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변화
바울의 변화
  • 박옥수(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
  • 승인 2023.08.1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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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키즈마인드
말씀의 샘
Paul’s Transformation

구원받은 바울
바울은 구원받기 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가두고 핍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 가서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때 바울이 생각했습 
니다.
‘정말 예수님이 살아나셨네. 내가 이걸 몰랐구나! 나처럼 예수님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
구원을 받고 나니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벅차오른 것입니다. 바울은 곧바로 여러 회당에 나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사도행전 13장에 보면, 바울이 안디옥 교회에 있었습니다. 안디옥 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주를 섬기며 금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성령이 나타나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었습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바울의 예전 이름)을 따로 세우라.”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바나바와 사울에게 안수하여 전도를 보냈습니다.
바울이 힘 있게 복음을 전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것을 보고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탄이 복음 전하는 바울을 죽이려고 온갖 방법을 쓴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다메섹 근방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지금의 튀르키예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으면
우리가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해서 겉모습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이 밝아지거나 몸이 커지거나 하는 등의 겉모습에는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으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속에서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이 그 사람의 마음에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같은 마음이 되면 아무리 악했던 사람도 변화되고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도 바울처럼 구원을 받았으면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해 어떻게 하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예수님을 생각할 때 우리가 작은 것이라도 예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은 누구의 것입니까? 여러분의 몸은 누구의 것입니까? 여러분의 삶은 누구의 것일까 
요?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자신을 예수님을 위해 드려 보십시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복음 전하는 법을 공부하고 배우십시오. 그리고 친구들에게 한마디라도 해보세요. 예수님 
이 여러분 가운데에 일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시고 여러분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조용히 기도해 보십시오. “하나님, 보잘것없는 저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할까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늘은 제가 예배당 청소를 해보고 싶습니다.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고 기도해 보십시오. 그때부터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일하시고,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여러분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천 가지 만 가지로 도우실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면 너무 너무 행복하고 복됩니다.

이 시대의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자신을 예수님께 드리고 복음을 전하는 동안 많은 시련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에 가서도 복음을 전하자, 로마에도 구원의 역사가 가득 찼습니다. 그때부터 로마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복음이 퍼졌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고 예수님의 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줄 
수 없는 아주 귀하고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냥 학교에 다니고 공부만 하고 놀기만 하면서 학창 시절을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펴놓고 하나님이 여 러분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 알아보세요.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여러분도 이 시대의 사도 바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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