벤 목사는 기독교지도자포럼(CLF) 이후 다바오중앙대학교 마인드교육학과에 교수를 채용하고 박옥수 목사가 저술한 마인드 교육책을 교과서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루벤 총장은 다바오 중앙대학교에 유스캠프를 하자고 제안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자원봉사자 첫 교육 시간
행사 리허설 시간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50명이 모집돼 문화공연, 라이쳐스 댄스, 아카데미,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컬처 부스, 의전 등 각 부서로 나뉘어 한 달 전부터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접수하는 학생들
경찰학과 학생들
교육학과 학생들

28일 저녁, 다바오 또릴 체육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2천 명, 교수진 60명이 참석했다. 

라이처스스타즈 댄스 공연
라이처스스타즈 댄스 공연
아프리카 문화공연

첫 순서로는 활기찬 라이처스 댄스와 화려한 문화공연의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환호 소리와 함께 행사가 시작됐다. 

남경현 목사의 개회사
다바오중앙대학교 '루벤 델라 크루즈' 총장의 축사

필리핀 지부장 남경현 목사의 개회사 이후, 다바오중앙대학교 '루벤 델라 크루즈' 총장은 "의미 있는 유스캠프를 저희 학교에서 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마인드교육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MOU 체결도 하기로 해서 너무 기쁩니다."라며 축사했다.

'랜디 투디' 문교부 장학사
청소년부 국장(좌), 다바오중앙대학교 부총장(중), 다바오중앙대학교 이사장(우) 

이어서 '랜디 투디' 문교부 장학사와 '힐다 살바냐' 다바오 청소년부 국장의 축사가 있었고, 다바오중앙 대학교 부총장과 이사장의 참석으로 자리를 빛냈다.

다바오중앙대학교 루벤 총장의 감사패 수여식
다바오중앙대학교와 다바오 지부의 MOU 체결

루벤 총장의 감사패 전달과 다바오 지부와의 MOU 체결이 진행됐다.

다바오 중앙대학교 합창단의 합창공연

다바오 중앙대학교 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김종민 목사 마인드 강연
다바오 또릴 체육관 개막식 현장

마지막 순서로는 김종민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자폐아 민섭이를 바라보던 부모의 마음이 변하면서 민섭이를 바꾼 것처럼, 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말씀을 의심 없이 믿는다면 삶 또한 바뀐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경현 목사의 강연 시간

29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는 다바오중앙대학교 강당에서 교수진 대상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남경현 목사가 첫 시간을 담당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태권도 아카데미
미니올림픽 시간
워터 미니올림픽
워터 미니올림픽
한복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은 학생들
컬쳐 부스 참여하는 시간
컬처 부스 참여하는 시간
아프리카 부스
등산 아카데미 시간

다음 오전과 오후 시간에는 참가학생들이 아카데미, 컬쳐 부스, 미니 올림픽, 마인드 레크리에이션과 마인드 강연 등 총 5개 부서가 동시에 진행되고 매시간 다음 부서로 옮기는 방식으로 설계돼 학생들이 모든 부서를 다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즐기는 학생들
즐거운 캠프 사진을 찍어서 남기는 학생들

학교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갖게 되는 유스캠프을 통해 학생들의 얼굴에서 더욱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김종민 목사의 마인드 강연

특히 마인드강연 장소에서는 김종민 목사가 옳은 사람과 틀린 사람을 주제로 강연했다. 옳은 사람은 주장이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틀린 사람은 다른 사람 말을 받아들인다며 서로 다른 마음을 전했고, 마음의 6단계로 마음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김영주 목사의 마인드 강연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다음 강연에서는 필리핀 북부 라왁의 김영주 목사가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튼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때문인 것을 인정하는 것처럼 흑산도 홍어장수 문순득도 태풍을 만나서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중국을 다녀온 후 정약전을 만나 구술하면서 표해시말이란 책이 나왔다며, 인생은 누구와 연결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마인드 강연시간
집중해서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강연 이후 학생들과 사진촬영

이날 강연은 남경현 목사, 김종민 목사, 김영주 목사가 번갈아 전했다.  

김진은 전도사의 폐회사
김진은 전도사의 폐회사
에너자이저 시간
다바오중앙대학교 합창단의 합창공연

어느덧 다가온 30일 폐막식 날에는 유스캠프 회고 영상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에게 짧지만 뜻깊었던 시간을 되새기는 웃음을 안겼다. 다바오교회 김진은 전도사의 폐회사 이후 합창 공연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했다. 

김종민 목사의 마인드 강연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마지막 마인드 강연은 김종민 목사가 자신의 구원 간증과 함께 시편 51편 5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이 우리의 길이고 생명이고 구원이며 우리의 죄도 다 천국에 갈 수 있게끔 씻어놓으신 것을 이야기했다. 그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가 뭘 하든지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외봉사 프로그램 소개시간
우수 학생들 시상식

끝으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설명과 필리핀에 해외봉사를 위해 온 호주 출신 봉사단원 소개와 이번 유스캠프 우수 학생들 시상식, 그리고 단체사진 촬영을 가졌다. 

롤렌스 시빌야(왼쪽)

롤렌스 시빌야 
"개막식 말씀을 들으면서, 강사 목사님께서 어떤 학생이 유스 캠프를 통해 인생이 달라진 이야기를 하셨는데,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는 사람이 유스 캠프를 참석한 다음 마음이 달라진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학에 이런 유스 캠프를 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에리카 제인

에리카 제인
"어제 개막식을 하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됐고 문화 공연이나 다른 나라에 대해 알게 되고 오늘도 컬처 부스를 하면서 다양한 나라가 가진 매력을 알 수 있어 기뻤습니다."

미르나 뚜비간 / 대학 부총장

미르나 뚜비간 / 대학 부총장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인드가 꿈을 위해 큰 힘이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점인데, 이러한 부분이 중요한 걸 깨닫게 됐습니다. 특히나 요즘 세대에는 많은 문제가 우리 앞을 방해하기 때문에 마인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사 마지막 날 선물로 과일 칵테일을 받은 학생들
경찰학과 학생들
봉사자들 사진

다바오는 필리핀에서도 유독 더운 지방으로 꼽히지만, 3일 동안 다양한 아카데미,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컬처 부스, 그리고 미니올림픽을 통해 더위를 날리고 마인드 강연으로 복음이 자연스럽게 전해져 참석자들 마음에 기쁨과 웃음을 되찾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 단체사진

골로새서 3장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는 말씀으로 시작한 다바오지부 유스캠프는 준비 내내 어려움도 있었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발을 내딛으니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것을 맛보았다.

유스캠프에 또 하고 싶다는 학생들
유스캠프에 또 함께하고 싶다는 학생들

다음 주 주말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꾸준히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필리핀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캠프를 열어 그들의 마음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찰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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