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더위를 이기는 시원하고 즐거운 2023 여름 강북유스캠프
[서울] 무더위를 이기는 시원하고 즐거운 2023 여름 강북유스캠프
  • 박명은
  • 승인 2023.08.1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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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강북유스캠프와 함께하는 시원한 방학!
- 다양한 공연과 소망의 메시지로 시작하는 개막식

2023년 무더위를 피해 방학을 맞아 강북 센터에 서울/경인/강원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이번 캠프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설렘을 안고 캠프 장소에 도착한 학생들
설렘을 안고 캠프 장소에 도착한 학생들

지난 여름 학생캠프를 함께했던 교사와 친구들을 다시 만난 학생들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가득했고, 앞으로 진행될 캠프에 대한 설렘이 보였다.

학생캠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OT를 통해 이번 캠프에 준비된 프로그램들의 소개와 지켜야 할 규칙, 공지사항을 들었다.

챌린지 8반 이보라 학생은 "학생캠프에 처음 오는데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을지, 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 기대됩니다." 라며 이번 캠프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개막식, 개회 선언과 함께 학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소리로 2023 여름 유스캠프의 시작을 반겼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세상에는 설교하는 사람도 많고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많고 박사님도 많습니다. 각 분야에 따라 우리가 배우고 공부해야 아는 것처럼 예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서 죄사함을 받는 부부이나, 동행하는 것도 배워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다 보면 문제가 생겨도 예수님이 해결해 주시고 공부를 해도 예수님이 도우시는 은혜가 있는데 그걸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예수님과 좀더 가깝게, 또 성경을 대하면서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괴로울 때는 예수님이 위로가 되고, 기쁠 때는 예수님의 사랑이 떠오르길 바라고, '이번 캠프로 내 마음이 달라졌어. 잘 몰랐는데 이 성경을 보니까 하나님 나에게 이런 일을 하셨네.' 하고 하나님 마음을 알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한평생 하나님과 함께하시는 귀한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하나님의 지침 아래 산다면 한평생 건강하게 복되게 살게 될 줄 믿습니다. " (박옥수 목사 개막식 축사 中)

원주 라이쳐스의 ‘Monday to Saturday’
원주 라이처스의 ‘Monday to Saturday’
대덕링컨의 ‘Surrender’
대덕 학생들의 ‘Surrender’
경인링컨의 ‘One more time’
경인 학생들의 ‘One more time’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다양한 공연으로 학생캠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원주 학생들의 'Monday to Saturday'을 시작으로 대덕 학생들의 'Surrender', 경인 학생들의 "One more time' 무대가 이어졌다. 마음을 모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은 학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서울여성병원의 김소은원장
서울여성병원 김소은 원장 환영사
팬플룻과 오카리나 연주
팬플룻과 오카리나 연주

학생들을 위해 서울여성병원의 김소은 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특별 공연으로 정미용 연주자의 팬플룻 연주와 오카리나 연주가 무대를 꾸몄다. 

첫날 말씀을 전하는 오영신선교사
첫날 말씀을 전하는 오영신 선교사

이번 유스캠프의 주강사인 독일 오영신 선교사는 고린도후서 4장 7절부터 11절을 통해 학생들에게 말씀과 다른 내 생각을 깼을 때 복을 받는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콜롬버스가 위대한 사람인 이유는 생각을 깨뜨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질그릇은 쉽게 깨어지기에 가장 좋은 그릇인데, 내 마음과 생각에 맞지 않아도 그 생각과 기준을 깨뜨리고 교회의 음성에, 종의 음성에, 선생님들의 음성에 함께하면 행복한 유스캠프를 보낼 것입니다."

반별모임
반별모임

코이즌 3반 김영일 학생은 "내 생각과 기준을 깨뜨리고 복받는 삶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남았다. 앞으로 목사님이 어떤 말씀을 전해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이즌 9반 전종현 학생은 "질그릇을 깨고 그 안에 있는 보배를 찾으라는 말씀처럼 이번 캠프에서 아직 질그릇 상태인 저희가 말씀을 듣고 질그릇을 깨고 보배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챌린지 5반 강선일 학생은 "저희는 질그릇이고 하나님이 제일 잘 깨지는 사람인 저희를 여기로 부르셨다고 하셨다. 저희를 깨고 질그릇을 깨면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고 하셨고, 오늘 말씀을 듣고, 나도 이제부터 내 질그릇을 보호하려고 하지 말고 깨뜨려서 예수님을 만나고 그리고 또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역사를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반별모임
반별모임

첫날 반별 모임에서는 처음 만난 친구들과 교사와 인사를 나눴다. 말씀 시간 뒤에 바로 이어진 반별 모임에서는 들은 말씀에 대해 나누기도 하고 마음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면서 말씀을 마음에 다시 한 번 생각했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이 말씀으로 가득차 행복하게 간증하는 학생캠프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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