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 지역 교도소 전도를 담당하고 있어서 월간 <기쁜소식>의 교도소 편지를 애독합니다. 편집부로 편지를 보낸 수용자들을 면회하다 보면 매월 전달되는 월간지가 그분들에게 큰 힘과 소망을 주는 것을 봅니다. 어떤 분은 삶을 포기했다가 월간지를 보며 소망이 생겨 책도 보고 성경도 읽고 있고, 어떤 분은 무기수로 살며 아무 낙이 없었는데 매월 책을 받아보는 것이 기쁨이라고도 하고, 어떤 분은 장로교 목사님이신데 월간지를 통해 신앙서적을 받아 읽고 구원받아 즐거이 전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짧은 면회 시간에 저는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게 맞지 않나요?”라고 물었을 때 “예. 의롭습니다.”라고 대답하면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월간지를 통해 더 많은 수용자가 구원받기를 기도합니다. _서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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