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청소년단체 고문 미팅 - 청소년들을 위한 지도자 모임
[가나] 청소년단체 고문 미팅 - 청소년들을 위한 지도자 모임
  • 황성민
  • 승인 2023.06.1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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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 임명 및 귀빈들과의 사귐
- 청소년 발전을 위한 '고문의 밤'
청소년들을 위한 가나 고문의 밤

6월 15일 가나 지부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도자 모임>을 개최했다. 고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가나 탕팔레스 호텔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고문 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을 위한 가나 고문의 밤
참석한 귀빈들

최근 가나 지부는 정부 부처 관계자 및 다양한 인사들을 찾아가 청소년 활동을 알리고 친분을 쌓아왔다. 대통령 영부인, 국회의장, 관광예술부장관, 토지위원회 국회의원, 육군참모총장, 부참모총장, 아크라 시장, 대통령 의전실장, 기업인, 교육관계자 등 함께하고 있는 13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가나 독립기념일에 초청받은 가나 지부. 
(왼쪽에서부터) 부통령, 기니비사우 대통령, 가나 대통령, 가나 대통령 영부인, 비서실장

가나 독립기념일에 가나 지부가 VVIP로 초대돼 나나 아쿠포 아도 대통령과 영부인, 부통령 앞에서 활동을 소개하고 현지 노래를 불렀다. 영부인은 천사같은 한국 학생들이 가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너무 감사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문 임명패 전달 (국회의장)

국회의장 Alban Sumana Kingsford Bagbin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국회의장은 "가나 사람이 아닌 한국 사람들이 가나 청소년을 위해 그동안 20년간 헌신적으로 일해온 것에 감사드리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나도 고문으로서 진행하는 모든 일에 내 일처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문 임명패 전달 (관광예술문화부장관)

Ibrahim Mohammed Awal 관광예술문화부장관 "가나의 미래를 가장 잘 설계하고 실행하는 고문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고하고 도전하는 마인드를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함께 호흡하면서 함께 일하겠습니다. 당신들은 가나를 사랑하는 최고의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다.

고문 임명패 전달 (토지위원회 국회의원)

Francis Manu-Adabor 토지위원회 국회의원은 "모두가 가나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을 때 꾸준히 오랫동안 일해온 여러분은 하나님이 가나에 준 선물입니다. 센터 건축 부지를 책임지고 제공하겠습니다. 이것은 나의 사명입니다. 가나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일에 한 배를 탄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고문 임명패 전달 - 육군참모총장(왼쪽 위), 아크라 시장(오른쪽 위), 육군참모부총장(왼쪽 아래), 대통령 의전실장(오른쪽 아래)
고문 임명패 전달 - 육군참모총장(왼쪽 위), 아크라 시장(오른쪽 위), 육군참모부총장(왼쪽 아래), 대통령 의전실장(오른쪽 아래)
고문 임명패 전달 - 존테이 학교이사(왼쪽 위), 관광청 위원회장(오른쪽 위),<br>부 에코가구회사 회장(왼쪽 아래), APC당 설립자(오른쪽 아래)
고문 임명패 전달 - 존테이 학교이사(왼쪽 위), 관광청 위원회장(오른쪽 위),
부 에코가구회사 회장(왼쪽 아래), APC당 설립자(오른쪽 아래)
참석 중인 귀빈들
대통령 의전실장과(왼쪽) 동부지역 주장관(오른쪽)
참석 중인 아크라 시장

이번 행사에 아크라 시장, 동부 지역 주장관, 관광예술문화부 부장관, 대통령 의전실장, 육군 부참모총장, 청소년부 관계자, 교육부 관계자, 종교부 관계자, 존테이스쿨 이사장, 테마 칩, 많은 회사 사장들을 비롯해 약 3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위상을 높였다.

행사는 저녁식사와 함께 홍보영상으로 시작했으며, 해외봉사단원들의 현지 노래 공연과 귀빈들의 축사 및 가나에서의 청사진 발표 등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크라 시장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 (2021년 클린아크라 캠페인)
아크라 시장의 축사

아크라 시장은 귀빈들을 대표해 축사했다.
“저는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우리가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며 지내야 한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게 오늘날 저를 만들었습니다. 좋은 마인드를 가지면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전하는 마음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가나에 가장 필요한 단체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깊이 지지하고 사랑합니다. 2년 전에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내 생에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의전실장의 환영사

그리고 이어 대통령 의전실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가나에 많은 NGO가 있지만 여러분은 특별합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줍니다. 오늘날 사고력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정신을 가르치는 데 대한 감사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여러분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인적자원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동부지역 주장관

동부지역 주장관은 “사람의 마인드를 바꾸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여러분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나도 함께합니다. 여러분도 함께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해외봉사단원들의 현지 노래 공연

이후 이어진 해외봉사단원들의 현지 노래 공연은 참석한 귀빈들의 마음을 열었다. 특히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도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내용의 노래 가사는 참석한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고, 함께 노래를 불렀다.

국영방송국 TV3 방송에 출연한 해외봉사단
관광문화예술부 행사 공연에 함께한 관광부 장관 (왼쪽에서 다섯 번째)

TV나 라디오, 정부 행사에 공연으로 자주 초대받는 단원들은 가나 국민들에게 “아둠 스타즈”(은혜의 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마인드 강연

강사는 "가나의 밝은 미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 청소년을 키우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마인드로 키우는 리더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연했고, 청소년들을 위한 NATIONAL YOUTH CONFERENCE(내셔널 유스 컨퍼런스)와 청소년 센터 설립에 대해 설명하며 가나 청년들에게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귀빈들은 청소년 단체가 하는 일에 크게 감동을 받고 올해 9월 가나에서 열리는 National Youth Conference (내셔널 유스 컨퍼런스)와 청소년 센터 건립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를 마친 후 귀빈들의 담소

말씀을 의지해서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가나 지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이들과 사귐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서부 아프리카의 별 가나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더 많은 일들을 열어가도록 하나님이 열린 문을 주셨다. 앞으로 복음의 주역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가나에 더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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