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오윤 목사 성경세미나,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다!
[부산] 홍오윤 목사 성경세미나,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다!
  • 김지원
  • 승인 2023.06.1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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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을 믿었을 때”
- 이어지는 후속 집회, 김기성 목사 성경세미나
- 부산에서 피어나 전세계로 뿌려질 복음의 꽃

청명한 하늘과 산들바람이 이어졌던 지난 13일과 14일, 부산지역은 홍오윤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 성경세미나에는 부산지역 7개 교회 성도들과 새로운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박옥수 목사의 저서 ‘죄에서 벗어나’로 문서 전도와 가판 전도로 성경세미나를 홍보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져 온 구역집회와 문서전도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도 참석해 복음을 듣는 시간이 됐다.

부산대연교회 강민정 자매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한 사람이 1년에 한 명씩만 전도해도 교회가 두 배가 된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나에게 몇 명을 준비해 두셨는지는 모르지만 박목사님이 전한 말씀을 믿으며 소망을 가지고 전도했다. 죄에서 벗어나 서적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기쁜소식을 전하는 부분에 하나님이 은혜 입혀 주길 소망한다”고 집회를 준비하며 들어진 마음을 이야기했다.

성도들과 새로이 집회를 찾은 참석자들이 예배당을 찾았다. 집회는 찬송과 간증 영상으로 시작됐다.

집회 저녁 시간, 동부산교회와 북부산교회 합창단에서 준비한 찬양이 예배당에 울려 퍼졌다. 합창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홍오윤 목사는 성경 속에 나오는 예화를 바탕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생각을 끌어가는 악한 영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사단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아닌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사는 것이 하나님이 보실 때 가장 악하고 부정한 것입니다. 사래는 말씀을 통해 보는 눈이 없어서 경수가 끊어진 자기의 모습을 보며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얻었습니다. 그 후 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이 변함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자식을 낳기 원하신다는 약속을 다시 받았을 때 얻은 아들이 이삭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뭔가를 잘하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을 믿었을 때 그 믿음을 하나님은 의로 여기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예수님을 믿기 좋은 사람은 자신이 별 볼 일이 없고 무익한 사람이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법으로 대하지 않으십니다.” - 홍오윤 목사 설교 中

홍오윤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은 말씀과 신앙상담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 성도들은 복음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

성경공부를 통해 교회와 연결된 우종휘(73) 씨는 그동안 여러 종교를 믿으며 참된 신앙을 찾아 헤맸다. 그는 사업 실패 등 인생의 어려운 일을 겪으며 겸비해졌다. 그는 북부산교회 임정기 목사를 만나 성경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게 되었다.

우종휘 씨는 "집회에 참석하며 강사 목사님의 말씀과 2부 신앙교제를 통해 성경공부를 통해 들어졌던 말씀이 믿어졌다. 그동안 죄를 짓는 내 삶을 보며 죄에 눌렸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이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이 내 마음에 새겨졌다.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씻어졌다. 더이상 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간증했다.

대연교회 정순주 자매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구원은 행위가 아닌 은혜로써 이뤄지는 부분, 하나님의 뜻 앞에 사사로운 인간의 감정을 버려야 하는 부분 등 신앙생활에 있어 무감각해졌던 나의 마음에 하나님을 감각하게 했다. 한 달 후면 있는 월드캠프에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진행될 것이 소망스러웠다. 하나님의 뜻 앞에 내 마음이나 감정을 버리고 나가는 부분에 은혜를 구한다"고 이야기했다.

말씀이 마친 후 예배당 곳곳에서는 신앙 상담이 이어졌다.

실버 행사를 통해 연결된 김상진(74세) 씨는 "오전에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신앙 상담을 했다. 1년 정도 장로교회를 다녔는데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분명한 죄사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영원한 속죄를 하셨다. 나같은 죄인을 위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동부산교회 조영옥 자매는 “목사님께서 내 생각이 깨뜨려져야 말씀과 섞일 수 있다고 하셨다. 기도할 때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진 줄 믿는다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말씀이 내 마음을 정리해 줬다. 요압이 사사로운 감정으로 아브넬을 죽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뜻 앞에 나의 사사로운 감정을 무시할 수 있는 게 복된 것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다.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안에 있는 복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과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 부산지역 교회는 7월에 있을 월드캠프와 여름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부산에서 피어나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갈 복음의 역사를 소망한다. 부산지역 집회는 15일(목), 16일(금) 김기성 목사 후속집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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