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후속집회 ‘죄인에서 의인으로’
[피지] 후속집회 ‘죄인에서 의인으로’
  • 김가원
  • 승인 2023.06.1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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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성경세미나는 피지의 수도 수바에서 기쁜소식선교회와 피지의 기독교 교단들이 함께 참석했고, 형제 자매들이 초청한 사람들이 복음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막을 내렸다. 이어서 기쁜소식수바교회에서는 5일부터 3일간 기쁜소식 창원교회 정용만 목사를 강사로 후속 집회를 열었다.

[피지] 말씀 듣는 시간
말씀 듣는 시간
말씀을 듣기 전 퍼포먼스 - 수 형제들의 찬양 노래
말씀을 듣기 전 퍼포먼스 - 수바 형제들의 찬양 노래
단기 선교사의 색소폰 공연
단기선교사의 색소폰 공연
피지 청년들의 아름다운 아카펠라
피지 청년들의 아름다운 아카펠라

강연 전 준비된 수바교회 청년들의 아카펠라와 색소폰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기쁨을 더했다.

후속 성경세미나 강사 정용만 목사(기쁜소식창원교회)는 “사람들은 율법, 자기의 열심, 노력, 행위로 천국에 가려고 하지만, 이 세상에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는 예수님만이 해결할 수 있다”며 복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2,000여 년 전에 값없이 우리 죄를 영원히 씻어주었고,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강도 만난 자가 바로 우리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선하고 착하다고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자기의 노력으로 죄를 씻으려고 하지만, 사실 우리는 악하고 더럽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 한 분 때문에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고 자유를 얻은 것입니다.”라며 사람들에게 분명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정용만 목사 

“요한복음 8장 29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방향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과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가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뜻 앞에 마음을 합하는 것이 주와 동행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이 세워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들었던 말씀과 신앙생활에 어려운 부분 등 스스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을 목사, 사모와 신앙상담 하면서 말씀을 통해 새 힘과 새 소망이 사람들 마음 안에 들어가고, 말씀이 그들 마음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이어 후속성경세미나를 통해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나 초청하며, 지인, 가족, 직장동료들이 풍성한 말씀에 젖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종의 말씀으로 성도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복된 시간이었고, 참석자들은 죄와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을 그대로 받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됐다. 앞으로도 피지 곳곳에 복음이 가득 전파돼 많은 사람들이 기쁜소식 수바교회와 연결되고 복음의 꽃이 활짝 피우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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