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2023 월드 컨퍼런스, 참된 복음으로 연결되다
[CLF] 2023 월드 컨퍼런스, 참된 복음으로 연결되다
  • 김희진
  • 승인 2023.07.21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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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월요일부터 CLF 특별 프로그램, CLF Talks와 마스터클래스로 본격적인 2023 CLF 월드 컨퍼런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되었다.

성경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해 가는 ‘CLF TALK’

매일 오전에는 복음의 기본이고 근본된 성경 안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강연을 전문가들을 통해 듣는 CLF Talks를 가졌다.

이번에는 5가지 주제를 4일간 시리즈로 진행되었는데, 구약의 그리스도의 형상인 성막 안에 감추어진 복음을 발견할수 있는 강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지으신 창조를 통해 알게 하는 강연, 주님이 오실 때가 임박한 이 시대에 복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듣는 강연, 하나님의 뜻과 예언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찾아볼 수 있는 강연, 그리고 실제 현지에서 복음을 섬기며 선교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믿음 간증을 듣는 강연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의 마음에 성경의 이론뿐 아니라 말씀을 통한 믿음과 그에 따른 실제 삶을 배울 수 있었다.

성막 강연에서 성막의 외관은 세마포로 만들어졌지만 성막 안에는 황금으로 가득차 있는 것처럼 예수님의 모습도 흠모할 것이 없었지만, 예수님 안에는 가장 귀한 보화를 간직한다며 성막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강연했다.

이에 남아공에서 참석하신 ‘라만치 예레미야‘ 목사는 성막 강연을 들으며 성막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았다며 "내 죄가 씻어졌고, 내가 거듭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죄 가운데 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 갈 수 있겠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CLF TALKS를 청강한 기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은 알고 있었지만 성경 속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마음은 몰랐다며 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깨달으며 놀라워했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했다며 프로그램에 고마워했다.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마스터 클래스’

이번에도 CLF 간판 오후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는데,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모든 강연을 마인드교육으로만 구성해서 더 전문적으로 마인드교육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마인드교육의 특징은 미국에서 발간되어 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현 미국 사회의 여러 분야에 보급되고 있는 마인드교육 교과서의 집필자들이 강사가 되었다. 교과서의 5개 유닛인 마음의 세계, 자제력, 깊은 사고, 연결과 교류, 그리고 변화가 강연 토픽이 되어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뉴욕의 고등학교 교감이고, 마인드교육으로 상담하며 뉴욕의 학생들을 이끌고 있는 캐리 에스티(Kerry-Esty)는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마인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자는 자기의 마음을 믿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지 성경의 인물들과 예시들을 통해 강연했다.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던 생각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불행하게 만드는지 강연을 들으며 CLF 목회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참석자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CLF 참석한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 강연을 교회와 커뮤니티에 적용하기 원했다. 또한 마인드 강연이 교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를 얻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너무 감사합니다. 나는 우리 커뮤니티의 리더입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이번에 우리 커뮤니티를 바꿀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깊은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듣기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들은 것을 가지고 이제 우리 커뮤니티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죄하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거듭남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지 매일매일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항상 대두되는 문제가 거듭남과 죄사함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죄 때문에 자기를 정죄합니다. 나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다 씻어서 우리가 아버지께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 이 가르침에 대해 조금의 의심도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보췌 니아보티 / 가나 국회의원

현 기독교 이슈에 대한 논의, 써밋 포럼

17일, 19일 오후에는 써밋 참가자들이 참여한 포럼이 열렸다. 현 기독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총 8가지 이슈에 대해 8명의 패널들의 주제 발표와 Q&A가 진행됐다.

미국 믿음교회의 담임목사이면서 CLF고문인 제이슨 킹 목사는 ‘제자들을 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제이슨 킹 목사는 성도를 이끌 때 자신의 비전을 반영하면 안 된다고 발표했다. 목사로서 성도들을 이끌고 제자를 양성할 때 진정 해야 하는 일은 모든 교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뜻인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세워주고 목회자인 우리와 다름없이 복음을 위해 살도록 그들을 이끌어 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CLF 학회장인 조규윤 목사는 목회를 포기하는 사람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어떤 형편의 문제라도 이길 수 있는데, 하나님의 약속이 마음에 없기 때문에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변화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가실 것을 믿는다며, 내 생각을 따라 살 때의 결과는 실패였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이 자리잡을 때 말씀이 나를 이끌고 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간마다 서로 교류하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귀한 종이 되어서 복음으로 세상을 밝히길 바란다며 써밋 포럼 참석한 목회자들 마음에 소망을 심었다.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설교는 성경에서부터 왔고 이건 전 세계 모두가 들어야 하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하는 목회는 우리나라 케냐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등에 빠져 정말 안타까웠는데 마인드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서 들리고, 말씀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과 연결되길 바랍니다.” - 조셉 모팟 킬리보아 비숍 / 케냐 오순절교회(교회 수 2,530개, 목회자 수 5,200명, 성도 수 150,000명)

“현대 기독교에 관한 문제와 최근에 생겨나는 일들을 볼 때에 CLF는 한 사람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씨앗과 같습니다. 한 사람이 변화됨으로써 도시를 바꾸고 국가를 바꾸고 결국엔 세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해지는 가르침을 통해 말씀으로부터 오는 이 마인드교육이 우리의 마인드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 배우러 왔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더 배우고 싶습니다. 내 삶과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삶을 비추며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 로날드 하든 총장 / 미국 에픽 바이블 칼리지(에픽 신학교 & 신학 대학원)

“우리의 행위가 아닌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십계명을 지킬 수 없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이제는 저에게 확실한 믿음이 있습니다. 저는 CLF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되고 저희 나라에 가서도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그들이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주셨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저희는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단번에 저의 죄가 다 사해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얻었고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이번에 CLF를 통해 의롭다는 것을 정확히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한 당 / 인도 고스너 복음주의 루터교회(교회 수 1,900개, 목회자 수 1,900명, 성도 수 600,000명)

죄 사함의 비밀을 알려주는 CLF 메인 컨퍼런스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절로 말씀을 전했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에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히브리서 10장 1절 말씀을 거듭 읽도록 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외우도록 했다. 모든 참석자는 성경을 보지 않고도 모두 히브리서 10장 1절의 말씀을 외웠다. 참석자들의 마음에 더이상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는 복음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에 심겼다. 이 복음이 기독교 지도자들 삶을 복되게 이끄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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