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로마서를 통해 전해진 사랑의 편지, 전반기 CLF 모임 및 성경세미나 투어 소식
[멕시코] 로마서를 통해 전해진 사랑의 편지, 전반기 CLF 모임 및 성경세미나 투어 소식
  • 김초온
  • 승인 2023.07.0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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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어진 3주간의 CLF(기독교지도자연합) 모임 및 성경세미나 투어가 성황리에 끝났다. 매년 전후반기로 나뉘어 멕시코 각 지역에서 실시되던 CLF모임이 올해부터는 목회자 및 교역자들 뿐만 아니라 좀더 확대된 방향으로 오전 오후로는 CLF 모임, 저녁으로는 성경세미나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는 ‘로마서 강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4개 도시에서 연인원 1,108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 케레타로 주 케레타로 시 성경세미나 (6월 13-15일)

성경세미나가 열린 ‘Casa de Oración Estatal en Querétaro´(케레타로 주 기도의 집)은 몇 해 전 복음을 듣고 거듭난 ‘엑톨 마신 루나(Héctor Macín Luna)’ 형제의 사유지로, 그는 이번 집회를 위해 장소뿐 아니라 방송장비나 조명, 의자 대여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목회자 협회에 이 집회를 홍보해 직접 초청하기도 했다.

사회를 보고있는 기쁜소식케레타로교회 살바도르 페레즈(Salvador Perez) 목사
멕시코 CLF 총담당인 에드와르도 아레야노(Eduardo Arellano)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멕시코지부 공식 성가그룹 알바(ALBA, ´여명’이라는 뜻)의 공연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성경세미나에는 신재훈 선교사(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를 강사로 오전과 저녁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주제로 말씀을 나눴다. 175명의 참석자가 매시간 말씀을 들었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방송은 약 6,000명의 청취자에게 도달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신재훈 선교사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신재훈 선교사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강사 신 선교사는 요한복음 8장을 통해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옛 언약 아래서 범죄와 모세의 율법의 정죄로 사망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던 새 언약의 예언의 성취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온 인류가 죄사함을 받았고 저주에서 어떻게 해방되었는지'에 대해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말씀 속으로 빠져들었고, 모두가 구원을 확신했다.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으며, 집회 이후에도 몇몇 사람들은 더 자세한 말씀을 듣고 싶다며 기쁜소식케레타로교회를 찾았다.

‘Casa de Oración Estatal en Querétaro´(케레타로 주 기도의 집) 설립자 엑톨 마신 루나 형제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가 열린 ‘케레타로 주 기도의 집’의 설립자인 ‘엑톨 마신 루나’ 형제는 신 선교사를 자신의 집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가지는 ‘기독교 사업가 조찬 모임’에 특별강사로 초대했다.

케레타로 주 사업가들을 위한 성경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 선교사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다.

이 모임에는 약 20명의 사업가들이 참석했고, 신 선교사는 옛 언약의 모세의 율법이 어떻게 영원한 죄사함을 얻는 은혜의 새 언약인 성령과 생명의 법으로 개혁되었는지 설명하며 복음을 전했다.

(왼쪽부터) 기쁜소식케레타로교회 살바도르 목사와 신재훈 선교사, 엑톨 마신 루나 형제와 사업 동업자

엑톨 형제는 말씀에 크게 감동되어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중장비를 멕시코시티 선교본부 공사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 누에보레온 주 몬테레이 시 CLF 및 성경세미나 (6월 22-23일)

전 세계가 이상기온으로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 요즘, 멕시코에서 가장 더운 주 중 하나인 누에보레온 주도 최고 기온 45도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몬테레이교회 성도들은 찌는 듯한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는 CLF를 온 마음을 다해 준비했다.

몬테레이교회 성도들은 찌는 듯한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온 마음으로 CLF를 홍보했다.

성도들은 매주 각 교회의 문을 두드리며 직접 목회자들을 만나 초대했고,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누에보레온 주 바로 옆에 위치한 코아울라 주에서는 기쁜소식몬테레이교회 담임 ´에드갈 바라하스(Edgar Barajas)´ 목사를 주연합 기독교목회자모임에 초청하여 CLF를 홍보하고 소개하는 등 많은 목회자들과 사귐을 가졌다.

기쁜소식몬테레이교회 담임 에드갈 바하라즈(Edgar Barajas) 목사

6월 22일과 23일 양일 진행된 CLF와 성경세미나는 ‘살론 리베라(Salón Ribera)’홀에서 열렸으며 약 300명의 참석자들이 매시간 장소를 가득 채웠다.

환영사를 전하는 누에보레온 주 종교국장 ‘알폰소 마르티네즈 세르나’(왼), 신 선교사와 함께(오)

특히 첫날에는 누에보레온주 종교국장 ‘알폰소 마르티네즈 세르나(Lic. Alfonso Martínez Serna)’가 참석해 ‘몬테레이에서 CLF가 열린 것에 매우 감사해하고, 이 행사를 계기로 목회자들이 참된 복음으로 연합하기를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축사하고 있는 포니엔테 시, 산페드로 시, 가르시아 시 및 산타 카다리나 시의 기독교협회 회장인 헤랄도 푸엔테(Gerardo Fuentes) 목사
성가그룹 ‘알바’의 수준 높은 공연은 매시간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활짝 열기에 충분했다.

강사 신 선교사는 네 번의 강연 동안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형제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 로마서에 나타난 복음의 계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전했다. 1장 후반은 율법 없는 이방인의 죄를, 2장은 율법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방인들을 판단하지만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유대인의 죄를, 3장은 모두가 율법의 행위로는 죄 아래 있지만, 율법을 벗어나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은혜로 구속하시고 의롭게 하셨는지를 자세히 전했다.

'로마서 강해'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신 선교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다.

마지막 시간에 모든 참석자들은 말씀에 큰 기쁨을 안고 복음의 구원을 확신했다. 그들은 로마서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배워 본 적이 없다며 깊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제 저는 더이상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온전케 되었습니다!’

저녁으로 열린 성경세미나에서 신 선교사는 에베소서 2장 1-10절 말씀을 통해 인간은 죄로 인해 죽은 상태지만,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이미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고 의롭게 하시고 하늘나라에 갈 수 있도록 해 놓으셨고 다만 우리가 이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는 말씀을 전했다. 또한 사무엘하 9장의 므비보셋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보기에 못난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해 의롭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들이 된 것을 전했다.

5년 만에 열린 몬테레이 CLF, 무거운 죄의 짐을 벗어버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 틀락스칼라 주 틀락스칼라 시 CLF 및 성경세미나 (6월 26-27일)

팬데믹이 끝난 후, 작년부터 다시 오프라인 CLF를 개최하기로 계획을 세울 때 아쉽게도 틀락스칼라 주에서는 개최되지 못했다. CLF를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틀락스칼라 주 기독교협회(la Unión de Líderes Cristianos en Tlaxcala) 회장인 ´호엘 에르메네힐도(Joel Hermenegildo)´ 목사는 이를 아쉽게 여겨 올해는 반드시 틀락스칼라에서 개최하기를 요구했고, 인근 지역 기쁜소식푸에블라교회의 ‘마리오 로드리게스(Mario Rodríguez)’ 전도사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틀락스칼라 시의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인 ‘La Iglesia del Señor(하나님의 교회)’에 방문하게 되었고 이 교회 담임목사는 흔쾌히 자신의 교회에서 CLF가 열리도록 허락했다.

기쁜소식푸에블라교회 담임 마리오 로드리게스(Mario Rodríguez) 전도사
환영사를 전하는 틀락스칼라 주 기독교협회(la Unión de Líderes Cristianos en Tlaxcala) 회장 ´호엘 에르메네힐도 (Joel Hermenegildo)´ 목사
CLF가 개최된 ‘La Iglesia del Señor(하나님의 교회)’의 담임목사 이스라엘 발렌소(Israel Valenzo)

6월 26-27일, CLF투어의 세 번째 도시인 틀락스칼라 시에서의 CLF와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오전, 오후, 저녁 약 270명의 기독교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첫날 호엘 에르메네힐도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후 순서로 진행된 멕시코교회 공식 성가그룹 알바(ALBA)의 찬양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었다.

성가그룹 ‘알바’의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가사 하나하나가 그들의 간증이기 때문이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로마서를 통해 전해진 신 선교사의 메시지는 참석자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두드렸다. 신선교사는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어떻게 우리가 죄에서 자유롭게 되었는지, 어떻게 믿음으로 온전한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했고 마지막으로는 ‘우리는 죄에 대해 죽었고 의에 대해 살았으므로, 더이상 불의와 죄의 도구가 아니라 의롭고 깨끗하게 된 의의 도구’임을 전했다.

강사 신 선교사는 마치 로마서를 작성한 2000년 전의 사도 바울이 된 듯 말씀을 전했다.
너무나 정확하고 분명한 복음에 참석자들 모두가 구원을 확신했다.

참석자들은 매시간 전해지는 말씀에 뜨겁게 호응하며 자신들 모두가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온전한 의인이 되었음을 시인했다. 한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정확히 복음을 몰랐었다며 이번 CLF를 통해 진정한 구원을 받게 되었음을 간증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청년 사역을 하고 있는 한 목회자는 그들을 위한 행사를 요청했고, 이로 인해 기쁜소식푸에블라교회는 2,000여 명의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틀락스칼라 CLF, 그들이 품은 복음이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기대된다.

 


▣ 타마울리파스 주 탐피코 시 CLF 및 성경세미나 (6월 29-30일)

올해 상반기 CLF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탐피코. 이곳에서 작년에 처음으로 CLF를 개최했고, 이로 인해 기쁜소식탐피코교회가 세워졌다. 탐피코 교회 담임인 후안 ´아르투로 마르티네스(Arturo Martínez)´ 전도사와 성도들은 행사 약 한 달 전부터 그 시의 모든 교회를 방문해 CLF를 홍보했고, 이미 많은 목회자들이 이 모임에 대해 알고 있고 기다려왔다며 참석을 희망했다.

CLF가 열린 ‘콘키스타 교회’의 담임목사 다니엘 알바레스 발렌수엘라(Daniel Álvarez Valenzuela)
다니엘 알바레스 목사 내외와 신 선교사 부부

하지만 작년에 CLF를 열었던 장소가 협소해 다른 장소를 찾아야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다 작년 CLF에 참석한 한 목사의 소개로 ´다니엘 알바레스 발렌수엘라(Daniel Álvarez Valenzuela)´ 목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자신의 교회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강사의 설교를 듣고 싶다 했고 이후 유튜브를 통해 신 선교사의 설교를 들은 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교회를 이번 CLF장소로 빌려주었다.

김윤진 단기선교사는 CLF 홍보 중 만난 교사를 통해 한 학교에서 7번의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또한 함께 여러 교회를 다니며 CLF를 홍보한 김윤진 단기선교사의 간증을 들은 한 사람은, 그의 간증에 감명을 받아 자신의 학교에서 작은 컨퍼런스를 열 것을 제안했다. 이로 인해 그의 학교에서 7번의 강연을 할 수 있었고 뿐만 아니라 CLF준비팀을 위한 숙소와 6,000페소(한화 약 50만 원)의 물질을 지원했다.

기쁜소식탐피코교회 담임 후안 아르투로(Juan Arturo) 전도사
대표 기도를 하고있는 알타마 목회자협회(Alianza Cuerpo Ministerial ALTAMA) 회장 리노 몬테즈(Lino Montes) 목사

CLF 및 성경세미나 장소인 콘키스타 교회에는 기독교지도자 380명이 참석해 홀을 가득 메웠다.

3주간의 쉼 없는 힘든 일정이지만 자신의 모든 일을 내려놓고 CLF투어에 동행한 성가그룹 ‘알바’
오전, 오후, 저녁까지 말씀을 듣고자 하는 참석자들로 홀은 가득찼다.

강사 신 선교사가 전하는 로마서 강해에 참석자들은 매시간 말씀 속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받는 은사에 집중하지만,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에 전하고 싶었던 가장 귀한 은사인 영생을 얻게 하는 복음을 소개하는데 로마서 전체를 할애했다’며 네 번의 강연 동안 로마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 선교사
어렵게만 느껴졌던 로마서의 말씀이 이제는 참석자들의 간증이 되었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또한 ‘어떻게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었는지’ 로마서의 핵심을 설명하며 ‘우리가 더이상 불쌍한 죄인이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고 거룩하게 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바란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참석자들의 밝은 표정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뜨거웠던 탐피코 CLF

 


참석자 간증
페데리코 에르난데스 목사, 케레타로시 (Federico Hernández / Querétaro)

“이 성경세미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은혜로 받는 구원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믿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전 평화와 감사가 가득찬 마음을 가지고 이곳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저를 용서했고, 그의 사역을 통해 제 죄가 다 사해졌으며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수많은 말씀을 간직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한 교회의 목사로서, 이곳에서 받은 말씀들을 성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제 마음에 와닿았던 말씀은 세례요한이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로다’라고 한 것과 예수님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이 되셨습니다. 이 말씀이 저에게 너무나 큰 평화를 줍니다.” - 페데리코 에르난데스 목사, 케레타로 시(Federico Hernández / Querétaro)

마리오 토레즈 목사, 몬테레이 임마누엘 교회 (Pastor Mario Torres / Iglesia Emmanuel)

“CLF를 참석하며 무엇보다 오늘 전해진 로마서 8장의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 말씀은 저에게 온전한 자유를 주었습니다. 이 자유는 나의 옛 사람이 죽고 의에 대해 다시 살아나 예수님의 신부가 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성령이 제 마음을 감동시켰고, 저에게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 마리오 토레즈 목사, 몬테레이 임마누엘 교회 (Pastor Mario Torres / Iglesia Emmanuel)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 목사, 그리스도의 강한 탑 연합회 (Pastor José Luis Martínez, Fraternidad Cristiana Torre Fuerte)

“오늘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귀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이 제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물질세계에 대한 것이 아닌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영생에 대한 말씀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이 말씀이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 어떤 교단이든 참된 복음에 초점을 두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의인이고, 이 진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이며 선물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전의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 목사, 그리스도의 강한 탑 연합회 (Pastor José Luis Martínez, Fraternidad Cristiana Torre Fuerte)

페르난도 산로만 목사, 푸에블라 기독교 연합 교회 (Pastor Fernando Sanromán, iglesia , Fraternidad Cristiana)

“CLF에 전해진 말씀이 너무나 큰 축복이었고, 계속 말씀을 들으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틀 동안 CLF가 진행되었는데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전에도 이미 읽고 전하기도 했던 말씀이었지만 사실 깊이가 없고 자세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행위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슬프지만 이렇게 배웠기 때문에 성도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알게 된 순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부분에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 삶에 큰 충격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 쉼이 왔습니다. 우리도 목사로서 사람들을 가르치지만, 때로는 성경적이지 않은 부분들을 가르치고 지키게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진리와 멀리 있었습니다. 제게 CLF를 통해 이 진리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큰 축복을 받았다는 마음이 듭니다.” - 페르난도 산로만 목사, 푸에블라 기독교 연합 교회 (Pastor Fernando Sanromán, iglesia , Fraternidad Cristiana)

연인원 1,108명이 참석한 케레타로, 몬테레이, 틀락스칼라, 탐피코 성경세미나 및 CLF가 성황리에 끝났다.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얻는 참된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로마서를 집필한 사도 바울. 흔히 로마서는 성경이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의 가장 핵심이자 복음의 집약체라고들 하지만 이를 해석할 능력이 없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죄의 고통 속에 머물러 있다. 이번 상반기 CLF와 성경세미나 투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인 로마서가 참석자들의 마음에 전해졌다. 이로 인해 하나님을 향한 오해와 정죄에서 벗어났고, 의롭다 하심을 입은 새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이 편지는 참석자들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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