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에서 IYF를 알리면서 (1)
코스타리카에서 IYF를 알리면서 (1)
  • 최인철
  • 승인 2003.04.27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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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에서 IYF를 알리면서..기도해주세요


종의 마음에 학생들과 함께 집회를 가지라는 말씀을 하셨고 그 마음이 흘러와 기도하면서 집회를 생각하는 중에 학생들에게 목사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었지만, 모두가 불가능한 일처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잠시 와 있는 이 엘리야 형제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의 허락을 받게 되었고, 저랑 엘리야랑 둘이 IYF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교장선생님에게 말씀드리러 가게 되었습니다. 하루정도 집회 식으로 생각하고, IYF를 알리려고 갔었는데, 교장선생님은 각반의 1200명의 학생에게 IYF를 알릴수 있게 수업시간 40분을 할애해 주었습니다.
박목사님 마음에 허락하신 IYF가 그 마음이 이곳에도 전달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17절)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이 이 말씀을 보여주셨고, 나랑 상관없이, 이 집회에 아무 이야기를 하던지, 하나님께서, 우리모두를 사랑하신 십자가의 피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만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강한 담대함과 편안함이 생겼습니다. 첫째 날 여기 선교학생 5명과 엘리야랑 함께, 학교에 가서, 처음 들어간 반에서, IYF 홍보비디오를 틀어주고, IYF를 소개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소망을, 꿈을 새로운 마음을 심어주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그후, IYF 세계대회 책자랑 회지를 보여주고, 설문지를 돌렸습니다. 작성하기 싫은 사람은 작성하지 말라고 했는데, 모두가 마음을 써서, 전화번호, 주소, 이름, 반, 질문내용을 모두 작성해 주었고, 우리 모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후, 반마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에게 IYF를 알리고,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고,셋째 날부터는 부담스러웠지만 댄스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댄스를 보면서 박수도 쳐주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 학교에서 마친 후에, 교장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아 다른 학교에 가면 더 쉽게 집회를 할 수가 있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온 코스타리카의 학교를 돌아다니다 보면 예수님이 오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목사님의 마음에 중미에도 IYF세계대회를 하고 싶어하시는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 곳 코스타리카의 청소년들이 IYF를 만나면서 변화를 입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반이 우리 IYF소식을 듣기를 원하고 마음을 생각할 때, 소망으로 다음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엘리야 간증)
코스타리카 류 목사님께서 학교에서 집회를 하라고 하셨을 때 기뻤습니다. 그런데 형편을 볼 때는 참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집회를 하라는 하나님의 뜻이 종에게서 나왔다면 형편은 어려워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허락 받으러 교장선생님께 찾아갔을 때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중남미 학교들은 천주교를 믿고 공부 내용에 천주교 과목도 있는데, 우리 선교회가 집회를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시니깐 그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우리는 체육관에서 집회를 하려고 했는데 교장선생님은 각반마다 다니며 40분씩 30개 반을 다 한번씩 순회해서 상세히 IYF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될까 말까하고 생각했던 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니까 너무도 신기하고 아름답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각 반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나누어주었는데 감사하게도 마음으로 설문지를 써주고 모두들 IYF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했습니다. 현재로 450장의 설문지를 받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반들을 방문해야 할 상황입니다.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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