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각국 CLF 목회자와 함께한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수원] 각국 CLF 목회자와 함께한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 김혜숙
  • 승인 2023.05.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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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단비가 내리는 28일(일) 저녁 6시, 기쁜소식수원교회는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를 드렸다.

많은 해외 기독교 지도자, 수원지역 10개교회의 형제자매, 초청한 시민들이 3층 예배당 가득 자리해 하나님의 종이 전하는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지난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협회장, 에티오피아 기독교연합 및 장로교단 의회 총회장 등 60여 명의 해외 기독교 지도자들이 시간마다 “내가 이제 의롭다!”며 죄 사함의 간증으로 기뻐했다.

[수원] 각국 CLF 목회자와 함께한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28(일) 기쁜소식수원교회

연합예배에서 박옥수 목사는 ”저희들이 주님 안에 구원받고 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대전엑스포때 한국에 온 케냐사람을 우리 학생들이 만나 어려움을 도왔습니다. 무척 고마워한 케냐 상공부 장관이 저를 초대해 이듬해 케냐를 방문했고 야요스타디움 큰 집회에서 강사로 1시간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후 여러 형편과 문제가 있었지만, 하나님은 케냐에 선교사를 보내도록 하셨고 이후 케냐에 종교등록을 갖게 됐습니다. ‘돈을 절대 받지 말라 봄에 한번 가을에 한 번 신앙훈련을 받게 해라’ 그들이 도와서 복음의 일이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대통령, 장관도 만나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우리 선교회가 처음 해외에 선교사를 보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전 세계에 빠짐없이 선교사를 보내고 있고 현지에 선교학교를 설립해 졸업한 사역자까지 수천명이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연합예배는 지난주 잠실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한 특집영상을 함께 본 후 찬송과 기도 그리고 축사로 진행됐다.

프레디 시리아크 모코코 목사(콩고 하나님의 산 교회설립자)의 축사

축사에서 콩고 ‘하나님의 산 교회’ 설립자 프레디 시리아크 모코코 목사는 “형제자매님들, 하나님의 종들 안녕하세요. 저는 한 주간 청소년과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깊은생각, 사고력, 마음의 변화가 내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저는 제 나라로 돌아가면 전해야 할 큰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켰다는 말씀이며 우리가 더이상 죄 사함을 위해서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목사님의 메시지와 이곳에 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콩고 브라자빌에 있는 선교회 지부와 협력해서 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형제자매님, CLF 진행부 목사님, 여러분께서 해 주신 환대와 봉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오빠생각', '예수께로 가면' 등 맑고 깨끗한 찬양 모습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오빠생각', '예수께로 가면' 등 맑고 깨끗한 찬양 모습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솔로 연주 ‘라 깜빠넬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소프라노 바리톤 듀엣 최혜미, 신지혁의 ‘디오스 에스따 아끼’, ‘예수 아잘리 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려

말씀 전 찬양으로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은 ‘오빠생각’, ‘예수께로 가면’,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에델바이스’, ‘주는 나를 사랑해’, ‘예수 이름 믿으면’ 이라는 6곡을 선보였다. 또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솔로 연주 ‘라 깜빠넬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에 이어 소프라노 바리톤 듀엣 최혜미, 신지혁의 ‘디오스 에스따 아끼’, ‘예수 아잘리 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말씀을 이어갔다.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협회장, 에티오피아 기독교연합 및 장로교단 의회 총회장 등 각국 기독교지도자
"해외에서 많은 분이 오셨는데 배우고 말씀 듣고 교류를 하는 동안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 사도행전 13장을 읽어보면, 안디옥교회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의견이 ‘사울과 바나바를 따로 불러라’였습니다. 이들을 따로 세워서 안수하고 선교사로 보냈습니다. 이게 선교의 시작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이 선교하도록 이끈 것이지요. 저희도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냈습니다. 브라질로 선교의 시작도 아무것도 갖춘 것 없이 ‘복음’만을 들고 간 성령의 걸음이었습니다. 바울이 돌아와서 이스라엘로 갔고 로마에 복음을 전해서 유럽 전체에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해외에서 많은 분이 오셨는데 배우고 말씀 듣고 교류를 하는 동안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기쁜소식선교회는 어느 나라도 다 들어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처음엔 어려움이었는데 하나님의 일이라 하나님이 돕는 걸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복음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은 너무 귀한 일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 울려 퍼질 ‘죄 사함 거듭남’의 외침이 더욱 기대돼. [수원] 각국 CLF 목회자와 함께한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28(일) 기쁜소식수원교회

기쁜소식수원교회 문경진 자매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이 순간까지 복음을 지켜주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죄 사함은 내 마음에 어려움과 질고를 다 가져가셨습니다. 짧은 1주일 동안 하나님께서 해외목회자 숙소정리를 자매님들과 한마음으로 하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도움을 만났습니다. 이분들이 본국에 돌아가셔서 나라에 큰 복음이 전해질 것이 소망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등동에 사는 김서하 씨는 “그동안 하는 일로 인해 몇 번 초대를 거절하다가 오늘에야 왔습니다. 오랜만에 하나님 말씀을 들으니 굉장히 좋았고 목사님이 처음 복음을 전한 아주머니 이야기와 폐결핵이 걸려 복음을 듣고 지금은 큰 목사님이 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사람이 아무것도 아닌 상태에서 복음을 듣게 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와서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고 새소리 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보고 기쁜 날입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된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도록 은혜를 입히셨다. 성경세미나에 이어 전 세계 곳곳에 울려 퍼질 ‘죄 사함 거듭남’의 외침이 그래서 더욱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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