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삶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삶
  • 이종훈(아이티 기쁜소식교회 목사)
  • 승인 2023.08.16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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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키즈마인드
말씀 생각하기

하나님은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크고 작은 문제들을 주세요. 수넴 여인은 아들이 죽은 문제를 들고 엘리사 선지자 앞에 나아갔지요. 그러자 죽은 
아들이 살아나서 수넴 여인의 품으로 돌아왔어요. 
생도들은 나무를 베다 도끼가 물에 빠졌을 때 선지자에게 나아가 문제를 맡겼어요. 엘리사 선지자는 나뭇가지를 던져 도끼가 떠오르게 해 문제를 해결해주었어요. 우리도 하나님을 믿고 모든 문제를 맡기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기쁘게 생활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열왕기하 4:17~37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이스라엘 전국을 다니며 말씀을 전했어요. 수넴 여인은 엘리사를 자기 집에 모시고 싶어 방을 만들었어요. 자기에게 말씀을 전해주는 엘리사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 차 그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대접했지요. 세심하게 선지자를 섬기는 수넴 여인에게 어느 날, 엘리사가 말했어요.  
“일 년 후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아이를 낳는 것을 포기하고 지내던 여인이 선지자의 말씀대로 일 년 후에 아이 
를 낳았어요.  
아들이 어느 정도 자랐는데, 하루는 밭에 나갔던 아들이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 
고 했어요. 그러더니 결국 죽고 말았지요. 보통 사람 같았으면 굉장히 놀라 슬퍼하기만 했을 텐데,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믿음이 있어 요동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걸음에 엘리사에게 달려가 그 발을 끌어안았어요. 
수넴 여인의 믿음대로 엘리사가 하나님께 기도해 아이를 살리고 여인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었어요. 수넴 여인에게 있던 죽은 아이가 선지자에게로 옮겨지자 살아난 거예요. 수넴 여인은 그 일을 통해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이 그 일을 맡으시면 해결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우리 마음의 방에도 하나님이 거하세요. 문제를 만날 때 우리가 해결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 모든 문제를 맡기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수넴에 살던 귀한 여인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 
로 생활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도 종들과 함께하소서  
열왕기하 6:1~7

엘리사 선지자의 생도들이 어느 날 엘리사에게 말했어요. 
“선지자님,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이 좁으니 요단으로 가서 새 집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하여라.”
엘리사가 허락하자 생도들이 간청했어요. 
“선지자님도 저희와 함께 가시지요.”
생도들은 자신이 부족하고 연약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를 가진 엘리사 선지자를 의지하는 마음을 가졌던 거예요. 엘리사는 생도들의 말을 듣고 생도들과 함께 요단으로 갔어요.    
생도들은 요단 강가에서 나무를 베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중 한 사람이 그만 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도끼질이 서툴렀던 것이지요. 생도는 얼른 엘리사를 찾았어요. 
“선지자님, 어떡하면 좋아요? 빌려 온 도끼를 물에 빠뜨렸어요.” 
“어디에 빠졌느냐?”
“저깁니다.”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졌어요. 그러자 도끼가 물 위로 떠올랐고, 생도가 도끼를 건져 왔어요. 엘리사가 사람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도끼를 찾아주었지요. 
하나님은 언제나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에요. 여러분도 여러분이 만나는 크고 작은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 보세요. 그러면 생도들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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